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지어야만 하는 성전(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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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지어야만 하는 성전
God’s House that must be rebuilt
Junhyung Kim / Oct 13, 2019
서론
2008년 2월 10일 모두의 눈을 의심케 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우리나라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술에 취한 노인이 그곳에 불을 질러 일어난 일인데요. 그곳에서 숭례문이 눈 앞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지나가다 모인 시민들의 마음도 타들어가고 출동한 소방관들의 마음도 타들어가고 뉴스로 보고있는 온 국민들의 마음도 타들어갔습니다. 다음 날 기사에 ‘대한민국 전체가 타고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표현했는데 참으로 그랬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숭례문이 가진 의미와 상징때문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예루살렘 성전은 가장 특별하고 거룩한 장소입니다. 아마 우리가 숭례문을 소중히 여기는 것보다 유대인들에게 훨씬 더 큰 가치와 상징과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서로 싸워서 화가 머리끝까지 나도 성전이 눈앞에 보이면 절대 화를 내거나 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미소를 짓거나 고개를 돌려 자신의 화난 얼굴이 성전을 향하지 않게 합니다. 모든 이스라엘 회당에서 율법을 걸어두고 기도하는 방향도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계신 하나님, 그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임재 영광 이 모든것을 상징하는 것이 성전입니다.
그런데 이 성전이 586년 나라가 망하면서 바벨론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성전이 무너져 있는 것은 하나님이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그분의 이름이 땅에 떨어진 것이고 세상 나라들로 부터 조롱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통곡의 벽’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유대인들이 지금도 성전파괴를 대대적으로 슬퍼하는 날입니다. 음식은 물론 물도 마시지 않는다. 세수와 목욕은 물론 일체의 화장도 하지 않는다. 화려한 옷과 가죽신을 삼가고 소리내서 웃지 않으며 연중 가장 많은 인원이 나와 기도하는 날입니다.
저는 오늘 학개서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학개서는 2장으로 된 짧은 성경입니다. 구약성경 맨 뒤에서 세번째 위치한 책입니다. 이 책의 제목은 520년경 예루살렘에서 활동한 선지자 학개의 이름을 따랐습니다.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 살고 있는데 페르시아가 바벨론을 점령했습니다. 페르시아 고레스왕이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국으로 돌려보내는 칙령을 발표합니다. 유다 백성들이 얼마나 기뻣을까요? 대한독립 만세를 목청껏 부르던 그 날처럼 기뻤을 것입니다. 선지자들이 외쳤던 회복의 날이 이제 시작되는가 보다. 돌아가고 싶은 사람들이 짐을 싸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백성들이 가장 먼저 한 것이 바로 성전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에스라서에 보면 이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돌아와 성전의 기초를 놓고 기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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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그런데 말입니다. 이 기쁨의 함성이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기초를 놓고 이때부터 약 15년간 공사가 성전 공사가 중단이 됩니다. 성전 공사를 중단된 이 때 하나님이 학개 선지자를 보내십니다. 무너진 성전을 지으려는 백성들. 짓밟힌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려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입니다.
저는 이 말씀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아주 필요한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교회와 기독교, 하나님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지는 오래 전입니다. 더구나 지금 인류를 포노 사피언스라 부릅니다. 호모사피언스 생각하는 존재, 지혜가 있는 존재라는 말에서 나온 말인데 포노사피언스는 핸드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인류. 신인류입니다. 예전에는 중독이라고 하면 마약 알콜 담배등이었지만 지금은 쇼핑 도박 포르노 게임 SNS등으로 범위가 훨씬 넓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손 안에서 가능합니다. 깊은 영성이란 것은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질문하고 묵상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잠시의 쉬는 시간도 허락하지 않는 이 핸드폰 때문에 성도들 마저도 깊은 영성을 추구하기가 힘든 시대입니다.
이 학개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무너진 성전은 무엇이고 땅에 떨어진 하나님의 영광은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때)를 판단하지 말라.
