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3.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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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167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15:3-8(신약 414페이지)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7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8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인자같은 이가 행하시는 성도들의 수확, 구원과 일곱번째 나팔의 재앙이 끝난 후, 마지막 재앙, 하나님의 일곱대접의 재앙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심판이전에 성도의 구원이 먼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구원은 수확이라고 칭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확을 하시는 이는 인자와 같은 이이라 칭해집니다. 이것은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이 수확을 진행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성도는 하나님께 속해있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없다면 결코 성도들에게 위해를 가할 수 없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가 당했는 결과는 결국 하나님의 곡식창고에 거두어지기 위한 고난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17절부터는 마지막 재난,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는 재난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 포도송이는 포도나무를 뜻하기도 합니다. 보통, 포도는 축복의 상징으로 묘사되지만, 여기서는 심판과 하나님의 진노의 상징으로 묘사됩니다. 왜냐면 땅의 포도송이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먹고 자랐고, 열매맺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그 열매는 진노의 열매이며, 이 열매를 통해 만들어질 것은 진노의 잔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의 도구와 심판의 도구가 똑같이, 예리한 낫이라고 묘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도는 인자같은 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수확되어 가고, 나머지 땅의 모든 이들은 천사에 의해 수확되고 짓밟혀 진노의 포도주가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재앙의 시작에 앞서 구원받은 모든 자들이 모여 함께 찬양함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짓밟히는 과정은 너무나 명백해서 1600스다디온, 사방 300km까지 퍼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면접은 이탈리아 반도의 면적이 13만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2/3가 덮히는 것입니다. 말이 2/3이지, 사람이 사는 모든 곳은 그 피로 모두 덮힌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모든 땅과 사람이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심판의 대상과 같은 땅의 사람들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불이 섞인 유리바다가에 서있습니다. 어찌보면 불섞인 바다에서 성도들은 아무런 해를 받지 않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그 신비한 풍경속에서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15절에 곡식과 18절의 포도송이는 똑같이 땅의 라고 붙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땅의 사람이라할지라도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이땅의 없어질 찬양이 아닙니다. 악기조차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 구원앞에서 겸손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본질적으로 우리 역시 심판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공로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앞에서 더욱 겸손히, 더욱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교회를 섬기며, 가족을 섬길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덮는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알곡, 그 속은 사랑으로 꽉 차있으며, 그 껍질은 하나님을 두려워함과 서로에 대한 겸손함으로 무장된 그런 하나님의 자랑 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이자 어린양의 노래를 부릅니다. 이것은 성도들이 구약에서부터, 창세기부터 계시된 하나님의 온전한 소유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육체의 혈육에 따라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분명히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제 성도들은 자신들을 옳아매고 고난을 주었던 모든 것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벗어나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7절은 진노의 일곱대접을 묘사하며,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라고 묘사합니다.
이 두가지 묘사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명백합니다.
세상에서 권세를 잡은 자들은 엄청난 힘을 휘두릅니다. 그리고 그들의 권세는 쇠하지 않을 거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정말로 두려우신 것은 영원토록 살아계신 하나님의 진노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싫어하며 우리에게 분노를 터뜨려도, 그것은 결국 쇠하여지고, 사라질 분노입니다. 그러나 영원토록 살아계신 하나님의 진노는 결코 꺼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은 불타는 유리바다가에 서있는 것입니다. 왜냐면 성도들은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말미암에 그 불길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을 보호하고 있는 것역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그리스도의 피는 그만큼 엄청난 것입니다. 이정도로 보배로운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보혈이 있기 때문에 불타는 유리바다는 우리에게 장엄하고 신비로운 광경이 되며, 마치 관광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즐거워하는 것처럼 그 앞에서 우리는 찬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기뻐함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존귀하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한 생명의 기준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분명 우리는 세상에서 살고 있기에 세상의 가치관, 세상의 판단을 가지고 함께 교회에 들어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로 지키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의 보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의 보혈을 입고 있다 말하면서, 우리의 행동은 세상과 똑같이 한다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본문의 장엄함을 생각하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따라 살고 행동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공동의회를 위해서
담임목사님 원로추대와 장로 5인 시무집사 15인 권사 20인을 위해서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환우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