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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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Εἶπεν δὲ πρὸς τοὺς μαθητάς °[αὐτοῦ]· