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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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6:1–12 NKRV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0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11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이름이 걸린 전쟁

미국과 이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곧 전쟁이 시작될 분위기다. 아니 이미 시작되었다고 본다.
그들은 왜 전쟁을 하려는가?
미국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이라크의 정부를 지원해야 했고,
이란의 핵을 주시하고 있었다.
이란과 중국, 그리고 북한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무역전쟁 중이던 미국과 중국을 생각해본다면-
이란에서 원유의 80퍼센트를 수입하는 중국을 봉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구실이 된다.
미국이 또 한번 전면전을 감행하여 전쟁이 벌어지게 되면
물론 승리는 미국에게 돌아갈 확률은 높아보인다.
트럼프는 탄핵정국을 돌파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전쟁을 통해서 전쟁물자를 팔아넘김으로써 보수주의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며
결국 재선에 성공하게 될 것이다.
이란은 덫에 걸린 느낌이다.
이 전쟁은 순교자 솔레이마니 라는 이란의 장군으로 시작되었고
트럼프라는 이름을 각인시킬 것이다.
그들은 이름을 걸고 싸운다.

이름을 높이려는 인류

인류는 시작부터 그 이름을 높이려는데 노력을 다했다.
가인의 아들은 에녹이었는데-
에녹의 이름으로 성을 쌓았다.
그리고 아담으로부터 가인 계보로 7번째 아들인 라멕은
자기를 상처내서 죽게 만든 소년이 있었지만
뻔뻔하게도 내가 그를 죽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이겠지만,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며
자신의 이름이 가인보다 더 위대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름을 드높이려는 파괴적인 욕망은
가인으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창세기 6:1 NKRV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창조 명령은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었다.
사람들들은 그렇게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사람들이 점점 자신들의 계획에서 하나님을 지우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결혼하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기 시작했다.
이 말의 의미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천사가 사람들과 신체적 결합으로 거인족인 ‘네피림'을 낳았다고 보는 견해도 있고
단순히 왕적 존재들이 다수의 여성들과 결혼하며 일부 다처와 더불어 근친혼을 하면서
기형적인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었다는 의미로 보기도 한다.
그 뜻이 무엇이든간에
그들이 낳은 자식들은 ‘용사'며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문자 그대로 ‘이름있는 자'들이었다.
고대 사람들에게 이 용사들은 고대 바벨론을 건설한 자들이었다.
이들은 거대한 제국의 시조들이었고-
그들의 역사로 위대한 영광이 시작되었다.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인 인류

그러나 성경은 그들의 위대한 역사의 본질이 어땠는지 추악함을 드러낸다.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했다’
계획이라는 단어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창조하실 때 사용된 말과 동일한 뿌리에서 나왔다.
그들의 계획은 하나님의 계획과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그들에게 어떤 비전이나 위대한 하나님 나라의 소명 같은 것들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창조물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다스리기 위하셔서 인류를 창조하셨지만,
오로지 자신들의 욕구에 충족하기 위한 것들로 채우기 시작했다.
가인이 처음 살인을 저지를 때의 모습을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창세기 4:7 NKRV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죄가 너를 원한다'
죄가 가인을 갈망한다.
죄는 가인이 없으면 안될것처럼 들러붙고 미저리처럼 집착하며 스토커 처럼 따라다닌다.
가인은 죄를 다스려야 했지만,
죄와 가인은 결국 하나로 결합되었다.
죄가 가인을 지배했다. 그에게 자신의 욕망과 욕구를 내어주었다.
용사들은 그들의 후손이었다.
그들이 하고 싶은 대로 문명은 발전하고 만들어졌다.
그러나 그곳 어디에도 하나님이 계시는 자리는 없었다.
인류의 계획이라고 하는 것은 항상 악할 뿐이었고,
그러나 그 계획이라고 하는 것은 항상 악할 뿐이었고,
하나님을 배신하고 배역하는 일 뿐이었다.
그들은 도시를 만들었다.
생태계를 파괴하고 가난한 자들을 만들어 노예로 부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욕구와 욕망의 배출을 마음껏 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시고 근심하셨다.
이제 인류로 말미암아 인류의 멸망 뿐만 아니라
가축과 기는것과 공중의 새까지 이어진다.
창조물들까지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지금 이름의 시대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야말로 이름의 시대다.
모든 세력과 능력은 ‘브랜드'에서 나온다.
이제 국가의 존재 개념도 달라지고 있는 시대다.
오직 어떤 브랜드를 갖고 어떤 가치를 가진 이름을 지니느냐에 따라
생활양식이 달라지는 시대를 살고있다.
‘미국'이라는 브랜드,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를 따지면 ‘미국'이라는 브랜드의 가치가 더 강력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미국을 선호한다.
TV는 어떤가? 전세계 시장에서 삼성과 엘지의 브랜드가 석권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우리집 티비도 그 브랜드, ‘이름'에 들어가길 원한다.
대학이라는 브랜드는 어떤가?
차종에 붙은 브랜드는 어떤가?
살고 있는 집에 붙은 브랜드는 어떤가?
대 유튜브의 시대라고 말한다.
유튜브에 이름있는 개인방송 송출자가 하나의 인플루언서라는 이름을 가지고 영향력을 미친다.
유튜브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방송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다.
기업은 브랜드화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 수백 수천억을 들여 피알을 만든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개인이 브랜드화 되면 어떤 수익 창출보다도 강력해진다.
유재석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가?
그야말로 ‘이름'의 시대다.
그러나 그 이름들로 말미암아 만들어진 세계가 늘 평화롭고 진보적인가?
그 이름에 붙은 가치들을 위해서 희생되는 다른 가치들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는 플라스틱 빨대가 너무나 흔하게 사용되었지만,
그것이 파괴하는 생태계의 광범위함은 알지못했다.
우리는 커피를 너무 쉽게 소비하지만, 커피를 싸게 소비하도록 하기 위해서
수많은 나라의 저소득 근로자들의 고통에 대해서는 무감각, 무지하다-
일회용 컵과 휴지들이 그렇게 빨리 소비되는 것에 대해서도
그 수지들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나무가 사라지고 그곳에 사는 동물들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있으며
그것을 만들고 운반하고 운송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비윤리적 폭력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하다.
이름의 시대는 이름 뒤에 감춰진 무명의 사람들을 폭력적으로 다룬다.
오로지 이름을 내세우는데 소비되는 일회용품들일 뿐이다.
이름의 시대는 자비와 은혜가 아니라 무자비와 폭력의 시대이며
부패와 포악함의 시대다-

