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심

콘텍스트 분석

사도신경(천천히)

여호수아가 기브온과 협약을 맺은 후에 일어난 일이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여호수아는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기도도 하지 않고 기브온과 협정을 맺었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가장 중요한 것은 분명 주님께서 하는 일이었는데도 여호수아는 주님보다 자신의 판단에 따랐다는 점이다.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그래서 여호수아는 주님과 대적되는 일을 하게 된다.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또한 기브온은 근동에 맺어진 군사협약과 반대되는 일을 했기에 주변 민족의 공격을 받게 된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이런 상황속에서 오늘 본문이 전개된다.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본문 분석

하늘에 오르사,

6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1/4וַיִּשְׁלְח֣וּ אַנְשֵׁי֩ גִבְע֙וֹן אֶל־יְהוֹשֻׁ֤עַ אֶל־הַֽמַּחֲנֶה֙ הַגִּלְגָּ֣לָה לֵאמֹ֔ר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1/8אַל־תֶּ֥רֶף יָדֶ֖יךָ

성령을 믿사오며,

1/2מֵֽעֲבָדֶ֑יךָ

거룩한 공회와,

1/4עֲלֵ֧ה אֵלֵ֣ינוּ מְהֵרָ֗ה וְהוֹשִׁ֤יעָה לָּ֙נוּ֙ וְעָזְרֵ֔נוּ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1/8כִּ֚י נִקְבְּצ֣וּ אֵלֵ֔ינוּ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1/16כָּל־מַלְכֵ֥י הָאֱמֹרִ֖י

몸이 다시 사는 것과,

1/2יֹשְׁבֵ֥י הָהָֽר׃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기브온 사람들이 여호수아에게 그 길갈의 군영을 향해 보내어(칼 바브 미완) 말하길(칼 부정사)1/4

아멘.

당신의 손이 쉬지마소서(히필 미완)1/8

광고 : 있을경우(헌금)

당신의 종들때문에1/2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수 9: 22-26(구약 333페이지)

우리를 향해 빨리 올라와서(칼 명령) 우리를 구하고(히필 명령) 도우소서(칼 명령)1/4

22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어찌하여 심히 먼 곳에서 왔다고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왜냐면 그들이 우리를 향해 모여서(니팔 완)1/8

23 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대를 이어 종이 되어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가 되리라 하니

그 아모리의 모든 왕들이1/16

2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의 모든 주민을 당신들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들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목숨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하여 이같이 하였나이다

그 산에 거주하는(칼 분사)1/2

25 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옳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 한지라

기브온사람들은 여호수아에게 구원군을 요청한다.

26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기브온은 강력한 성이지만 연합군에는 당할수 없다.

그들은 자신의 계략으로 이스라엘과 협약을 맺었지만 그 협약은 절대적이다.

설교

그래서 이스라엘은 기브온을 도우러가야한다.

ㅇ오늘 본문은 기브온 주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묻지 않고 기브온과 하나님의 이름으로 언약했기 때문에 그들을 건드릴 수 없었습니다.

자신 마음대로 맺은 협약때문에 이스라엘은 위기를 자초하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부터 이스라엘을 속인 기브온은 자신들의 목숨을 이스라엘에게 맡깁니다. 그런데 24절을 잘 살펴보면, 이스라엘 보다 기브온 주민들이 더 믿음이 있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약속한 땅, 그 언약에 대해서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헤렘에 대해서도 알고 있습니다.

각개격파할수 있었던 도시들이 연합군을 형성했고, 그 현장에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4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고도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못하는데, 기브온인들은 저 멀리서 하나님에 대한 소문만 들었을뿐데, 이스라엘보다 더욱 잘 알고 있습니다.

기브온 역시 이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할지는 몰랐을 것이다.

이후 기브온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27절에는 회중과 여호와의 제단을 위해 나무패며 물긷는 자가 되었다고하는데, 그 이후 따로 어떻게 되었다는 말은 없습니다.

