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_수

레위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133 views
Notes
Transcript

새수요일 새벽 -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화요일 새벽 레위기 1장을 시작하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부르셨다. 이제는 누구든지 부르신다. 물론 본문은 이스라엘 자손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예물을 드리려는 사람은 정한 방식으로 드렸다는 사실입니다.
레위기 1:3 NKRV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3절에
회목은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였습니다. 성막의 구조를 살펴보면 역시 3등분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막의 의미는 ‘만남의 장막’이라는 의미입니다.
- 지성소 ‘ 법궤 (속죄판) : 지극히 거룩한 장소로 1년에 한 차례 대제사장 만이 출입되는 곳입니다.
- 내성소; 향단, 떡상, 촛대 : 다음으로 거룩한 장소
- 성소마당 ‘ 번제단, 물두멍 : 일상적 제의행위가 집행되는 곳.입니다. 오늘 3절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이미 시내산에서도 시내산 정상, 산 턱, 산 아래의 3등분 의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바로 성막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드리면 여호와 앞에 기쁘시게 받으시는 제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하의 말씀에 어떻게 드리는가를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5대 제사가 있죠. /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는 제사가 번제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제사입니다. 그만큼 중요하고 가장 기본이 되기 빼문에 이를 잘 이해하면 나머지 제사의 기본적인 구조도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소개되는 번제에서 중요한 것은
1. 가죽을 제외하고 전부를 태우는 것입니다.
2. 제물을 가져온 제사자가 그 제물을 잡는 것입니다. 5절에 ‘그는 여호와 앞에서’라고 되어있습니다.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라고 말함으로 제사자가 동물을 잡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동물은 크게 3절 흠 없는 수컷으로 소의 번제, 10절에 가축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흠 없는 수컷) 14절에 새의 번제로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드린다는 것입니다. //(특이한 것은 새의 번제는 흠 없는 것의 요구가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임재하셨다는 사실은 그의 거룩하심이 결코 훼손되지 안흔 다는 사실을 성막 내부의 등듭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죽음’이라는 것 곧 거룩하지 못한 것이 거룩을 만났을 때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이것을 피하는 방법은 오롯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정하신 규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의 정하신 방법으로 드리는 것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3절에 기쁘게 받으신다는 약속입니다. 4절에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9절에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3절에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7절에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는 것입니다. 어디서 많이 듣던 낯익은 표현 아닙니까. ‘여호와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창세기의 천지창조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이 과정을 통해서 제사의 꼭 필요한 것은 제사자, 제물, 제사장입니다. 어느 것 하나라도 없다면 제사는 성립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레위기의 신학과 해석 성전과 거룩한 백성 레위기의 신학과 해석 성전과 거룩한 백성

한 지침을 제공한댜 유대인들이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가장 어렵다고 느 끼는 책을 어린아이들에게 제일 먼저 가르쳤다는 사실은 그동안 우리가 간과해왔던 레위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사례가 된다.

그렇다면 이런 번제가 왜 필요한가 하는 것입니다. 곧 제사가 왜 필요한가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성막은 왜 필요했습니까?
비록 지성소, 내성소, 번제단이 제물을 처리할 때 그 등급의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이 세 곳 모두 “가장 거룩한 곳”이라고 불린다. 제사장이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인 번제단은 (가장) 거룩한 것(기물과 제물)과 부정결한 것(죄의 오염)이 교차하는, 그래서 가장 위험한 곳이다.
키워드로 읽는 레위기 2) 거룩하신 하나님의 지속적인 임재-예배 공동체의 시작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의 상징인 장막은 이스라엘 가운데 지어져야 했다. 레위기가 잘 드러내 주듯이,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거룩해진 후에 임하시는 것이 아니라 먼저 이스라엘 가운데 임하신 후에 그들에게 가시적으로 거룩하심과 영광을 드러낸 후에 그들에게 거룩한 삶을 살도록 요구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까이 하시며 심지어 그들 가운데서 왕래하셨다. 신약 시대에 성령이 우리 가운데 임하고 거하시듯이, 성막이 이스라엘 가운데 세워졌듯이, 성육신하신 예수님은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시며 행하셨다

성기문. (2016). 키워드로 읽는 레위기 (초판, p. 20).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78, 502호: 세움북스.
충만함이 나타나는 곳은 = 교제다.
시편 27:4 NKRV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복이다.
시편 15:1 NKRV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시편 24:3 NKRV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성경의 나머지 부분과 마찬가지로 오경의 중추적 관심사 역시 인류가 어떻게 하나님의 집에 거하게 될 수 있는가이다. 모세 언약 아래서 여호와가 열어 놓은 그 길은 성막과 후대의 성전, 그 제사장단(priesthood)과 의식들을 통하는 것이었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레위기적인 제의를 통하는 것이었다.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기 위한 새롭고 살아 있는 길이 열리게 될 터인데, 실로 그리스도가 우리 인류를 대신하여 고난을 당하고 부활하고 하늘에 올라간(승천) 목적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래서 이 레위기 성경신학은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한다는 주제에 대한 책이며, 그런 실재가 궁극적으로 어떻게 가능하게 되는지를 다루는 책이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