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8 마1:18-25

오후예배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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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예수님인가

본문: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서 이 땅 위에 오셔서 우리에게 빛을 비추시고, 우리에게 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 그 주님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는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어느 새 2019년의 세월이 다 흐르고, 12월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날씨도 제법 추워지고, 본격적인 겨울이 되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아침에 교회에 오는데 눈도 살짝 내리고 하더라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즌이 되었는데요, 크리스마스 시즌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이 크리스마스, 성탄절이 우리 크리스찬들 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도 기다려지는 날이에요. 저~기 중동쪽에 가면, 크리스마스가 막 기다려지는 날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이제 시즌이
국가적으로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지정하지도 않아요. 근데, 우리들게 크리스마스는 기다리는 날이란 말이예요.. 근데, 여러분은 이 성탄절이 기다려지십니까? 막 기다려지세요? 사실 교회력에서도 이 성탄절을 기다린다고 해서, 대림절, 대강절로 지키죠? 이렇게 예쁘게 촛불도 막 키면서..
근데, 재미있는건, 우리들이 성탄절을 기다리는 이유와 세상사람들이 성탄절을 기다리는 이유가 좀 다르죠? 다르단 말이에요. 문제는 그 이유가 같은 사람들도 간혹 있다는 것인데.. 뭐 그럴 수도 있죠. 자, 성탄절이 무슨 날입니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이에요. ‘임마누엘’ 하신 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신 날이 바로 성탄절이에요. 근데 그 오신 방법이 우리들이 세상에 태어날 때하고 똑같은 방법으로 오셨어요. 그래서 갓난 아이로 태어나신 거죠.. 그래서 우리는 그 날을 예수님의 ‘생일'로 지킨다 말이죠.
그러면 뭔가 우리식대로 기념을 좀 해야하기도 하는데.. 이건 뭐 우리식도 아니고, 하나님식도 아닌, 이상한 방법으로 성탄절을 기념해요. 자, 성탄절이 예수님의 생일이라고 한다면, 보통 생일날에는 선물을 준비하잖아요. 생일선물요.
그래서 우리가 그 날을 기념하는 방법도 우리식대로 기념을 해요. 마치 생일축하를 하듯이.. 그래서 성탄절이 예수님의 생일이어서 예수님께
약 한달 전에 치영이 생일이라서 난리를 쳤어요. 아빠 선물, 엄마 선물, 할머니 선물, 할아버지 선물.. 근데 이상하게 예수님 선물인데 선물을 누가 받아요? ‘내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뭐 꼭 선물을 다~ 받는건 아니지만, 좀 희망사항이기도 하고.. 보편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내가' 받고 싶어해요.
그리고 사회적 분위기는 그게 크리스마스야.. 이렇게 몰고가기도 하잖아요. 그래야 사람들이 돈을 많이 써서 비싼 선물들을 서로에게 주고, 받고 하니까.. 뭐 그게 경제시장을 돌아가게 하니까 좋은 면도 있기는 하지만, 이건 좀 근본적으로 잘못된 거죠..
근데, 이걸 또 너무 진지하게 잘못됐다라고 비판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 성탄의 핵심을 생각해 보자는 측면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성탄절에 서로 선물 주고 받고 해도 괜찮아요.. 좋습니다. 좋게 생각해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본체가 이 땅에 내려오셨잖아요. 이건 엄청난 사건입니다. 우리가 그 날을 기쁘고 즐겁게 보내는거.. 좋은 일입니다. 다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기억하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보면, 마태복음 1장을 봤는데, 마태복음은 신약성경의 가장 먼저 순서에 들어가 있어요. 성경책이라는게 어떤 순서에 의해서 기록되고 편집된 책이 아닙니다. 어떠한 분명한 의도에 의해서 이 책의 순서들이 정해져서 편집이 된 책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근데, 마태복음이 신약성경의 가장 처음에 나와요. 그래서 그 마태복음을 처음에 딱 펼치면, 뭐가 나오냐? 족보가 나오는 거예요. 그게 누구의 족보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요. 그니까 마태복음을 핀다는것은, 신약성경을 피는거예요. 그리고 그 신약성경 맨 처음에는 뭐가 기록이 되어져 있냐면, 바로 족보가 있는데, 이 족보가 누구의 족보냐?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입니다.
