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8:14-21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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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에게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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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의 역습

설교의 중심명제: 우리는 세상의 누룩을 조심해야 하고, 예수님을 항상 바라보아야 한다.
I. 서론
누룩 (또는 이스트): 밀을 굵게 갈아 반죽하여 띄운 것으로 빵이나 술을 만들 때 부풀게 하는 발효제
누룩은 영향력을 가진다. 빵을 부풀게 하는. 변화시킨다. 그 안에 품으면, 적절한 조건이 주어지면. 물과 당과 온도.
빵속 누룩처럼, 제자들 속 누룩의 역습이 시작되었다.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II. 본론
문제 상황에 처한 제자들: 배 안에 하나 밖에 없는 빵. 결핍의 상태. 그들이 본 것. 걱정과 염려. (14절)
- 제자들은 그들에게 먹을 양식이 없는 것을 한탄하고 있다. 걱정하고 있다. 더 많은 빵을 가져 왔어야 했는데…
- 정황상 그 하나의 빵은 4천명을 먹이고 남은 빵이었던 것 같다. 그들은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것 같았다.
2. 누룩의 역습을 경고하시는 예수님. (15절)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
예수님의 많은 기적들(축귀, 치유, 먹이심 등)과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님을 죽이려 작정을 했던 두 그룹.
바리새인은 그들이 붙들고 있었던 전통과 율법으로 자신들의 나라를 지키려 했고, 헤롯은 헤롯당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들은 정치적인 힘을 통해 자신들의 나라를 지키려고 했다.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거부하였다. 그들은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 나라를 믿지 않았다.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 짐을 믿지 않았다. 로마의 압제 하에서 그들의 방법으로, 세상의 힘으로, 종교적 방법으로 고립되어 있었다. 이렇게 고립되어 있는 상황은 누룩이 잘 자라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미 그들 안에는 누룩이 자라고 있었다. 결핍의 상황에서 율법과 정치적 힘이 그들 속에서 자라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누룩은 예수님을 보지 못하게, 예수님에 대해 깨닫지 못하게 한 것이다.
제자들도 동일한 결핍 상황에 있는 자였다. 로마의 통치 속에서. 바리새인의 율법과 헤롯당의 정치적 힘.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실현할 메시아를 기대했는지 모른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랐을 지도. 그랬기 때문에 그들 역시 예수님의 많은 기적들과 그라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빵 한개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그 결핍된 상황 밖에 볼 수 없었던 것이다. 예수님에 대해 깨닫지 못한 것이다. 바리새인과 헤롯당을 공격한 그 누룩이 그들에게도 자라나려고 한 것이다.
1-8장까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얼마나 바리새인과 헤롯당을 공격한 그 누룩을 공격에 대항하며 많은 것을 보여주고 가르치셨던가?
3. 제자들의 반응. 누룩의 역습에 당하고 있는 제자들. (16절)
예수님은 빵 얘기를 꺼내지도 않으셨는데, 다만 누룩 예기만 했을 뿐이었는데, 그들은 누룩을 빵과 연결시켜 현실의 문제에만 골몰하였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예수님이 지금 무슨 얘기를 하고 계신지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문제에만 골몰하고 있음. 그들은 계속해서 누룩이 자라기 좋은 환경에 놓여져 있음. 어쩌면 지금까지 예수님께서 보여오셨던 모든 것들은, 그들의 나라를 세우기 위한 어떤 자신들만의 것을 추구하도록 하기 위한, 자신들만의 세로은 나라를 세우기 위한, 그런 해결책으로 삼았는지도 모른다.
예수님을 그렇게 오해한 것이다. 둔해진 그들의 마음.
4. 누룩의 역습에 대한 예수님의 반격. (17-21)
찬 물을 끼얹으심. 누룩이 활동을 못하게 함. 누룩은 찬 온도에서 잠을 자버림.
8번의 강력한 반격의 질문.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문제에 갖혀있는 제자들을, 그리고 그 문제 함몰되어 빠져나오고 있지 못한 제자들을, 자신들 이외의 것을 보지 못하는 제자들을,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제자들을, 예수님을 그토록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수님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하는 제자들을 일깨우심.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에 대해서 깨닫도록 하심. 옛날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선지자들을 그랬던 것처럼.
바리새인과 헤롯당의 누룩이 아닌, 새로운 누룩. 거룩한 누룩인 예수님의 누룩. 진정한 하나님 나라라의 누룩으로. 예수님의 영향력으로, 그들을 채우려 하심.
III. 결론
우리는 세상의 누룩을 조심해야 한다. 이 세상 속에서 내가 원하는 삶, 나의 나라를 이루어가기 위해, 이 세상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도록 만드는 것을 의지하며 살아가서는 안된다.
누룩이 자라기 쉬운 상황, 조건 가운데, 우리는 스스로를 방치해 두어서는 안된다. 다른 것들, 세상의 누룩으로 채워가려고 해서는 안된다. 아니, 그것은 서서히 우리를 채워가려고 할 것이다. 세상의 힘이 아니라, 오직 말씀, 예수님의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의 문제 속에 갇혀 있어서 그것만 바라보아서는 안된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PNTC>
1. The disciples mirror humanity-at-large, which is so stuck in its own world and cares that it is blind and deaf to God. The disciples are anxious about lack of bread, but Jesus is anxious about their lack of faith.
<박윤만>
1. 제자들이 깨달아야 하는 것은 빵이 하나 밖에 없다는 현실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통해 과거를 보고 기억하며, 무엇보다 그 빵을 있게 한 분이 누구이며 지금 어디에 있는 지였다. 신적인 틍력으로 급식 기적을 베푸신 분이 그들과 함께 배 안에 있다는 사실 바로 그것이 제자들이 보아야 할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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