7

이것은 기브온인들이 이스라엘에게 들어갔다는 것을 뜻합니다. 어느지파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기브온인들은 시간이 흐르며 차차 이스라엘인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1/2וַיַּ֙עַל יְהוֹשֻׁ֜עַ מִן־הַגִּלְגָּ֗ל ה֚וּא וְכָל־עַ֤ם הַמִּלְחָמָה֙ עִמּ֔וֹ

이것은 그들이 구원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들은 본래 심판의 대상이었습니다. 함께 진멸되어야 하는 백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분명하게 믿고,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말씀 하신 일이 분명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믿음대로 행동했을 때, 그들은멸망할 자가 아닌,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1/4וְכֹ֖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גִּבּוֹרֵ֥י הֶחָֽיִל׃ פ

마 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여호수아는 그 길갈에서부터 그자신과 그의 모든 군병들과 함께 올라갔다(칼 바브 미완)1/2

그러니 우리도 믿음으로 살기 원합니다. 이방민족인 기브온보다 못한 자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자녀다운 믿음을 가집시다. 그래서 산을 들어 옮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모든1/4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강한 자들과1

주기도문(천천히)

강한자는 장수를 말하는 것 같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여호수아는 그의 모든 군대와 장수들과 함께 올라간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그는 어쨋든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이때 주체는 '여호수아'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분명 아직 땅이 분배되기 전이라 이스라엘군대이지만 여호수아만 언급된다.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여호수아는 자신이 한 약속이기에 주님께 묻거나 도움을 구하지도 못한 것같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8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1/4וַיֹּ֙אמֶר יְהוָ֤ה אֶל־יְהוֹשֻׁ֙עַ֙ אַל־תִּירָ֣א מֵהֶ֔ם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8כִּ֥י בְיָדְךָ֖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1/2נְתַתִּ֑ים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1/4לֹֽא־יַעֲמֹ֥ד אִ֛ישׁ מֵהֶ֖ם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1/2בְּפָנֶֽיךָ׃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여호수아를 향해 말하셨다(칼 바브 미완) "그들때문에 두려워하지 마라(칼 바브 미완;의미상 저시브)"1/4

- 아멘 -

왜냐면 너의 손안에1/8

기도제목

내가 그들을 주었다(칼 완료)1/2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들중 한명도 서지 못할 것이다(칼 미완)1/4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너의 앞에서1/2

첫째는,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분명 두려움과 불안에 가득했을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임하신다.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이것은 여호수아의 잘못인데도 불구하고 주님은 그대로 임하신다.

9월 태신자전도주일을 위해

여호수아의 잘못속에서도 주님은 그를 떠나지 않으셨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왜 떠나지 않으셨나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택한 자이기 때문이다.

실제 주님은 모세가 범죄했을 때도 징계는 하셨지만 떠나지 않으셨다.

그리고 오히려 여호수아의 잘못을 사용해서 가나안 정복을 가속화 하신다.

주님은 항상 우리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죄를 더할 것인가.

9

1/4וַיָּבֹ֧א אֲלֵיהֶ֛ם יְהוֹשֻׁ֖עַ

1/2פִּתְאֹ֑ם

1/4כָּל־הַלַּ֕יְלָה

1/8עָלָ֖ה

1/2מִן־הַגִּלְגָּֽל׃

그래서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왔다(칼 바브 미완)1/4

갑자기1/2

밤새도록1/4

그는 올라갔다(칼 완)1/8

그 길갈에서부터1/2

기습했다는 뜻이다.

밤새도록 올라왔다는 것은 여호수아의 군대도 지쳤다는 뜻이다.

새벽녁, 가장 고요한 시간, 즉 해가 뜨기 직전이었던 것같다.

여호수아로서는 도박수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기습의 장점을 바라며 쳤다.

10

1/4וַיְהֻמֵּ֤ם יְהוָה֙ לִפְנֵ֣י יִשְׂרָאֵ֔ל

1/8וַיַּכֵּ֥ם מַכָּֽה־גְדוֹלָ֖ה

1/2בְּגִבְע֑וֹן

1/4וַֽיִּרְדְּפֵ֗ם דֶּ֚רֶךְ מַעֲלֵ֣ה בֵית־חוֹרֹ֔ן

1/8וַיַּכֵּ֥ם עַד־עֲזֵקָ֖ה

1/2וְעַד־מַקֵּדָֽה׃

그리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그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셨다(칼 바브 미완)1/4

그리고 그가 엄청난 피해를 그들에게 입혔다-쳤다-(히필 바브 미완)1/8

기브온에서1/2

그리고 그가 베트호론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그들을 추격했다(칼 바브 미완)1/4

그리고 아제카까지와1/8

막케다까지1/2

길갈에서 기브온은 약 33km이다.

