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126:1-6
Morning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9 viewsNotes
Transcript
본문
본문
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Ps 1261-6
과거에 행하신 위대한 일로 기뻐하다.
이 시편은 1절-3절까지의 내용으로 언제 지어진 시편이냐 논란이 많은 시편입니다. 1절에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다. 바벨론 침공으로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온 후에 쓰여진 것이다. 아니다. 이 문단을 이해하기 위해 주의깊게 봐야하는 구절이 포로로 돌려보내실…이라는 문구입니다. 히브리어를 그대로 번역하면 “사로잡힘을 되돌리다" 넓은 뜻으로는 잃었던 재산이나 명예를 회복하는 것, 사로잡혔던 것이 풀리는 것 이런 뜻입니다. 이것을 굳이 바벨론 포로에 국한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땅을 정복한 후에도 주변 나라들이 여전히 존재하였고 침공당하고 점령당하고 압제당하였었다.왜냐하면 언제 쓰여졌고 무엇을 배경으로 하는지가 전체 해석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시편의 앞 부분 1-3절은 한 개인이 혹 나라가 큰 어려움에 빠졌을 때 하나님께서 도우신 사건을 회상하며 기뻐하는 시편입니다.
이 문단을 이해하기 위해 주의깊게 봐야하는 구절이 포로로 돌려보내실…이라는 문구입니다. 히브리어를 그대로 번역하면 “사로잡힘을 되돌리다" 넓은 뜻으로는 잃었던 재산이나 명예를 회복하는 것, 사로잡혔던 것이 풀리는 것 이런 뜻입니다. 이것을 굳이 바벨론 포로에 국한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로잡힘에서 구하셨길래 이런 찬양의 가사들이 나올까요? 혀에 찬양과 웃음이 가득찼다. 꿈ㄲ는 것 같았다. 얼마나 좋았으면 이런 찬양의 가사들이 나올까요?
넓은 뜻으로는 잃었던 재산이나 명예를 회복하는 것, 사로잡혔던 것이 풀리는 것 이런 뜻입니다.
이 문단을 이해하기 위해 주의깊게 봐야하는 구절이 포로로 돌려보내실…이라는 문구입니다. 히브리어를 그대로 번역하면 “사로잡힘을 되돌리다"
이 문단을 이해하기 위해 주의깊게 봐야하는 구절이 포로로 돌려보내실…이라는 문구입니다. 히브리어를 그대로 번역하면 “사로잡힘을 되돌리다"
이런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려면 두 가지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2. 자신의 처지의 회복을 비에 빗대어 설명합니다.
2. 보이지 않아도 간구한다.
그런데 4절로 가니 어조가 확 바뀝니다.
그런데 4절로 가니 어조가 확 바뀝니다.
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과거에 하나님이 베푸신 능력과 그분의 은혜에서 깨어나 현실을 보니 또 다른 사로잡힘, 막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간구합니다.
4절에 나오는 남방 시내와 같이 우리를 돌려보내소서. 남방 시내는 남쪽의 사막지역 네게브지역을 가르킵니다. 여기는 건기에는 물이 없으 강바닥이 쩍쩍 갈라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왜 여기처럼 회복시켜 달라는 걸까요? 이곳은 건기에는 물이 없다가도 우기가되면 비가 오면 큰 물이 흐르는 와디 지역입니다. 비가 오기만하면 가장 드라마틱하게 나타나는 곳입니다.
지금은 갈라진 땅바닥 같으나 하나님의 은혜가 비처럼 쏟아지면 금방이라도 강처럼 콸콸 흐르게 되는 이 지역 처럼 우리를 순식간에 회복시키소서.
시인의 믿음은 하나님이 하시면 한 순간에 바꾸실 수 있다. 과거에도 그렇게 하셨다. 지금도 그렇게 하실 수 있다. 이 믿음을 가지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아도 간구하시길 바랍니다.
3. 보이지 않아도 씨를 뿌린다.
5절과 6절에는 눈물로 씨를 뿌리는 농부가 나옵니다. 이 장면은 팔레스타인 지역에는 농부가 우기의 시작 곧 파종시기 10월부터 씨뿌릴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그 때쯤와야 하는 이른비가 오지 않아 걱정하며 씨를 뿌리는 모습입니다. 6절에서는 그러나 결국 울며 씨를 뿌린 자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비로 말미암아 기쁨으로 그 곡식단을 걷고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 확신입니다. 지금은 비가 오지 않는 상황에서 보이지 않아도 씨앗을 심지만 분명히 거둘 때에 거두게 될 것이다. 이 믿음으로 눈물로 씨를 뿌립니다.
그러나 결국 울며 씨를 뿌린 자가 하나님이 보내주신 비로 말미암아 기쁨으로 그 곡식단을 걷는 모습입니다.
지금은 갈라진 땅바닥 같으나 하나님의 은혜가 비처럼 쏟아지면 금방이라도 강처럼 콸콸 흐르게 되는 이 지역 처럼 우리를 순식간에 회복시키소서.
시인의 믿음은 하나님이 하시면 한 순간에 바꾸실 수 있다. 과거에도 그렇게 하셨다. 지금도 그렇게 하실 수 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 장면은 농부가 우기의 시작 곧 파종시기 11월에 이른비가 오지 않아 걱정하며 씨를 뿌리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결국 울며 씨를 뿌린 자가 하나님이 보내주신 비로 말미암아 기쁨으로 그 곡식단을 걷는 모습입니다.
시인이 가진 또 다른 믿음은 반드시 기쁨으로 거둘 것이다. 지금은 비가 오지 않는 상황에서 보이지 않아도 씨앗을 심지만 분명히 거둘 때에 거두게 될 것이다. 이 믿음으로 눈물로 씨를 뿌립니다.
어제 유스 행사. 부모님과의 대화. 부모 둘 중 한명 자녀 한명 일대일 대화하는 시간. 13분이 채 안된다고 합니다. 체감되는 것이 내 스케쥴 아이들 스케쥴 라이드하고 집에오면 대화할 시간이 없습니다. 차분히 앉아서 13분 대화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대일로 앉아 밥도 먹고 게임도 하고 가족 사진보고 추억도 되새기고, 여러 가지 주제들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2시간 반정도 가졌습니다. 고마웠던 일, 미안했던 일, 예수님은 나한테 누구 어떤 의미이신지.. 끝나고 아이들이 엄마들 발도 씻겨주고 축복기도도 서로 해주고.. 이것도 씨를 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번 이벤트이지만 대화의 유익을 실감하고 집에서도 대화를 하고 신앙적인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가정이 되길 바라며 기도하였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간구하고 보이지 않아도 씨를 뿌리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꿈꾸는 것 같이 하나님께 찬양할 날을 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