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21.새벽기도설교

새벽기도설교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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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288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장례광고 있습니다.
김해구역 채혜영집사님의 부친되시는 채종윤집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빈소는 경기도 일산 동국대병원장례식장이며
문상은 오늘(20일, 금요일) 오후 2시 교회 출발합니다.
함께 하실분은 오후 2시까지 교회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김해구역 채혜영집사님의 부친되시는 채종윤집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빈소는 경기도 일산 동국대병원장례식장이며
문상은 오늘(20일, 금요일) 오후 2시 교회 출발합니다.
함께 하실분은 오후 2시까지 교회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21-23(구약 337페이지)
21 ◎ 그 때에 여호수아가 가서 산지와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에서 아낙 사람들을 멸절하고 그가 또 그들의 성읍들을 진멸하여 바쳤으므로
22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더라
41 여호수아가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온 고센 땅을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치매
23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4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한 사람의 이름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여호수아입니다. 가나안의 왕들은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나아옵니다. 그런데 성경은 10장의 전쟁부터 꼭 여호수아의 이름을 넣습니다. 10장에서 모든 전쟁의 진행에서 계속 반복되는 표현은 ‘여호수아와 더불어’입니다. 그리고 11장에는 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여호수아가 싸우고 여호수아가 진멸하고 여호수아가 바치며, 마지막으로 여호수아가 모든 점령한 땅들을 나누어 줍니다.
우리는 이 짧은 성경의 말씀을 읽으면서 아 다 뺏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에서 실질적으로 땅을 뺏는 것, 점령지를 관리하는 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정복한 것같지만 정복당한 민족도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몽골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바벨론도 예루살렘을 첫번째로 함락시켰을 때, 여호야긴 왕을 끌고가고 시드기야를 세웠습니다. 괴뢰정부를 세웠지 자신들이 직접 통치하지는 않았습니다.
시드기야까지 반역하자, 그제서야 와서 예루살렘을 완전히 파괴하였습니다. 그때도 예루살렘의 모든 사람들을 죽이지는 않았습니다.
우리역시 치욕의 역사가 있지만, 다시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이렇게 한 나라를 점령하고 그 땅을 빼앗아서 영원히 자신의 영토로 삼는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것도 하나의 민족이 아닌 여러 다른 민족의 땅들을 빼앗아 자신의 영토를 삼는았습니다. 거기다 그곳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진멸하였습니다.
성경의 말씀이지만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난이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분명 이스라엘자손들이 함께 싸웠음에도 성경은 철저히 여호수아의 이름을 적고 있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한 자가 바로 여호수아였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전투나 전쟁에서 모든 사람을 죽이는 것은 승리보다 몇배는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있었고, 함께 하심이 있었기에 이 모든 것은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에 이스라엘이 온전히 하나님을 따랐다면, 그들은 헤렘된 땅, 지극히 거룩한 땅에 사는 지극히 거룩한 민족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가나안과의 전쟁에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말씀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그 안에서 결코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 것이 없으십니다. 그저 우리의 죄와 불순종이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고 있는 것뿐입니다.
이시간 우리를 돌아보며,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고 있는 죄와 불순종을 저지르지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13절에는 여호수아가 하솔이라는 성을 불태웠다고 나오는데, 반대로 나머지 성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않았다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에 함께 참여하고, 하나님과 걸음을 맞추어서 나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원합니다.
그리고 14절에 그 성들의 재물을 탈취한 자를 여호수아가 아닌 이스라엘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을 구분한 것입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여호수아의 전쟁과 이스라엘의 전쟁이 따로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만큼 가나안 정복에서 여호수아의 역할은 컸습니다. 그것은 그가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후 각 지파가 따로 자신에게 배정된 지역을 점령하러 나섰을 때, 그 지파들은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리고 각 지파의 점령에는 23절에 나온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라는 표현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순종이 얼마나 큰 힘인지 알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차이는 순종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 바로 곁에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으며, 그 말씀 속에 살았지만, 이스라엘 자손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우리 역시 여호수아와 같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가 되길 소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더욱 잘 알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꺼이 순종할 수 있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여호수아를 통해 이스라엘이 복을 받았듯이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9월 태신자전도주일을 위해
환우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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