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23 더리버 주일예배 (마28:16-20) '나, 어떻게 살 것인가? : 나는 왜 그래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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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8:16–20 NKRV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6–20 NKRV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1.부르심

1)무리에게 말씀하심

마태복음 28:16–17 NKRV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ㅁ 무리의 구성

- 제자
- 의심하는 자
요한계시록 21:7–8 NKRV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이기는 자
..믿지 아니하는 자
부흥하는 교회를 다닌다고, 위대한 비전을 가진 모임에 소속되어 있는 것은 + or -영향을 받을 수는 있어도, 내가 제자의 삶을 사는 것과 별개의 문제이다. 모임은 환경이고 현상이다. 예) 예배 다녀오고 나서 공허해지는 것

2.사명

1)너희에게 명령하심

ㅁ 너희는 누구인가?

마태복음 28:18–19 NKRV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이기는 자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예수님께 있는 사실을 믿는 사람
예수님 말씀을 따를 사람

ㅁ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마태복음 28:19–20 NKRV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제자화
가서 = 관계하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 복음 전하고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 언약의 삶 하게 해라
짐 엘리엇의 이야기: ..짐 엘리엇(Jim Elliot)과 5명의 신실한 복음전도자들 역시 누가 봐도 정말 훌륭한 사람들이었는데, 원주민에게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전하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죽게 됩니다. 그때 미국의 〈타임〉지가 1면 표지에 이렇게 썼습니다. “이 무슨 낭비인가!”.. 1956년 1월 8일 에콰도르의 쿠라레이 강가, ‘팜비치’(Palm Beach)라고 부르던 모래톱에서 짐 엘리엇(Jim Elliot), 네이트 세인트(Nate Saint), 에드 맥컬리(Ed McCully), 피터 플레밍(Peter Flemming), 로저 유더리언(Roger Youderian)이 창에 찔려 죽었다. 그들은 역사상 처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와오라니(Huairani) 인디언에게 전하려 하던 중이었다.
[출처] 짐 엘리엇과 네 청년의 순교: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살해당하다_by John Piper|작성자 구재일 목사
화종부. (2015). 사랑을 더 풍성하게 하라 (초판, Vol. 1, pp. 92–93).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65길 38: 두란노.

3.비전

1)끝 날까지 함께 하심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NKRV)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ㅁ 끝 날에 벌어질 일
ㅁ 끝 날에 벌어질 일
요한계시록 7:9–12 NKRV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ㅁ 흰 옷 입은자들이 찬양한다

- 횐 옷입은 자들의 정체

요한계시록 7:13–14 NKRV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는 자들

ㅁ 휜 옷 입은자들을 구원한다

요한계시록 7:15–17 NKRV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장막을 치신다
은혜를 주신다

요한계시록 7:13–14 NKRV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는 자들
요한계시록 7:9–17 NKRV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요한계시록 7:9–17 NKRV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흰 옷 입은 자들의 삶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응답하라 신약성경 세상 끝에 일어날 일(24:29–31)

세상 끝에 일어날 일(24:29–31)

예수님은 “환난 후에” 즉시 천체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29절). 여기서의 “환난 후”는 예루살렘 멸망 직후가 아니다. 그것은 예루살렘이 멸망하고 ‘오랜 세월이 흐른 후’이다. 이러한 해석은 병행본문인 누가복음 21:24에서 유대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는 말에 의해 지지를 받는다. 이 말은 마태복음 24:28과 24:29 사이에 일어난 일에 대한 설명이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라는 표현은 유대에서 이방으로 구원이 넘어간 신약 시대의 긴 기간을 가리킨다. 따라서 28절과 29절 사이에는 큰 시간적 간격이 있다. 즉, 28절까지는 주후 70년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언급이지만, 29절부터는 시간을 많이 뛰어 넘어 세상의 종말에 대한 언급이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다. 어떤 학자들은 이것을 문자적 표현으로(literal language)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어떤 학자들은 상징적 표현으로(figurative language)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둘 다, 즉 문자적으로 이해해야 할 뿐만 아니라 또한 상징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문자적으로 볼 때, 주님의 임재와 함께 실제로 천체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상징적으로 볼 때, 묵시문학에서 천체의 변화는 우주의 격변을 암시하는데, 우주의 격변은 예수님의 재림을 통하여 일어날 것이다.