근데, 이 족보가 여러분들 다 읽어보셨겠지만, 일명 ‘낳고 낳고 족보' 그렇죠? 누가 누구를 낳고 누가 누구를 낳고 낳고 낳고.. 쭉쭉쭉 그냥 단순하게 되어 있는게 아니라, 어떤 형태가 있어요.. 17절을 보면요,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14, 14, 14 지금 정확하게 이런 라임이 만들어지는데요, 근데 이 족보가 또 성경학자들에 대해서 도전을 받아요. 사실 이거 틀린 족보다. 141414가 아니다. 이거 틀렸다. 근데요, 네, 맞아요. 틀렸습니다. 정확하게 따지면, 이 족보는 14, 14, 14로 좀 어거지로 끼워 맞춘 족보예요.
지금 마1장은 참 재미없는 족보에요. 그 족보의 끝입니다. 14대14대14대로 억지로 끼워 맞춰놨어요. 사실은 14대 아닌데. 이렇게 맞춰놓고, 그 맨 마지막에 예수를 궂이 그는 성ㄱ령으로 잉태됐다.로 끝내고 있는 거예요. 거기에는 아주 중요한 메세지가 들어 있어요. 마태복음 1의 족보가 14대로 나눠지는건, d v d 곧 다윗의 후손으로 ㅎ오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언약의 성취를 강하기 위한 그냥 하나의 표현 기법으로 쓰인 거에요. 당시 히브리 사람들에게는 아라비아숫자가 없엇어요. ㅇ그래서 히브리어 자음에 숫자를 붙여서 ㄱ썼어요. 모음은 없어서요. 그래서 히브리서 달렛이 d가 4고 바우, V가 6 그래서 다윗 dvd을 더하면 4,6,4 더하면 14예요. 근데 이게 왜 중요하냐, 히브리 사람들에게 있어서 다윗의 자손! 하면 누구냐면 메시아에요. 그 메시아가, 그리스도가 이 분이다라는걸 설명하기 위해 14, 14, 14 로 억지로 나눠 논 거예요. 그 예수가 바로 다윗의 후손 그리스다. 라는걸 얘기하는 거예요. 중요한 건 그 족보가 완전한 족보가 되려면, 7이 ㄱ7ㅐ가 있어야 완전한 거예요. 근데, 14, 14, 14는 42, 7이 6개인 거잖아요? 아직 불완전해. 그래서 그게 완전한 족보로 하나님의 백의 완전한 족보로 완성이 될려면, 마지7번째 무리가 더 있어야 해요. 그런데, 그 7번째 무리가 머리 하나만 달랑 제시 되어 놓고서는 비어있잖아요. 그러면, 거기에 누가 들어가는 겁니까? 거기에는 바로 ‘우리'들이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마태복음 1장의 족보에는 여러분의 이름이 들어가는 거예요. 맨 마지막에. 그 7번째 무리는 내가 내 백성들로 채우겠다는 거예요. 근데, 내 백성의 가장 머리, 가장 위에 조상이 예수인데, 그래서 그 예수로 말미암아 탄생하는 모든 무리들이 7번째 무리가 되어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족보를 완성하는 건데, 그 조상이 성령으로 잉태되었으면, 나머지는 똑같이 성령으로 잉태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은 성령으로만 나셔야 해요. 교회는..
교회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날 수가 없는 거예요. 교회는.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참 신기해.. 뭐 근데, 사실 예수님이 이 땅에 내려오신일 자체가 엄~청난 사건이기 때문에 그 날을 우리가 축하하고 함께 즐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성탄절날 우리가 누구를 기억해야 한다는거?
