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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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1: 죄를 짓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께서는 선물을 주셨어요. 바로 자녀들을 준 거에요. 1절에 나오지만 아담과 하와는 가인을 낳고 정말 정말 기뻐했어요. 왜냐면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죄를 지었잖아요. 그런데, 그 둘사이에서 자녀가 태어났어요. 무슨 뜻일까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는 거에요.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신 거에요. 그래서 가인이 태어났을 때 그렇게 기뻐한 거에요.
2: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아담과 하와에게 말씀하셨어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받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생육하고 번성한다는 것을 아기들을 많이 많이 낳으라는 거에요 그래서 비어있는 땅을 가득 채워라는 뜻이에요.
여러분, 아기는 부부의 사랑의 결실이에요. 엄마아빠가 서로 사랑했기 때문에 여러분이 있는거에요.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서로 사랑하고 하나되어, 그 열매로서 땅을 채우기를 원하셨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지 못한 동물들, 식물들, 모든 만물들에게 이런 하나님의 뜻으로 정복하고 다스리기를 원하신거에요.
약육강식이 아닌, 사랑으로 권면하는 것. 세상은 창조되었지만,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라는 것이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뜻이에요.
쉽게 말해, 동물들도 새들도 서로 사랑함이 무엇인지 알게 하라는 거에요.
4: 그러나 한가지를 금지하셨어요. 바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못하게 하신거에요.
왜 그랬을까요? 사랑은 상대방을 변화시키는게 아니기때문이에요.
엄마아빠가 여러분을 사랑하니까, 엄마아빠가 좋아하는 음식보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음식을 먼저 챙겨요. 여러분 옷과 건강을 먼저 챙겨요.
이처럼 사랑은 나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나 하나님을 먼저 챙기고 닮아가는거에요.
2절에 아벨은 그냥 가인의 동생이라고 나오죠? 그만큼 가인은 사랑을 많이 받은 거에요.
그렇게 서로 맞추고 닮아가기 위해서 필요한게 뭘까요?
상대방과 나는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해요.
선악과는 하나님과 사람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었어요. 선악과를 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세상 모든 것을 선물로 주셨다는 것을 알도록 하셨어요. 그리고 그 선악과가 아름다운만큼, 하나님께서 크시다는 것을 알게 하신거에요. 그래서 잘 보이도록, 자주 볼수 있게 에덴동산 중앙에 두셨어요.
5: 그런데, 사탄이 뱀의 모습으로 나타나 유혹했어요.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주신 원래 뜻을 반대로 말했어요. 하나님의 크심을 나타내는 상징에 불과한데, 그걸 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수있다고 한거에요. 진짜 그래요?
초코렛 사진 : 초코렛 좋아하죠? 먹고싶죠? 자, 먹어보세요. 이 사진 먹는다고 초코렛맛을 느낄 수 있어요? 당연히 아니죠~ 선악과 먹는다고 어떻게 하나님처럼 될수 있어요?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여기에 속아넘어가버렸어요!
6: 그래서 결국 아담과 하와는 벌을 받았어요. 왜냐면 죄를 지었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에서 시작해요. 그래서 아담이 벌을 받고 하와가 벌을 받고, 땅도 저주를 받은 것처럼, 서로 싸우게 하고 자기만 생각하게 하고 그래서 결국 죽게 만들어요. 그 아름다웠던 에덴동산에서 살수 없게 되었어요.
2: 그리고 이 둘은 자라서 각기 다른 일을 하게 되었어요. 가인은 농사를 하고 아벨은 양치는 일을 했어요.
7: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죄는 우리는 싸우게 만들고 미워하게 만들고 나만 생각하게 만들어요. 땅이 저주받았다고 했죠? 동물들도 서로 미워하게 되었어요. 서로 잡아먹고, 새끼때 약한 형제를 오히려 몰아내어 죽게 만들어요.
우리도 엄마아빠가 밉고, 내가 좋아야 좋게 되었어요.
거기에 하나님께서 처음에 주신 서로를 향한 진정한 사랑은 없어졌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셨어요. 십자가에 우리죄를 대신해서 죽으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거에요. 우리는 아직도 죄가운데 있지만, 예수님은 아담과 하와가 하지 못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세요.
3: 그러던 어느날, 이제 어느정도 자란 가인과 아벨은 자신이 각각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어요. 구약의 제사는 지금의 예배에요. 엄마아빠의 품을 떠나 하나님앞에 한 사람으로 든든히 섰다는거에요.
그러니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를 바래요. 하나님의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길 바래요. 그래서 서로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래요.
4: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하나님께서 가인의 예배를 받지 않으신 거에요.
5: 반대로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어요. 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셨을까요? 장자이고, 그렇게 축복과 사랑속에 태어난 가인이면 하나님께서도 가인의 예배, 제사를 받아야 하지 않겠어요?
잘 보세요. 3절에 가인은 그냥 땅의 소산을 드렸다고 되어 있어요. 자기가 얻은 것중 일부를 아무 생각없이 드린거에요.
그런데 아벨은 첫 새끼와 그 기름이에요. 이건 아벨이 처음부터 하나님께 드리려고 따로 빼놓고 잘 길렀다는 거에요.
첫 새끼는 대체 누구죠? 장자, 가인이잖아요. 첫 열매, 첫 아들인 가인은 자기 맘대로 하나님께 온거에요.
그러나 둘째인 아벨은 자기가 장자는 아니지만, 형이 해야하는 것까지 챙겨서 하나님께 드린거에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화를 내야하나요? 형이니 부끄러워해야죠~ 지금 가인과 아벨은 아마 성인이 되었을거에요. 자기가 해야 하는 것을 챙겨준 동생 아벨의 모습을 보고 고마워해야 하는데, 그게 아닌거에요. 오히려 화를 낸거에요.
하나님께서는 그 상황을 아시고 가인에게 충고하셨어요. 화를 내지 말고, 내가 받은 제사를 드린 아벨을 본받아서 선을 행해라는 거에요.
하지만 가인은 그러지 못했어요. 결국 분노와 질투에 꽉차서 아벨을 죽여버렸어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에요. 그리고 우리의 가장 앞에 계시는 예수님, 첫 열매 되신 예수님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에요.
그러니 우리가 드릴 예배는 어떤 예배가 되어야 할까요? 아벨의 예배에요. 친구가 예배를 가볍게 여기고 내 맘대로 장년쳐도 오히려 그것을 말리고 그 친구의 몫까지 거룩하게 드리는거에요.
우리가 아벨의 예배를 드렸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어요. 가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겼다면, 들었다면, 가인은 그런 끔찍한 죄를 저지르지 않았을 거에요.
우리 모두 아벨처럼 되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원해요.
찬송가 60장 - 헌금
헌금기도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