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1.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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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314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구약 356페이지)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모든 불길한 말씀도 너희에게 임하게 하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하기까지 하실 것이라
16 만일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언약을 범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에게 절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멸망하리라 하니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
설교
ㅇ여호수아는 이제 자신의 마지막 권면을 모든 백성들에게 전합니다. 그는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말합니다.
그 말의 핵심은 11절에 나오듯이 스스로 조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입니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장로들에게 말하는 이 말의 포커스는 하나님의 사랑보다 그 앞에 좀더 두고 있습니다. 즉, 스스로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축복하심을 말하지만, 우리는 그런 하나님을 사랑할 때, 조심하며 사랑해라고 합니다.
사랑에는 언제나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서로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지켜야 합니다. 부모자식간에도 그렇고 연인이나 부부사이에는 더욱 그런줄 압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그 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우리가 읽은 본문을 통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빠짐없이 이루어진다라고 경고합니다.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하셨음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신실하게 행했기에,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이 하나도 남김없이 이스라엘에게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스스로 조심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이 하나도 빠짐없이 이루어졌다면, 하나님께서 하신 형벌의 말씀, 불길한 말씀도 모두 이루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위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위로와 축복의 말씀을 참 많이 합니다. 하지만 성경에 위로와 축복 이상으로 하나님의 경고도 많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론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고 친밀한 우상들이 아닌,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만 섬기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몇번 말씀하셨습니다. 지옥에 대해서도 말씀하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했다고 하지만, 버림받는 자들에게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범사에 하나님을 두려워함과 겸비함이 있기를 원합니다. 사랑에도 지켜야할 선이 있습니다. 하물며, 온세상을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신부, 자녀로 부름받은 우리는 어떻겠습니까.
그 우상들은 조상부터 대대로 내려오고 친밀한 우상들입니다. 아브라함이 있던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우상들, 400년이 넘는 시간동안 거주했던 애굽의 우상들, 그리고 수십년동안 전쟁하며 봤던 가나안땅의 우상들, 모두 이스라엘에게 친숙한 것들입니다.
그러니 스스로 겸비함으로 언제나 하나님을 사랑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모든 축복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영원히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확실하게 말합니다. 나와 내 집은 여호와 우리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에게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은 지금까지 가졌던 모든 관념들, 주변 민족들이 가지고 있던 그 당시 중동의 관념에서 벗어나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신들이 여러명, 소위 다신교라는 것은 우리가 태어나면서 민주주의이며 자본주의사회에서 살아오고 있는 것처럼 익숙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해온 것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더욱이 그것이 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무든 나라들이 하는 것이고, 이웃과 친지들이 하는 것이라면 더욱 벗어나기 힘듭니다. 법조차도 주위 나라의 영향을 받습니다. 대표적으로 동성애에 관한 법이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런 세상속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우리의 구주, 왕으로 모시고 섬기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에게 한 이 명령은 우리에게도 동일합니다. 그들이 다신교적 세세관에서 벗어나, 그 모든 신들을 치워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라는 말씀으로 받았다면, 우리는 자본주의적, 민주주의적 세계관을 던져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왕으로서,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를 것을 말씀하고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 말씀처럼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생사를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섬길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게 함께하셨던 복이 우리의 모든 삶속에서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9월 태신자전도주일을 위해
환우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