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 면류관을 받을 자
Notes
Transcript
의의 면류관을 받을 자
의의 면류관을 받을 자
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딤후
자서전은 자신의 생애를 기록한 책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뛰어난 인물의 자서전을 통해 그의 정신적 성장과 편력을 알 수 있습니다. ‘회고록’ ‘회상록'은 자서전의 형태이기는 하지만, 저자 자신의 적나라한 자기 내면의 고백이 보다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 읽은 부분은 사도 바울의 짦은 자서전이자 회고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한해를 마무리할 때입니다. 이 시기에 사람들은 자신을 되돌아보곤 합니다. <논어>에는 ‘일삼성' 이란 증자의 말이 나옵니다. 날마다 세 번 자신을 돌아본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하루에 세 번 돌아보지는 못하더라도, 오늘이 가기 전에 19년도를 돌아보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 봐야 합니다.
그럼 어떤 기준으로 돌아보면 좋을까요?
여러가지 기준이 있을 수 있지만, 오늘은 죽음을 1년여 앞두고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60대 중반을 넘긴 사도 바울이, 자신을 돌아보고 있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도록 하십시다.
1. 선한 싸움을 싸웠는가?
1. 선한 싸움을 싸웠는가?
성도는 영적 전쟁을 하는 자입니다. ()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영생을 얻어야 합니다. ()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영적 싸움의 승리를 위해서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
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영적 승리를 위해서는 영적 무장을 든든히 해야 합니다. ()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영적 군사는 온전한 헌신을 해야 합니다. ()
예언을 따라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사도 바울은 먼저 자신이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말하고 있다. 원문에는 선한 싸움에 해당하는 ‘톤 아고나 톤 칼론'이 문장 서두에 나와서 강조하고 있는 구조인데, 이는 바울 자신이 싸운 싸움이 다른 싸움과는 구별되는 선한 싸움이었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바울의 삶은 투쟁하는 삶이었습니다. 그리고 투쟁의 대상은 비 진리이고, 악한 사단의 권세들 이었습니다. 자신도 한 때, 복음을 핍박하던 때가 있었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그리스도의 용사로 변화되었다. 그리스도를 위해서 선한 싸움을 싸우는 삶으로 채워졌다.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사도 바울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성도들에게 명령합니다.
2019년을 돌아봅시다. 영적인 무장을 든든히 했습니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까? 믿음의 선한 싸움에 나아가셨습니까?
아니면 싸움터에 나아가지도 않고 타협 하셨습니까? 무서워서 싸워보지도 못하셨습니까? 골리앗 때문에…
얼마든지 양보하고, 얼마든지 져줄 수 있지만,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간다면, 우린 승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2. 달려갈 길을 마쳤는가?
2. 달려갈 길을 마쳤는가?
앞서 군사의 비유로 영적인 삶을 설명했다면, 이제는 운동장의 선수를 비유로 삶을 이야기합니다.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달려갈 길’에 해당하는 ‘드로몬’은 경주 코스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나의 달려갈 길을 마쳤다고 말하는 것은, 마라톤 전체 코스를 완주한 자의 환희에 찬 외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들어가서 승리가 아니라, 완주해서 승리입니다.
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달려갈 길’에 해당하는 ‘드로몬’은 경주 코스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나의 달려갈 길을 마쳤다고 말하는 것은, 마라톤 전체 코스를 완주한 자의 환희에 찬 외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전 9:25
사실 바울은 복음 전도의 사명의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쉼 없이 복음 전파에 전력하였습니다. 회당, 광장, 감옥에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말로써 전하고, 편지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육체의 가시로 고통을 받았고, 40 감한 매를 다섯 번이나 맞으면서도, 3차에 걸친 세계선교로 교회를 세워갔습니다.
사실 바울은 복음 전도의 사명의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쉼 없이 복음 전파에 전력하였습니다. 회당, 광장, 감옥에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말로써 전하고, 편지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육체의 가시로 고통을 받았고, 40 감한 매를 다섯 번이나 맞으면서도, 3차에 걸친 세계선교로 교회를 세워갔습니다.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오늘 2019년 마지막 날,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우리들의 믿음의 경주는 어땠습니까? 어려움들을 만나서 경주를 멈추지는 않으셨습니까? 아니 뒤로 가지는 않았습니까? 다른 경주자를 방해하지는 않았습니까? 그런 방해로 쉽게 포기하셨습니까?
오늘 2019년 마지막 날,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우리들의 믿음의 경주는 어땠습니까? 어려움들을 만나서 경주를 멈추지는 않으셨습니까? 아니 뒤로 가지는 않았습니까? 다른 경주자를 방해하지는 않았습니까? 그런 방해로 쉽게 포기하셨습니까?
2020년에는 바울처럼, 나의 달려갈 길을 마쳤다는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2020년에는 바울처럼, 나의 달려갈 길을 마쳤다는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믿음을 지켰는가?
3. 믿음을 지켰는가?
바울은 마지막으로 믿음을 지켰다고 말합니다.
지켰다는 ‘테테레카'는 보존하다 라는 뜻으로 ‘테레오'의 현재 완료형입니다. have p.p. ~ing 줄곧 지켜왔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만나 이후에서 시작하여 계속 믿음을 지켜왔다는 뜻입니다. 이제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내놓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승에 따르면, 디모데후서를 기록한 후 약 1년 뒤, 로마 황제 네로의 명령에 의해 처형되었다고 합니다. 믿음을 지킨 것입니다.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13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이제 우리 자신들을 돌아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로서 이 믿음을 굳게 지켰습니까? 믿음을 부정하지는 않았습니까?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감으로 믿음을 부정하지 않았습니까? 작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 신앙의 양심을 더럽게 하진 않았습니까? 마음 속에 믿음의 울림이 있는데도, 욕심에 따른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까?
이제 우리 자신들을 돌아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로서 이 믿음을 굳게 지켰습니까? 믿음을 부정하지는 않았습니까?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감으로 믿음을 부정하지 않았습니까? 작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 신앙의 양심을 더럽게 하진 않았습니까? 마음 속에 믿음의 울림이 있는데도, 욕심에 따른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까?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바울의 회고록을 보았습니다. 짧지만 장엄하고 확신에 찬 믿음의 고백이었습니다. 19년도 끝자락에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우리는 어떤 회고록을 기록할 수 있겠습니까? 선한 싸움을 싸웠는가? 달려갈 길을 마쳤는가? 믿음을 지켰는가?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또 다른 한 해를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앞에 놓여진 백지같은 2020년에 삶을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 그림 보시고 사탄에서 자랑 하시면서, 세상에 자랑 하시면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잘 보이는 벽에 걸어놓고 기뻐하시길 바랍니다.
의의 면류관… 하나님의 자랑거리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