예수님은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고 말씀하신다(30절).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라는 표현은 예수님이 내려오실 때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 뜻이다.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라는 표현은 믿지 않는 자들이 인자의 오심으로 인하여 발생할 심판을 알고 후회한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볼 것인데, 성경은 항상 그리스도가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이라고 예언한다.

예수님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셔서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실 것이다(31절). “큰 나팔 소리”는 유대의 종말 사상을 반영하며, 메시아의 오심을 알리는 표식이다. 예수님은 천사들을 보내셔서 택하신 자들을 모으시는데, 땅 위에 살아 있는 신자들뿐만 아니라 이미 죽어서 하늘에 있는 신자들을 모두 모으신다(참고. 살전 4:14). 예수님은 이렇게 재림과 함께 자신의 백성들을 모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신다. 다른 말로 하면, 이것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백성들의 모집이라고 할 수 있다.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응답하라 신약성경 무화과나무 비유(24:32–35)

예수님은 이제 비유로 설명하신다(32절). 이스라엘에 있는 많은 나무들은 항상 푸른색을 갖고 있다. 그러나 무화과나무는 계절이 바뀜에 따라 잎이 나고 열매가 자라는 현상이 분명해진다. 따라서 무화과나무는 계절의 변화에 대한 적절한 예로 사용될 수 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무화과나무에는 수액이 올라와서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낸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러한 무화과나무의 모습을 보면서 여름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종종 심판의 주제와 연관된다.

33절의 “이 모든 일(all these things)”은 4–28절에 언급된 성전의 파괴를 의미하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는 표현은 29절부터 시작된 세상의 종말을 가리킨다. 즉, 성전이 파괴(심판)되는 것을 통하여 세상의 종말(심판)에 대한 교훈을 받으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성전의 파괴와 세상의 종말을 아무런 상관이 없는 별도의 사건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가까운 미래에 있을 성전의 파괴가 먼 미래에 있을 세상의 종말을 전조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성전이 종말을 맞이했듯이 언젠가 세상도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34절의 “이 세대”는 주후 1세기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던 사람들과 더불어 신약 시대 전 기간에 살고 있는 광범위한 사람들을 가리킨다. 제자들의 상당수가 살아 있을 때인 주후 70년에 성전이 파괴될 것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40년 전에 미리 그것을 예언하신 것을 알고 예수님의 예언의 신빙성을 다시금 믿게 된다. 그들이 성전의 파괴를 목격한다면 또한 언젠가 세상의 종말이 이를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35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말씀의 권위를 확증하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곧 있을 성전의 파괴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셨다. 예수님은 그들이 엄청난 환난 앞에서 마음을 다잡고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셨다.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계 7:9–17). South Korea.

지금까지 살펴본 것과 같이, 감람산 강화의 첫째 부분(24:1–28)은 주후 70년에 일어난 예루살렘 성전 파괴에 대한 예언이고, 둘째 부분(24:29–25:46)은 세상의 종말에 대한 예언이다. 즉, 감람산 강화에서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 파괴와 세상 종말에 관한 교훈을 구분하여 주신 것이다. 그렇지만 성전 파괴와 세상 종말을 너무 날카롭게 구분하지 말아야 한다. 가까운 미래에 있을 성전 파괴는 먼 미래에 있을 세상 종말을 전조한다. 예수님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제자들에게 흔들리지 말고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러한 예수님의 명령은 오늘날 여전히 참혹하고 어두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준다.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시기까지 종말이 도래하지 않았음을 알고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것이 날수가 다하기까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5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8 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9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이다

10 주의 징벌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하였나이다

11 주께서 죄악을 책망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영화를 좀먹음 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인생이란 모두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

12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13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사명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사랑

응답하라 신약성경 세상 끝에 일어날 일(24:29–31)

세상 끝에 일어날 일(24:29–31)

