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31.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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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212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21:31-34(구약 28페이지)
31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34 그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오늘 본문은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이 서로 언약을 맺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언약을 맺었다는 것은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이 국가대 국가로서 서로 조약을 맺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셨을까요. 그것은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본문 18절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강대한 나라가 될 것임을, 또한 아브라함을 통해 모든 세계가 복을 받게 될 것임을 선포하십니다.
반대로 지금 가나안지역에서 가장 부유하고 잘사는 도시, 소돔과 고모라는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18절의 선포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다시한번 아들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는 커녕, 자신의 혈육하나 없는 신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위로하며 다시한번 믿음에 굳게서서 하나님을 따라가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직접 임하신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세상의 낙을 따라갔고, 결국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도 물들어 넘어지게 만든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아비멜렉은 블레셋의 왕입니다. 전통적으로 해안평야를 차지하고 강력한 국력을 자랑하는 민족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이 있는 지방을 팔레스타인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름도 블레셋을 영어로 발음한 것입니다. 그 지역의 상징이 될 만큼 번성했던 민족이라는 뜻입니다.
그 당시로 볼때, 아브라함은 유목민족의 족장에 불과합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매우 발달한 도시입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현실이 완전히 반대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말씀은 신실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수천년전이라 완전한 국가의 형태는 아직 갖추지 못했다 하더라도, 블레셋의 위세는 만만치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아브라함곁에 돌아오지 않았던 롯은 그 복의 계보에서 제외되는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느 것이 복입니다. 우리의 환경이 풀리고, 부유해지는 것은 그에 따른 잠시의 과정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복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내게 주신 약속으로 받아 끝까지 인내로서 전진하는 것입니다.
그런 블레셋의 왕이 와서 일개 유목인의 족장과 조약을 맺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족장은 블레셋의 왕에게 항의하고 블레셋의 왕 아비멜렉은 그에 대해 곤란해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모든 조약이 끝나고 자신의 지경을 정한 이후에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자를 찾으시고, 만나시며, 인도하고 위로하십니다. 설날입니다. 올해가 그런 하나님을 따라감의 복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한 우리의 친지가 있다면 그를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가정에 롯과 같은 자가 없어지는 커다란 축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예배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이 이룬 것이 자신의 힘이 아닌 것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잘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며, 못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아브라함은 인식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했습니다.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있습니까. 아닌 말로 잘되면 내탓 안되면 남탓이라 말합니다. 우리는 혹시 이런 신앙을 가지고 안되면 하나님께 와서 울부짖으며, 잘되면 코를 높이 세우고 다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아브라함의 신앙과 가치관을 본받기를 바랍니다. 나는 진질로 누구를 위해서 교하나님을 믿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뭔가 얻을 것을 바라며 기웃거립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전부를 드릴수 있는 자. 그래서 범사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어떤 일이든 감사하는 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교회를 위하여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환우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