새로 다스리는 왕이 자신들을 고국으로 돌려보내고 성전을 지을 재료도 공급해주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하나님의 약속이 드디어 성취된다. 유대인들이 얼마나 들뜨고 기대감에 찼을까요? 기대에 차서 돌아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마주친 상황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돌아온 사람들이 대부분 바벨론 출생이었습니다. 새로운 자연 환경에 적응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음식도 부족합니다. 경작도 실패합니다. 게다가 이미 거주하던 사마리아인들이 성전 건축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페르시아에서 약속한 지원도 점점 소홀해져 갔을 것이다. 15년 전에 발행되었던 칙령을 기억하는 이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어려우니 성전 건축을 중단했고 15년이나 흘렀습니다. 그러면서 백성들이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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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백성들이 여러 이유들을 들면서 자기가 지금 하지 않고 있는 일을 합리화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때가 아니다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때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범한 실수가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스스로 판단하는 것. 그리고 자기 집만 짓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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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판벽한 집 ‘세푸님’ 은 덮개, 지붕을 뜻한다 백성들의 지붕 덮힌 집과 지붕없이 폐허가 된 성전을 대조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어렵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집은 버려두고 너희 집만 짓고 있고 그러면서 하나님의 때가 아니다라고 말하지 말라.
여러분 모든 일에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그 때를 우리가 스스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특히나 그것을 나의 나태함을 합리화 하는데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학개가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제가 쉬운 말로 바꿔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너희는 씨를 많이 뿌리고 많은 수확을 기대한다 수확이 적지않았냐 먹을 것은 항상 모자라고 물도 모라자로 돈을 버는데 구멍뚫린 주머니에 넣는 것 처럼 다 사라지지 않았냐? 9절에 그 이유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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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하나님이 불어버리셨다. 가만 보십시오. 지금의 묘사된 어려움 들을 백성들은 성전을 재건하지 못하는데 대한 변명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반대로 말씀하십니다. 이런 어려움은 성전을 재건하지 않았기 때문에 너희에게 온것이라고 말합니다. 누가 맞습니까? 당연히 하나님이 맞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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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지금 우리에게는 무너진 성전은 없습니다. 그러나 무너진 성전처럼 속히 회복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가장 시급하게 회복되어야 할 곳이 어디입니까?
그것은 다음 세대입니다. 제가 다음 세대라고 말하는 범위는 어린 자녀들을 뿐만아니라 20-30대 젊은 부부까지 이들의 삶이 그리스도께 바쳐져야 합니다. 그리스도가 이들의 삶가운데 영광을 받아야 합니다. 이 세대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이 높아져야 합니다.
유럽에 있는 수많은 교회들이 팔려 무슬림 사원 혹은 술집들이 되는 것은 이미 오래전이야기입니다. 5년전 예장통합 99회 총회정협의회에서 발표된 보고. 8383개 교회. 영아부 유아부 없는 교회 6500개 주일학교 중고등부 없는 교회 약 4000개. (LA중앙일보20147/29) 출산율 감소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심각한 상황이다. LA 세미나 한인교회 수요예배 500-600명 모이는 나름 큰 교회였습니다. 머리가 검으신 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 이 세대를 돌이키지 않으면 교회는 심각한 상황을 곧 맞이하게 됩니다. 이 세대가 만만한 세대가 아닙니다. 포노사피언스 신인류입니다. 여러분 이 세대에서 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 회복이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가진 세대 되야 합니다. 하나님을 존귀히 여기는 세대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저희 교회 이번 26일날 새신자 환영회 대상자가 지난번 참석 못한 분까지 47가정입니다. 그중에 3가정 빼고 44가정 젊은 20-30대 부부, 혹 영유아 초등 중고등학생을 둔 부모입니다. 방문하는 새가족분들이 하는 말이 항상 교회가 밝다 젊고 활기가 있다라고 첫인상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다음세대들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기대감과 책임감을 우리가 느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진행하고 있는 건축도 이런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건축필요가 생기고 건축위원 임명한 것이 연혁에 따르 2014년 5월 부터입니다. 지금 5년째 이런 저런 방법으로 알아보고 다시 알아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건물 짓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다음 세대를 회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음 세대가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는 것이 목적입니다.