악으로 둘러싸인 시대에 의인

고대 인류가 태동했던 시작- 악으로 둘러싸인 시대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한 시대에
하나님은 한탄하시고 근심하시고 모든 것을 쓸어버리기로 작정하신 때에
그러나 한 사람 ‘은혜를 입은 자’가 있었다. 바로 노아다.
창세기 6:8 NKRV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본문을 보면 노아가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다는 설명 전후로 세상의 악에 대해서 설명한다.
창세기 6:5–7 NKRV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창세기 6:8–10 NKRV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0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창 6.8-
5-7절
창세기 6:8 NKRV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세기 6:11–12 NKRV
11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창 6.
a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
x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했고 완전한 의인 이었다)
a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함
노아가 얼마나 주변으로 죄악으로 둘러쌓여 있는 세상 속에 살아갔던 인물이었는지를 보여준다.
모세는 의도적으로 노아를 돋보이도록 만들었다.
노아는 아담의 10번째 아들이었고,
노아는 의인이고 당대에 완전한 자다 그가 하나님과 동행했다 라는 표현을
10 단어로 표현했다.
노아는 ‘의인이고 당대에 완전한 자’라고 설명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오겠지만, 노아가 정말 완벽무결한 사람이었는가?
노아가 얼마나 주변으로 죄악으로 둘러쌓여 있는 세상 속에 살아갔던 인물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앞으로 나오겠지만, 노아가 정말 완벽무결한 사람이었는가?
그렇지 않다.
그러나 적어도 악으로 관영한 시대에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
몸부림 쳤던 인물이었다.
하나님은 그 마음의 중심을 보셨고 그를 당시에 완전한 자로 의인으로 인정하셨다.
이 의인은 도무지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 관심이 없다.
오로지 하나님께로부터 듣기와 순종과 함께 걸을 뿐이었다.
하나님은 에덴에서 거니시며 아담과 대화하길 원하셨다.
그러나 범죄한 아담은 하나님의 얼굴을 회피했다.
노아는 자신의 조상이 범죄함으로 얼굴을 피했던 과거를 돌이켜
다시 에덴의 비전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었다.
방주는 테바 라는 단어인데,
이 방주는 모세를 구했던 바구니와 같은 단어이며
성막에서 언약궤를 말하는 단어이다.
언약 방주 안에 머무르게 된 노아와 동물들은
모든 악이 제거되는 거대한 홍수 속에서 유일하게 보존되고 구원받으며
새로운 소명을 회복하게 된다.