본문: 마태복음 1장 18~25
제목: 왜 예수님인가?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우리 주님은 다시 오십니다. 아멘? 그치? 벌써 전도사님이 몇주째 계속 강조해서 전하고 있는 말씀이야. 그쵸? 우리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실거야~
자, 어제는 우리 고등부 학생들이 정말 너무너무 수고가 많았어요~ 정말 칭찬해 주고 싶어. 사실 우리가 연습시간이 그렇게 많지가 않았잖아? 실제 연습시간 해봐야 한달도 채 안되는 시간이었는데,
평일에도 막 와서 중등부 동생들하고 연습하고 친하게 지내는 모습들 보니까 너무 사랑스러웠어. 그리고 어제 드디어 준비했던 것들을 잘 보여주고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려고 하는 여러분 모습들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근데 좀 아쉽지? 아쉽지 않아요? 막상 시작하니까 행사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고, 순서는 빨리빨리 돌아오고 막.. 그랬을거야 그치? 고생고생해서 연습했는데, 이제 누구한테 보여줄 기회가 없는게 아쉽고 막 그럴거야.
한동안 막 ‘공부해~’ 여기에 빠져있고, 뭐 ‘간나쌔끼야~’ 엄청 심취했었는데 그치? 뭐.. 전도사님도 아쉽네? 이제는 새해가 다가오고 있는데, 새해를 잘 준비해서 하나님을 더욱 기쁘게 해드리는 그루터기 고등부가 되었으면 좋겠어.
오늘이 12월22일인데, 진짜 정말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다. 이번주에는 어떤 날이 있어요? 여러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성탄절! 크리스마스!
근데, 여러분 성탄절 막 기다려? 엄청 기다려요? 안기다리나? 왜 기다리지? 왜 기다릴까? 쫌 재밌는거 같아. 성탄절이 무슨 날이야? 예수님이 이 땅에 처음 오신 날. 예수님 생일! 그치? 그러면 생일때는 누가 선물 받는다?
생일 맞은 사람이 선물을 받는거잖아. 우리 고등부에서도 그래서 매월 첫주에는 생일자들 나와서 선물 받고 그러잖아 그치? 근데 왜 예수님 생일날에는 선물을 예수님에게 선물 안하고 내가 받을 생각만 하고 있을까?
참 신기해.. 뭐 근데, 사실 예수님이 이 땅에 내려오신일 자체가 엄~청난 사건이기 때문에 그 날을 우리가 축하하고 함께 즐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성탄절날 우리가 누구를 기억해야 한다는거?
예수님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에 감사하고 그렇게 지냈으면 좋겠어.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오신 날을 기다리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대강절을 지키잖아요 그렇지? 그래서 오늘은 대강절 네 번째 주야.
그래서 오늘 본문은 마태복음 1장! 신약성경의 맨 처음 책 바로 마태복음! 그것도 1장! 예수님이 신약성경에 본격적으로 등장하시는데, 진짜 신약성경 시작하자마자 등장하셔.
근데 사실 이 마태복음 1장이 그렇게 만만한 부분은 아닌거 같아. 왜,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한 번 믿어보려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마태복음 1장은 그리 쉽게 읽혀지는 부분이 아니야.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읽어나가기 시작하면, 막 재밌어. 그래서 재밌어서 읽다가 레위기쯤 가면 이게 슬슬 어렵고 지루하고 그렇게 돼.. 그래서, 생각이 그럼 이번엔 신약한번 읽어봐야겠다 하고 마태복음을 딱 피면,
맨 처음에 어떤 내용이 나올까? 족보. 예수님의 족보가 쭉~ 나와. 아브라함부터 시작해서 이제 그 유명한 낳고낳고가 시작되는데, 그런데 사실은 이 예수님의 족보보다 더 어려운 부분은 그 바로 다음에 나오는 말씀이야.
오늘 우리가 본문으로 받은 마태복음 1장 18절부터의 말씀. 왜 어려워요? 무슨 내용일까?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내려오셨는데, 어떤 모습으로 내려오셨냐 하면,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오셨어.
근데 인간으로서 태어나는 과정이 일반 인간들하고 조금 달라~ 다르게 태어나셨다고. 어떻게? 예수님이 아빠와 엄마가 ‘ㅁ’ 해가지고 태어난게 아니라, 처녀의 몸에서 성령님에 의해서 잉태가 되신거야.
이 부분에서 이제 사람들의 마음이 문이 닫히기 시작하는거야. ‘뭐야 이거, 성경은 믿을만 한게 못되는구나~’ 이거도 다 무슨 신화투성이구나.. 이렇게 마음을 먹을 수가 있게 되는거지.