누군가 하겠지... 언젠간 되겠지… 우리만 한다고 되나? 바쁜데… 목사님들이 하겠지, 교사들 교육부서가 알아서 하겠지.. 이 세대를 하나님께 세우는 이 일은 교회 전체가 한마음으로 이루어가야 가능할까 말까한 일입니다. 동시에 이 시점에 주님의 교회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인것을 기억해야 할 줄 믿습니다.
전환문장: Task는 너무 우리가 무엇을 있을까??
2. 지금 ( 할 있는 것)을 드리라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성전 짓기를 중단한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솔루션이 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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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저는 이 구절을 보면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그 백성들에게 특별한 것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페르시아에서 더 큰 지원을 받아오라. 금을 가져와서 지으라. 상아를 가져와서 장식해라. 이렇게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산에 올라가라. 나무를 가져다가 그것을 성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사는거 빡빡하고 식량부족하고 적들의 방해도 사실이고 여러가지 어려운 것 사실입니다. 하나님도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 내가 영화롭게 되리라.
여러분 만약 우리 찬양으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려면 얼만큼 불러야 할까요? 온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운행하시며 영원히 존재하시는 그분의 영광에 걸맞게 찬양하려면 우리 평생동안 전심으로 하나님만 찬양해도 충분치 않을 것입니다. 헌금을 해서 그분께 영광받으시게 하려면 얼마? 온 우주가 그 분것인데 얼마를 드리면 그분께 영광이 되겠습니까? 세상 모든 것 드려도 안됩니다. 애초에 우리가 가진 것 드리는 것으로는 하나님께 절대 충분하게 드릴 수 있는게 없습니다. 그런데 산에 있는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지으라. 그것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라. 너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내가 작정하고 그것을 기쁘게 받겠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특기가 무엇입니까? 약한 자들을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것 아닙니까? 조그만 것이라도 하나님 손에 드리면 큰 일을 행하시는 것 아닙니까? 물고리 두마리 떡 다섯개도 소년이 가지면 한끼 점심이지만 예수님의 손에 들리면 5000명을 먹이시는 은혜의 통로가 되지 않습니까? 모세의 지팡이가 모세 손에 있을 때는 양을 치지만 하나님의 손에 들리면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고 홍해를 가르지 않습니까?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라!! 내가 성전 건축을 완성하겠다. 지금이 하나님의 때이다. 하나님께서 회복의 새로운 시대를 반드시 이루시고 축복하시리라는 약속입니다.
많은 미국 교회들에 노인들밖에 없어 건물유지가 어렵습니다. 제가 달라스에 있을 때 사역했던 교회가 빌려쓰던 미국 교회가 그랬습니다. 예전에 200-300명 모이던 교회였는데 노인 20명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국인들 열심히 모여 예배하고 신앙생활 하는 것을 보고 길 양쪽에 본당과 교육관이 있었습니다. 2층짜리 잘 지어진 교육관 건물과 주차장, 땅 주셨습니다. 얼마나 격려가 힘이 나는지. 땅은 축구장 주차장 포함한 저희 교회 전체 땅 크기. 거기서 신나게 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난민이 달라스에 들어오는데 그 분들이 모여사는 아파트가 근처에 있었습니다. 미얀마, 콩코, 네팔, 등등 선교사들 보내는 아이들이 지역에 와있었습니다. 토요일에 하는 학교를 만들어서 그 아이들을 데려다가 영어, 악기, 컴퓨터 가르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열심히 했습니다. 미국 교회분들이 어느 날 저희를 부르시더니 우리들이 지금 쓰고 있는 본당과 친교실, 부엌 오피스, 주차장 땅, 모아진 헌금, 도네이션하겠다. 그리고 그 분들이 저희 교회 교인으로 들어오셨습니다. 그 교회 입장에서는 안된 일이죠. 한 때 큰 교회였고. 지금도 기억합니다. 복도에 그 지역 지도가 크게 출력되어 붙어있어요. 그 교회에서 한집한집 체크하면 전도하셨더라구요. 이제 노인밖에 없어요. 참 귀한 결정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죠. 땅 밟기, 정치하지 않았습니다. 건물달라고 특별기도회 하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것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했습니다. 상황과 여건은 다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최선을 다할때 우리에게 딱 맞는 장소를 제공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시길 바랍니다.
