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31.새벽기도설교

새벽기도설교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30 views
Notes
Transcript
찬송 : 187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30:1-8(구약 900페이지)
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5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6 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7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손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8 지나가는 자들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129편까지 하나님께 나아오는 한 순례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면, 이제 130편은 성전을 향해, 하나님을 향해 나아오는 자의 자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제 129편은 그들이 모인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대상으로 삼습니다. 1절에서 3절은 이스라엘의 초기 시절을 말합니다. 애굽에서 겪었던 고초들과 사사기의 아픔들을 노래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랑하는 백성을 잊지 않으십니다. 4절을 통해 공의로서 악인들의 줄, 마치, 가축처럼 이스라엘을 옭아매었던 그 올무를 끊어버리셨다고 노래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하는 자가 될 것이라고 5절에서 8절까지 노래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께서 세우신 성을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셨던 일, 행하실 일들을 찬양하는 129편은 회중찬양입니다. 혼자서 하는 고백도 아니고, 누구를 권면하기 위한 지혜시도 아닙니다. 다 함께 모여서 부르는 찬양입니다. 모든 사람이 화답하며 부르는 찬양입니다.
바로 이 129편처럼 우리는 모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개개인에게 역사하십니다. 하지만 또한 우리의 교회에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인 곳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가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를 성전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많은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이란 말이 그렇게 와닿지 않습니다.
분명 믿지 않는 자들은 우리를 비방하며, 우리의 구성원 한명이 한 잘못으로 우리 전체를 모욕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처음에 이 땅 이 민족을 세우셨던 것처럼, 우리의 교회를 세우며, 그들의 모든 비방을 멸시하실 것입니다.
왜냐면 그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으로 와야 했습니다. 저 먼 타국이라도, 와야 했습니다. 오고 가는데 몇개월이 걸려도 와야 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방법, 그리고 하나님께 예배드릴수 있는 통로는 그것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니 이 세상속에서 믿지 않는 자들의 비방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외치는 소리에 흔들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을 자격이 없는 자들입니다. 오히려 복은 우리에게 있으며, 우리에게서 넘쳐 흘러야만이 받을수 있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잘못하면 자신의 기반이 상실될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라는 자부심을 가지시며, 언제나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기쁨으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의례적으로 날짜가 되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오는 모든 과정이 자신을 바치는 과정이기에 그럴수밖에 없었습니다.
130편은 그런 순례자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깊은 곳, 아무도 모르는 곳, 스올, 하나님이 없는 것같은 그 곳에서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억울함 원통함, 아픔도 알고 계시지만, 동시에 순례자 스스로도 마냥 피해자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 역시 죄를 지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는 보고 계심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순례자는 4절을 노래합니다. 사유하심, 하나님께서는 널리 용서하시는 분이시기에, 경외받으시는 분이십니다. 라고 자신의 죄를 용서해주실 것을 간절하게 구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깊은 곳, 하나님이 없는 곳에서 간절히 부르짖었지만, 이제, 하나님의 임재가 거하는 곳에서 하나님을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냉담한 눈으로 우리를 볼 것이 아닌, 인자와 모든 것을 용서하실 넉넉함으로우리를 맞을 것을 찬양합니다.
그들은 깊은 곳, 바다속, 흑암중, 스올등에 하나님이 없으며,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성전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간절한 찬양을 할 수있었습니다.
이것은 그 시대적인 무지로 인해 하나님의 전능함을 가린 것이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무지하기에 더욱 하나님을 간구하고 갈망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129편까지 인도하셨던 그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기대와 소망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그들이 정말 무지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순례자는 그 무지속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게 만났습니다. 죄를 사유하시는 하나님을 만났고, 풍성한 인자로 돌보시는 하나님을 만났고, 이제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 대한 기대로 자신을 물들일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스스로를 성전이라 칭하지만, 이렇게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장소가, 기회가 있습니까. 오늘 이시간 하나님을 만나며, 죄를 사유하시는 하나님앞에 엎드리며, 그 풍성한 속량과 인자를 깊이 알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11월 11일부터 있을 부흥회를 위해
11월 14일에 있는 수능을 치는 자녀들을 위해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환우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