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5.새벽기도설교

새벽기도설교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23 views
Notes
Transcript
찬송 : 187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창 18:16-21(구약 22페이지)
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
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하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을 보시고 찾아오십니다. 그런데, 소돔과 고모라로 가시는 것이 아니라 먼저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십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약속하십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의 뜻하심이 아니었다라는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보내신 것도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하나님께서는 하갈의 태를 여시고, 이스마엘을 낳게 하셨을까요. 사래의 태를 막으신 것처럼 하갈의 태를 막을수도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흔들리는 아브람과 사래를 다시 하나님께로 돌리기 위해서입니다.
그 당시 아내가 아이를 낳지 못하면, 그 여종을 통해서 아이를 낳는 것은 흔한 풍습이었습니다. 그 여종이 낳은 아들은 여종의 아들이 아니라, 여주인의 아내로 취급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또한 하갈은 애굽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족장들이 구별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삭도, 야곱도, 하나님의 은혜의 계보, 언약을 이은 자들은 그 당시 주변 민족의 혈통에서 벗어난 자들, 구별된 자들뿐입니다.
그렇다면 애굽사람인 하갈을 통해 낳은 자는 결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가 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브람과 사래가 원했다면, 하란에서 여종을 통해 아이를 낳을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약속의 땅까지 왔는데, 여기서 이들의 믿음이 흔들린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셨을까요. 그것은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의 약속이 있으니까 더 흔들렸습니다. 왜 약속하셨는데 안이루어지는지,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란에서도 하지 않았던 세상의 풍습을 따랐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래서 그들에게 이스마엘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하갈이 여종의 신분에서 벗어나 주모처럼 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이 길, 세상 풍습에 따르는 길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란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아이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이것은 아브람과 사래가 흔들리고 세상의 길로 갔다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그들을 지키신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우리를 지키십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우리가 책임져야 합니다. 이스마엘은 결국 이삭을 희롱하다가 쫓겨났습니다.
본문 18절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강대한 나라가 될 것임을, 또한 아브라함을 통해 모든 세계가 복을 받게 될 것임을 선포하십니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짓고, 세상의 방식에 타협하셔도 지키시지만, 동시에 분명 그 결과가 하나님의 선하심과 축복을 이루지 못함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반대로 지금 가나안지역에서 가장 부유하고 잘사는 도시, 소돔과 고모라는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길을 가고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길,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날개아래로 다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르지 않아도 결과는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당장 그 결과가 좋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인 열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는 맺지 못할 것입니다. 이 이스마엘은 이스람이 자신들에게 정통성이 있음을 주장하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한낱 선지자로 내려 앉히고 마호메트를 높이는 도구로 쓰였습니다.
18절의 선포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다시한번 아들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는 커녕, 자신의 혈육하나 없는 신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위로하며 다시한번 믿음에 굳게서서 하나님을 따라가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직접 임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세상의 방식과 타협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과 말씀, 그 길을 걸어가는 우리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세상의 낙을 따라갔고, 결국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도 물들어 넘어지게 만든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 당시로 볼때, 아브라함은 유목민족의 족장에 불과합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매우 발달한 도시입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현실이 완전히 반대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말씀은 신실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아브라함곁에 돌아오지 않았던 롯은 그 복의 계보에서 제외되는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느 것이 복입니다. 우리의 환경이 풀리고, 부유해지는 것은 그에 따른 잠시의 과정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복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내게 주신 약속으로 받아 끝까지 인내로서 전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자를 찾으시고, 만나시며, 인도하고 위로하십니다. 설날입니다. 올해가 그런 하나님을 따라감의 복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한 우리의 친지가 있다면 그를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가정에 롯과 같은 자가 없어지는 커다란 축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교회를 위하여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환우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