그런데 우리는 오늘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 사람에게 불가능하다고 해서 하나님도 못하실 것이라는 생각은 아주 악한 불신안적인 생각이야.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너희들이 어떻게 생각한다고 해도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야.
예수님의 사건은 사람들이 그럴싸하게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분명한 사실 위에 세워져 있다는거지. 우리 다같이 :1절 찾아보자.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 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지금 이 누가복음은 편지형식인데, 이 편지는 받는사람이 누구냐 하면, 그 당시 로마 황실에 있는 어떠한 높은 사람에게 보내는 글인데, 글을 시작하자 하는 말이 뭐냐면,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사실이라는거지.. 사실을 적어보겠다 이거야. 우리 예수님의 탄생 사건은 무슨 곰이 마늘하고 쑥 먹어가지고 인간이 되는 그런 재미없는 뻥 따위와는 비교가 안되는 ‘사실’이라는 거야.
요즘에는 있잖아, 유전공학에서 인간 복제를 말할 때, 정상적인 남녀의 결합을 통하지 않고도 인간 세포의 핵만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사람을 복제할 수 있다고 하잖아요 그치? 우리 똑똑한 찬우가 한 번 읊어줘볼래?
하다못해 우리같은 하찮은 인간들도 이정도는 하는데, 우주를 만들고 주관하는 그 하나님에게는 처녀의 몸에서 예수님이 태어나게 하시는 일은 아무것도 아닐 수가 있어. 근데 문제는 뭐냐면,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에 대해서 자꾸 의심을 하기 때문이야.
우리는 의심을 하고 반문을 하게 되는데, 오히려 우리가 의문을 가지고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는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되지? 이게 아니라, 왜,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실 때 성령으로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게 하셨을까? 이유가 대체 뭘까?
이걸 궁금해 해야 하는 거라고. 여기에는 반드시 필연적인 이유들이 있어. 우리가 다른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재밌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다들 부처 알죠? 석가모니. 석가의 탄생 설화를 들어보면 되게 웃겨.
석가는 자기 어머니의 옆구리를 통해서 태어났대요.. 지난번에 마의라는 드라마를 볼 때, 무슨 조선시대에 옆구리를 째서 아이를 꺼내는 그런 제왕절개를 보여주는데, 뭐 어떻게 나왔다는지 모르겠어.
근데 문제는 뭐냐면, 왜 옆구리로 나왔냐 이거야.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어? 옆구리로 태어나면 뭐 더 똑똑하나? 이유가 없어! 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혁거세. 어떻게 태어났어? 알에서 태어났데.
조류냐? 아니면 어류냐? 뭐, 그렇게 태어났다고 쳐. 왜? 이유가 없어. 그냥 특별하다 이거야.
그럼 예수님도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특별해 보이시려고 그렇게 태어나신걸까? 그렇지가 않아요. 예수님이 처녀의 몸에서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것은 다 ‘죄’하고 연관이 지어져 있어.
어제도 설교시간에 잠시 얘기했지만, 이 세상의 모든 인류는 모조리 죄인이야. 죄인! 왜? 첫 번째 인간인 아담과 하와는 죄를 지어서 그 죄가 핏속에 흐르고, 그 피를 받은 후손들에게는 모두 그 죄가 이어져 내려오는거야.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아이한테도 죄가 있는거야. 이건 어쩔 수가 없어. 그런데, 예수님이 평범하게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태어났다면, 예수님의 몸 속에도 죄가 흐를까 안흐를까?
죄가 흘러! 그렇게 되면, 비록 하나님이지만 죄인의 육신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버리는거야. 그러면 이게 문제가 되는거지. 그래서, 죄가 없는 육신을 가지고 태어나야만 했기 때문에 성령으로 태어나셔서 인간중에는 유일하게 죄가 없는 분이시라는 거야.
우리랑 똑같은 인간이신데, 우리는 죄인이고, 예수님은 혼자만 의인이야. 근데 그게 대체 왜 중요할까? 왜 예수님이 죄가 없는게 중요할까?
예수님이 이 땅에 내려오시게 된 궁극적인 이유가 뭘까? 왜 오셨어? 대체 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서. 죄인인 우리들을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고 우리를 죽음가운데서 건져주시기 위해서 오셨어.
