Ps 119: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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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Tone Analysis
A
D
F
J
S
Emotion
A
C
T
Language
O
C
E
A
E
Social
사람의 인생에는 그 삶을 끌어가는 무언가가 모두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사물과 사건을 바라보든지 결정을 하든지 간에 이 무언가가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어떤 사람들은 욕심이 인생을 주도합니다. 돈을 포함한 물질이겠죠. 부모님 돌아가신 후에 상속 받을 몇 억 혹은 몇 천만원 때문에 피튀기게 싸우는 것은 보면 물질이 인생을 주도하면 안되겠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 내게 하신 약속을 기억하시옵소서. 그 말씀들이 내게 소망이 되었습니다. 이 말씀(약속)은 고난 중에 위로입니다. 그 말씀이 내 삶을 보존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증오심이 인생을 주도합니다. 어떤 사람을 미워하고 자신 주변의 사람들을 적과 친구로 나누어서 삽니다. 그 마음에 평안이 있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열등감이 그 삶을 주도합니다.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어떻게든 무시 안당하게 노심초사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잘못된 사상이 삶을 주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극우적 성향을 가진 사람, 극우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그 사상이 삶의 모든 것을 바라보고 해석하게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이 삶을 주도하는가? 모든 것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말씀이 주도하는 삶입니다.
이것이 바로 시편 119편이 말하고자 하는 바입이다. 176절로 되어있는 성경에서 가장 긴 이 장은 말씀이 삶을 주도하게 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살아야할 최고의 의아래 있음을 고백하는 시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 49-50절을 보면.
49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50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소망을 주고 고난 중에 위로를 주고 나를 살리셨다고 합니다.
55절과 56절
55 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56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다고 합니다. 고난의 시간을 지나는 사람에게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밤은 어둡고 두려운 시간입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시간입니다. 고민하는 시간이고 내일있을 일을 염려하는 시간입니다. 그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합니다.
교회는 광야적 성격이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교회 오래동안 쉬셨다가 다시 나오시는 분들, 혹 교회에 처음 나오기 하시는 분들은 나름 삶에서 광야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모입니다.
인생의 광야의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일들을 마주하면서 교회로 나아옵니다.
누구나 광야의 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정말 철저하게 미래를 대비한 사람들도 어쩔 수 없습니다. 프랑스 국방장관 마지노라는 분 들어보셨습니까? 이 분이 국방부 장관으로 독일의 강력한 전차부대를 막기 위해 760km에 달하는 방어선을 10년동안 구축합니다. 이중 철골벽 6미터 콘크리트벽, 철조망 지대. 모든 작전 탄환 통신 지하 70미터 요새를 만듭니다. 그래서 이 선을 이분의 이름을 따서 마지노선이라고 부릅니다. 최후 방어선. 그런데 이 선이 어떻게 뚫린 줄 아십니까? 독일군이 옆 나라 벨기쪽으로 돌아서 공격해서 허무하게 무너지고 맙니다. 참 얼마나 인간의 지혜라는 것이 어리석습니까?
미드바르 드바르 광야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고난의 시간, 밤의 시간 가운데 있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말씀이 우리 삶을 주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광야라는 단어가 미드바르인데 말씀하다는 단어는 드바르입니다. 이건 학자들이 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어떤 목사님이 미드바르에서 드바르 하시기 때문에 글자가 비슷하다. 광야에서 더욱 선명히 말씀하신다. 원어적 근거는 전혀 없지만 맞는 말이긴 합니다.
고난, 광야의 시간에 하나님을 찾아 나왔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줄 믿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더욱 말씀을 가까이 하시길 바랍니다. 말씀이 삶을 주도해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