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1.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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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314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신약 399페이지)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요한계시록은 그 당시 박해당하던 성도들에게 주신 위로의 말씀입니다.
앞서 14절과 15절에 말하기를 교만한 자들은 하나님을 무시했습니다. 단순히 제사를 무시함이 아니라 하나님 자체를 무시했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을 믿고, 제사등 헌신을 했음에도 돌아오는 댓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그런 자들이 득세하는 상황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어떤 복을 받는지를 말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 경제적, 정치적 상황속에서 그런 믿음을 지킬 수 있었을까요.
그것이 16절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지금도 그 말을 듣고 자신들을 보고 있다는 것, 감찰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볼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감찰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둘째로 그들은 현재, 이따의 삶이 아닌 하늘의 삶을 소망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하는 자, 경외하는 자들을 위해 생명책이 있으며, 그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이땅의 삶이 아니라 내가 영생을 누릴 하늘나라를 소망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날, 심판날에 그들을 특별한 소유로 삼겠다고 말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보물, 가장 보배로운 자들이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자녀로 여기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당시, 하나님의 자녀는 다윗의 후손, 이스라엘의 왕밖에 없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언약은 다윗에게 맺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의 처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하며 시작합니다. 핍박당하던 성도들을 향해,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 예수님께서 직접 하시는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18절에 하나님께서 분별, 심판하시는 것이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들이 분별한다는 말씀에서도 분명히 나타납니다.
상황이 나빠질 수록 하나님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우리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분명 우리가 죄가 있고 흠많음에도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사실만으로 우리의 이름을 생명책에 올리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3절에서 이 말씀을 읽는 자, 듣는 자, 기록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말씀하여, 그 이유로서 때가 가까움을 말합니다.
분명 하나님을 경외함이 사라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교회내에서도 하나님의 감찰하심을 생각하며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점점 사라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속에서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의 이름을 소중히 여기는 자를 찾으십니다. 그래서 언제나 말과 행동이 하나님 앞에 있음을 생각하며 사는 자를 찾으십니다.
당장은 로마에서 하층민이며, 인정받지 못하고 있고, 온갖 공격을 다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저와 우리 모두가 이런 하나님을경외하는 자가 되길 바랍니다.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눈과 귀를 의식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물론 이 때가 가깝다는 말을 우리의 기준에서 해석하면 안됩니다. 우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은 몇년내에 이루어 질 일을 말할 때 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시간을 초월 하여 계십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때와 우리의 때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이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헣기 때문에 우리가 요한계시록의 서두를 읽으며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앞에 말씀드린대로, 우리의 기준, 우리의 때로서 하나님의 때를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때,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정말로 얼마 지나지 않으면 오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계시록에 나오는 음녀같은 것이 가리키는 것이 타락한 로마제국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로마제국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자연히 기독교가 공인되었을 때, 사람들은 혼란에 빠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심지어 성경이 틀린 것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보고싶은대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것은 :20의 말씀대로 우리는 말씀을 사사로이, 우리의 눈에 좋을대로 풀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니 계시록을 보며 호기심과 궁금함으로 접근하는 것이아니라, 믿음과 겸손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계시록뿐만 아니라,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의 삶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총회를 위해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환우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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