이름의 시대에 의인으로 살아남기

우리는 어떤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말미암아 의인으로 인정받았다.
로마서 1:17 NKRV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
우리의 의로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로 말미암아 의인된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여전히 부족하고 넘어지는,
세상의 온갖 부정부패와 어려움과 더러움에 둘러 쌓여 있는 존재들이다.
그런 우리를 향하여 하나님은 거룩하라고 부르시며 거룩함으로 우리의 전 인격이 흠 없이 보전되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신다.
데살로니가전서 5:23 NKRV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향하여 ‘동행’ 하기를 요청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동행’ 하기를 요청하고 계신다.
우리가 아직 불안하고 우리가 아직 죄인이고 우리가 아직 부족하여도
하나님이 ‘동행’하기 원하시는 그 부르심에 함께 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은 심판과 두려운 상황에서도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손길을 거두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나 그 길이 우리를 이 땅에서 영광스럽게 하고,
이름을 드높이는 형태로 드러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우리를 십자가의 길로 이끌고 갈 것이다.
우리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26:46 NKRV
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듣고 순종하는 자들은 십자가를 지고 함께 걷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름 없어짐에 동참할 것이다.
때로 징계를 받는 자 같을 것이다.
근심하는 자 같을 것이다아무것도 없는 자 같을 수 있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은 그런 길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하는 말을 주의 깊게 들어보라.
고린도후서 6:9–10 NKRV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 6.
오늘 우리가 ‘동행’하는 것이 이 두려운 세상 속에
안전하게 보호받는 유일한 길임을 묵상하자.
우리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상급이 될 것임을 기억하자

그 이름의 비밀

송명희 시인은 태어날 때부터 중증뇌성마비 환자였다.
일곱살까지 누워만 있다가 업으면 머리가 등 뒤로 고꾸라져 허리가 빠지고 목이 꺾일 듯한 고통을 느겼다.
열 살이 넘으면서 하나님과 어머니를 원망했다.
왜 태어났느냐고, 날 왜 살리셨느냐고-
사탄의 유혹이 일어나고 그래서 죄책감과 낙심과 좌절의 늪에 빠져 있을 때 이런 음성도 들려 왔습니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어떤 때는 극심한 몸의 고통 중 자리에 누어있을 때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의 손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누어서 고통 중에 있는데 어두움 속에서 나무토막이 나타나고 그 위에 손바닥이 올려지고 돌로 된 못이 박혀서 손바닥을 부수며 뚫고 나갔다. 붉은 피가 터져 나오고 뼈에서 흰 진액이 나오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주님의 못 박히신 손이었다. 꿈이 아니었다.”
소녀 송명희는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하나하나 발견하고 체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에 숨겨져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이 하나하나 나타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는 값없는 은혜라 하여 가볍게 여길 만한 게 아니라 값이 너무나 커서 그 값을 붙일 수 없다” 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노아가 얼마나 주변으로 죄악으로 둘러쌓여 있는 세상 속에 살아갔던 인물이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감격해서 울면서 성경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그 사랑에 자신의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동한 이 소녀는 사도 바울처럼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하고 싶었으나 몸을 움직여 전할 수가 없어서 깨달은 말씀을 노트에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그에게 시를 불러주셨고 시를 쓰게 했습니다.
소녀 송명희는 울고 또 울었습니다. 주님이 깨어진 질그릇 같은 자기에게 주님 자신을 보여주셨고 주님 자신의 음성을 들려주셨다는 사실 앞에서 기쁨과 감격에 사로잡혀 울고 또 울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주님은 일기장 한 장도 채우지 못할 정도로 문학에 소질이 없었던 나에게 문학을 가르치셨고 예술성을 불어넣으셨다. 시를 불러주시고 성경을 알려주셨다. 그 누구도 나와 말하지 않았고 아무도 나에게 성경을 알려주지 않았지만 주님이 함께 하셨고 주님이 하나하나 알려주셨다. 나는 하나님이 불러주시는 대로 노트에 시를 썼다. 그 비밀스런 은혜의 말씀을 알고 얼마나 울었는지! 나는 주님과 울고 웃으며 그렇게 살았다.”
예수 그 이름
나는 말할 수 없네
그 이름 속에 있는 비밀을
그 이름 속에 있는 사랑을
그 사랑을 말할 수 없어서
그 풍부함 표현 못해서
비밀이 되었네 그이름
비밀이 되었네
사람들 그 이름
건축자의 버린 돌처럼 버렸지만
내 마음에 새겨진 이름
아름다운 보석
내게 있는 귀한 비밀이라
내 마음에 숨겨진 기쁨
예수 오 그 이름
나는 말할 수 없네
그 이름의 비밀을
그 이름의 사랑을
세상이 드높이려는 이름은 반드시 사라지고 없어지겠지만,
우리 주님의 이름은 변하지 않고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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