기브온에서 베트호론은 약 23km이다.

베트호론에서 아제카까지 약 23km로 추정된다.

아제카에서 막케다까지 약 20km정도 된다.

직선거리고 오르막이란 것을 감안하면 훨씬 거리와 피로도는 늘어났을 것이다.

총 90-100km정도 되는 거리를 이스라엘은 하룻밤동안 움직였다.

그정도로 도망가면서도 연합군은 반항도 못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정말 끝장내도록 했다.

그러나 이정도까지 쫓아갈수 있다는 것은 거의 초인적인 힘이다.

밤새도록 행군하고 또 전투하고 그러고도 43km를 쫓아갔다.

사람의 힘으로 할수 있다 생각되는가?

주님의 역사였다.

11 וַיְהִ֞י בְּנֻסָ֣ם׀ מִפְּנֵ֣י יִשְׂרָאֵ֗ל הֵ֞ם בְּמוֹרַ֤ד בֵּית־חוֹרֹן֙ וַֽיהוָ֡ה הִשְׁלִ֣יךְ עֲלֵיהֶם֩ אֲבָנִ֙ים 1/4גְּדֹל֧וֹת מִן־הַשָּׁמַ֛יִם עַד־עֲזֵקָ֖ה

1/2וַיָּמֻ֑תוּ

1/4רַבִּ֗ים אֲשֶׁר־מֵ֙תוּ֙ בְּאַבְנֵ֣י הַבָּרָ֔ד

1/8מֵאֲשֶׁ֥ר הָרְג֛וּ בְּנֵ֥י יִשְׂרָאֵ֖ל

1/2בֶּחָֽרֶב׃ ס

이스라엘 앞에서 그들이 베트호론의 산비탈로 도망갈 때(칼 부정사) 였다(칼 바브 미완) 그때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해 그 하늘에서부터 엄청난 돌들을 아제카까지 내리셨다-던지셨다-(히필 완)1/4

그리고 그들은 죽었다(바브 칼 미완)1/2

그 언덕의 돌로 죽은(칼 완) 자가 엄청나게 많았다1/4

이스라엘의 아들들-후손들-이 죽인(칼 완) 자들보다1/8

그칼로1/2

베트호른부터 아제카까지 23-30km정도의 거리동안 하늘에서 돌이 내렸다.

우박으로 추정되지만 히브리어는 돌이라고 되어 있고 다른 번역도 다 돌이므로 돌이라 번역했다.

분명 이스라엘은 베트호론의 오르막을 달려가며 지쳤을 것이다.

하지만 아제카까지의 이 기적을 보며 다시 힘을 얻고 계속 추적을 했을 것이다.

주님의 도우심이다.

해석

주님은 분명 여호수아의 실수와 오만을 덮으셨다.

오히려 그것을 기회로 사용하셨다.

분명 여호수아가 그 실수를 했을 때 이스라엘안에는 엄청난 말이 돌았을 것이다.

여호수아의 리더쉽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도 있었을 수 있다.

그러나 주님은 이 사건을 통해 여호수아와 함께함을 보여주셨다.

분명 경쟁자들과 반대자들이 많았겠지만 이 사건을 통해 덮으셨다.

이것은 여호수아의 태도에서도 나온다.

여호수아는 이례적으로 출정전에 주님께 묻지 않는다.

자신의 잘못이기에 주님께 도움조차 구하지 못했다.

오만이 아니었다. 오만이었다면 주님께서 그를 도우셨을까?

그렇기에 주님은 그를 도우셨다.

그리고 그의 잘못조차 사용하셨다.

주님은 우리를 끝까지 도우신다.

바로 그분만의 우리의 힘과 능력, 도움이시다.

그리고 모든 것을 통해 주님을 드러내고 그 백성들, 자녀들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