예수님은 “환난 후에” 즉시 천체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29절). 여기서의 “환난 후”는 예루살렘 멸망 직후가 아니다. 그것은 예루살렘이 멸망하고 ‘오랜 세월이 흐른 후’이다. 이러한 해석은 병행본문인 누가복음 21:24에서 유대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는 말에 의해 지지를 받는다. 이 말은 마태복음 24:28과 24:29 사이에 일어난 일에 대한 설명이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라는 표현은 유대에서 이방으로 구원이 넘어간 신약 시대의 긴 기간을 가리킨다. 따라서 28절과 29절 사이에는 큰 시간적 간격이 있다. 즉, 28절까지는 주후 70년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언급이지만, 29절부터는 시간을 많이 뛰어 넘어 세상의 종말에 대한 언급이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다. 어떤 학자들은 이것을 문자적 표현으로(literal language)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어떤 학자들은 상징적 표현으로(figurative language)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둘 다, 즉 문자적으로 이해해야 할 뿐만 아니라 또한 상징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문자적으로 볼 때, 주님의 임재와 함께 실제로 천체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상징적으로 볼 때, 묵시문학에서 천체의 변화는 우주의 격변을 암시하는데, 우주의 격변은 예수님의 재림을 통하여 일어날 것이다.

예수님은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고 말씀하신다(30절).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라는 표현은 예수님이 내려오실 때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 뜻이다.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라는 표현은 믿지 않는 자들이 인자의 오심으로 인하여 발생할 심판을 알고 후회한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볼 것인데, 성경은 항상 그리스도가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이라고 예언한다.

예수님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셔서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실 것이다(31절). “큰 나팔 소리”는 유대의 종말 사상을 반영하며, 메시아의 오심을 알리는 표식이다. 예수님은 천사들을 보내셔서 택하신 자들을 모으시는데, 땅 위에 살아 있는 신자들뿐만 아니라 이미 죽어서 하늘에 있는 신자들을 모두 모으신다(참고. 살전 4:14). 예수님은 이렇게 재림과 함께 자신의 백성들을 모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신다. 다른 말로 하면, 이것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백성들의 모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응답하라 신약성경 무화과나무 비유(24:32–35)

예수님은 이제 비유로 설명하신다(32절). 이스라엘에 있는 많은 나무들은 항상 푸른색을 갖고 있다. 그러나 무화과나무는 계절이 바뀜에 따라 잎이 나고 열매가 자라는 현상이 분명해진다. 따라서 무화과나무는 계절의 변화에 대한 적절한 예로 사용될 수 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무화과나무에는 수액이 올라와서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낸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러한 무화과나무의 모습을 보면서 여름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종종 심판의 주제와 연관된다.

33절의 “이 모든 일(all these things)”은 4–28절에 언급된 성전의 파괴를 의미하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는 표현은 29절부터 시작된 세상의 종말을 가리킨다. 즉, 성전이 파괴(심판)되는 것을 통하여 세상의 종말(심판)에 대한 교훈을 받으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성전의 파괴와 세상의 종말을 아무런 상관이 없는 별도의 사건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가까운 미래에 있을 성전의 파괴가 먼 미래에 있을 세상의 종말을 전조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성전이 종말을 맞이했듯이 언젠가 세상도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34절의 “이 세대”는 주후 1세기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던 사람들과 더불어 신약 시대 전 기간에 살고 있는 광범위한 사람들을 가리킨다. 제자들의 상당수가 살아 있을 때인 주후 70년에 성전이 파괴될 것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40년 전에 미리 그것을 예언하신 것을 알고 예수님의 예언의 신빙성을 다시금 믿게 된다. 그들이 성전의 파괴를 목격한다면 또한 언젠가 세상의 종말이 이를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35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말씀의 권위를 확증하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곧 있을 성전의 파괴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셨다. 예수님은 그들이 엄청난 환난 앞에서 마음을 다잡고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셨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과 같이, 감람산 강화의 첫째 부분(24:1–28)은 주후 70년에 일어난 예루살렘 성전 파괴에 대한 예언이고, 둘째 부분(24:29–25:46)은 세상의 종말에 대한 예언이다. 즉, 감람산 강화에서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 파괴와 세상 종말에 관한 교훈을 구분하여 주신 것이다. 그렇지만 성전 파괴와 세상 종말을 너무 날카롭게 구분하지 말아야 한다. 가까운 미래에 있을 성전 파괴는 먼 미래에 있을 세상 종말을 전조한다. 예수님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제자들에게 흔들리지 말고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러한 예수님의 명령은 오늘날 여전히 참혹하고 어두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준다.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시기까지 종말이 도래하지 않았음을 알고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것이 날수가 다하기까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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