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20.새벽기도설교

새벽기도설교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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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379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장례광고 있습니다.
김해구역 채혜영집사님의 부친되시는 채종윤집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빈소는 경기도 일산 동국대병원장례식장이며
문상은 오늘(20일, 금요일) 오후 2시 교회 출발합니다.
함께 하실분은 오후 2시까지 교회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문상은 내일(20일, 금요일) 오후 2시 교회 출발
김해구역 채혜영집사님의 부친되시는 채종윤집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빈소는 경기도 일산 동국대병원장례식장이며
문상은 오늘(20일, 금요일) 오후 2시 교회 출발합니다.
함께 하실분은 오후 2시까지 교회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40-43(구약 336페이지)
빈소는 경기도 일산 동국대병원장례식장
문상은 내일(20일, 금요일) 오후 2시 교회 출발
40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그 온 땅 곧 산지와 네겝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호흡이 있는 모든 자는 다 진멸하여 바쳤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41 여호수아가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온 고센 땅을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치매
26 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 왕들을 쳐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고 저녁까지 나무에 달린 채로 두었다가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4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27 해 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령하매 그들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들이 숨었던 굴 안에 던지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았더니 오늘까지 그대로 있더라
28 ◎ 그 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과 왕을 쳐서 그 성읍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막게다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습니다. 여리고성이나 아이성과 달리 기브온전투로 시작된 정복전쟁은 승리만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 승리가 자신들의 것이 아님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성을 점령하는 과정과 점령하고 나서 한 모든 행동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왕들의 시체를 저녁때 내린 것입니다. 왕들을 나무에 달아 하나님께 저주받았음을 보여주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저녁에 내린 것입니다.
만약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다면, 그 시체를 꽤 오랜 기간동안 놓아두었을 것입니다. 에스더서에서 하만이 모르드개를 달기 위해 나무를 준비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나무에 단다는 것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다는 의미도 있지만, 자신이 이겼음을 자랑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왕들의 시체를 저녁에 내렸다는 것은 여호수아가 이 승리는 자신덕분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역사임을 인정였기에 가능한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자신을 내세우지 않았기에 막게다상은 온전히 헤렘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헤렘은 아이성의 헤렘이었지, 여리고성의 헤렘은 아니었습니다. 원래의 헤렘은 사람뿐 아니라 가축과 물건도 헤렘해야 하지만, 아이성부터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한계가 있기는 했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율법의 순종하는 것과 헤렘을 통해 오직 하나님을 높임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짧은 성경의 말씀을 읽으면서 아 다 뺏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에서 실질적으로 땅을 뺏는 것, 점령지를 관리하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정복한 것같지만 정복당한 민족도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몽골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왜 보지 못하고 믿는 것이 복됩니까. 만약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역시를 보지못하고도 믿었다면, 그들은 가나안땅을 온전히 헤렘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직접 보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기브온의 사건 이후에야 겨우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잘 생각해보면 바벨론도 예루살렘을 첫번째로 함락시켰을 때, 여호야긴 왕을 끌고가고 시드기야를 세웠습니다. 괴뢰정부를 세웠지 자신들이 직접 통치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역시 눈으로 보이는 것에 가장 큰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체험도 바라고, 하나님의 직접적인 역사도 보고 체험하길 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더욱 복된 길로 가기 위해서는 보지 못하고도 믿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시드기야까지 반역하자, 그제서야 와서 예루살렘을 완전히 파괴하였습니다. 그때도 예루살렘의 모든 사람들을 죽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 더욱 성숙된 신앙, 더욱 복된 믿임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게 임하는, 그런 온전한 통로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역시 치욕의 역사가 있지만, 다시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이렇게 한 나라를 점령하고 그 땅을 빼앗아서 영원히 자신의 영토로 삼는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것도 하나의 민족이 아닌 여러 다른 민족의 땅들을 빼앗아 자신의 영토를 삼는았습니다. 거기다 그곳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진멸하였습니다.
성경의 말씀이지만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난이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전투나 전쟁에서 모든 사람을 죽이는 것은 승리보다 몇배는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있었고, 함께 하심이 있었기에 이 모든 것은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에 이스라엘이 온전히 하나님을 따랐다면, 그들은 헤렘된 땅, 지극히 거룩한 땅에 사는 지극히 거룩한 민족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 것이 없으십니다. 그저 우리의 죄와 불순종이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고 있는 것뿐입니다.
이시간 우리를 돌아보며,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고 있는 죄와 불순종을 저지르지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에 함께 참여하고, 하나님과 걸음을 맞추어서 나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원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9월 태신자전도주일을 위해
환우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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