모든 성도님들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구역장님들 구역에 있는 구역원들 잘 섬겨주십시오. 구역장으로 헌신해주십시오. 젊은 부부들을 신앙적으로 이끌어줄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자녀교육에 조언을 줄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들의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고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각 부서장들 맡겨진 사역을 잘 챙겨주십시오. 교사들 맡겨진 한영혼 한영혼 부탁드립니다. 어렵고 힘듭니다. 그만큼 보람있고 값진 사역입니다. 성가대 찬양대 은혜로운 찬양 열심히 준비해서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우리에게도 은혜를 나눠주십시오. 식사당번 밥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가끔 넣어주십시오. 모든 교육부서가 장소가 부족합니다. 가능한 장소를 최대한 고쳐쓰고, 돌려쓰고, 교대로 쓰고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저희 교회가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장로님들끼리 싸우거나 목회자와 장로님들 사이에 다툼이 있거나 경찰이 교회에 출동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정말 교회가 소모적인 것에 에너지 소비하지 않고 본질적인 것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 일에 전체가 열심으로 신나게 사역하는 교회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제가 가을을 타는지 운전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자주 듭니다. 어르신들께는 죄송합니다. ‘이렇게 살다가 가는 거구나’ 지금 삶이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하고 기쁜데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니까 아 이렇게 살다가 애들 떠나고 나도 늙고 가겠구나. 가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다보면 마지막에 항상 이 질문으로 끝이 납니다. “나는 살면서 무슨 의미있는 일을 하나님께 드렸었나?”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감당하는 것!! 이것은 의심할 바 ㅇ벗는 하나님께 가져갈 의미있는 일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전환문장: 우리의 노력으로만 안된다.
3.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자
이 일은 우리의 노력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학개가 백성들에게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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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내가 너희에게 한 약속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이 너희와 함께 한다. 성전 건축이 중단된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또 한명의 선지자가 스가랴입니다. 학개 스가랴 말라기. 같은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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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이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이 또 한명의 선지자 스가랴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그가 스가랴입니다.
힘으로 되지 않는다. 여기에 나오는 힘이라는 단어는 군대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적이 방해할 때 군대가 있으면 할 수 있을것 같지? 성전 재건하는 것 군대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다. 군대가 있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능력으로 되지 않는다. 이 능력은 사람이 가진 능력을 말한다. ability, strength 인간이 쓸 수 있는 모든 능력. 리더쉽, 협상력, 행정력등등등 이런 사람들이 있으면 될 수 있을것 같은가? 그렇지 않다. 그럼 뭘로 가능한가? 나의 영으로 가능하다. 이 일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한 일이다.
스데반이 종교지도자들 앞에서 설교를 합니다. 성경지식으로 쟁쟁한 사람들 앞에서 구약부터 쭉 설교를 하는데 그 권위에 종교 지도자들이 압도됩니다. 성령이 함께 하시니까요. 반박할수 없으니까 할 수 있는게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솔로몬이 나라를 다스리는데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니까 감탄이 절로 나오는 상황판단과 결정들을 합니다. 오홀리압 모세의 지도아래 실제 성막을 만든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을 가득히 부으신다. 그랬더니 온갖 기술을 발휘하여 보석들이 맞물리게 나무들이 맞물리게 성소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게 하십니다.
다음 세대 세우려면 나부터 성령에 사로잡혀야 합니다. 부모가 먼저 서야하고, 리더가 먼저 서야 합니다. 그리고 사역할 때 성령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말씀으로 기도로 묵상 예배로 성령에 사로잡혀야 합니다. 지금 우리 사역 성령에 사로잡혀 감당하고 있습니까? 정말 성령이 주시는 능력으로 감당하고 있습니까?
주님의 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감과 기대감을 갖읍십시오. 우리가 할 수 있을 일을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합시다. 하나님의 이름이 다음 세대에서도 영광받으시게 합시다. 이 일에 우리의 삶을 드리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함께 찬양
주 말씀 향하여 달려가리라
힘도 아닌 능도 아닌 오직 성령으로
주 얼굴 향하여 달려가리라
오 주의 영광 안에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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