우리 쉽게 생각해봅시다. 이 세상에는 천국과 지옥이 있다 없다? 있어. 너네가 뭐라든지 있어!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은 뭐? 죄가 없으면 돼. 죄가 없으면 천국에 들어가는거야. 그런데 방금도 말했듯이 우리 인간은 죄가있다 없다?
죄로 가득차있어. 한마디로 천국 간다 못간다? 못가. 그럼 가고싶으면 어떻게 해야 해? 내가 천국가고 싶어. 그럼 어떤 방법이 있냐? 죄 없는 사람이 나 대신 죗값을 치르면 되는거야.
왜, 우리 무슨 법 어기면, 조금 가벼운 건 죗값을 두 가지로 치를 수 있어. 교도소 가서 얼마동안 살던지, 아니면 벌금을 많이 내던지. 그러면 일단 우리는 죄 없다고 해줘.
마찬가지. 죄인이 천국가려면, 의인이 한명이 대신 죽으면, 죄인은 천국 갈 수 있어. 그 대신 의인 한명에 죄인 한명. 지금 지구상에 인구 70억명. 그럼 이 사람이 다 천국가려면 의인 몇 명이 필요해? 70억명.
근데 의인 70억명이 어딨어? 지구에는 있다 없다? 없어. 천국에는 있을지도 몰라. 천국에 천사들 많이 사는데, 천사들은 죄가 없어. 그니까 굳이 우리가 살고싶으면, 천국에 있는 천사들이 막 죽으면 되는데,
천사들이 그렇게 할까 안할까? 안해! 미쳤냐? 이런거는 그냥 가정이에요.. 그렇다는 거야.. 그래서 하나님이 방법을 찾다찾다 도저히 안되겠으니까 예수님을 보내주시는거야.
예수님은 의인에다가, 하나님이셔서 그 생명의 가치가 우리 인간이나 천사들보다 훨~씬 뛰어난거야. 예를 들어서 우리 게임에서 일반 흰색 노멀 단검하고 엘리트 유니크 옵9개달린거 하고 같아 달라? 천지차이.
여자들은, 그냥 여기 수유시장에서 파는 짝퉁 가방하고, 쩌기 이태리 가서 프라다, 샤넬, 뭐 이런 가방들하고 같다 다르다? 명품이라는 거는 가치성이 달라. 그치?
우리 예수님하고 천사들하고는 가치성이 달라. 그만큼 고귀하고 소중한 예수님의 생명 하나는 우리 모~두를 살릴만한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계시다는거야.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수 밖에 없으셨던거야.
왜? 왜 창조주 하나님이 희생하면서까지 이 땅에 내려오셨을까? 우리 어제 본문 요한복음 3장16절에 그 이유가 정확하게 나와있는데, 우리 다같이 암송해볼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아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결론 뭐냐면, 우리를 너무너무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포기할 수가 없으셨어.. 그래서 우리를 살리시려고 최후의 수단을 선택하게 되신거라고.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모~든 능력 전부! 예수님의 완전한 생명 전부! 성령님의 능력 전부!를 쏟아 부어서 ‘구원’이라는게 겨우겨우 생기는거야.
하나님이 의자에 다리 꼬고 앉아서 어~ 누구? 그루터기? 걔네들 내가 사랑하니까 살려줘야지~ 뿅! 이런 식으로 구원을 이루시는게 아니라고.
하나님께서 가만히 자리에 앉아서 우리를 구경할 수 조차 없는 상태로 발을 동동 구르면서 피땀흘려서 노력하면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시는데, 그마만큼 인생의 구원이라는 것은 정말 엄~~청난 사건이야.
그래서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올 때마다, 천국에서는 엄청난 잔치가 벌어지는거야. 왜냐하면, 구원이라는 사건은 전 우주적인 엄청난 사건이거든.
좋든싫든 이 자리에 오게되어서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을 받게 되면, 여기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우리가 장차 살아갈 저 천국에서는 아주 그냥 난리가 나는거야. 그러니까 이 전도라는 것. 한 생명을 주님께로 인도해오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일을 하는거야.
왜냐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즐겁게 해드리는 거니까. 그래서 우리 성탄절을 앞둔 우리들에게서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묵상하면서 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그루터기 고등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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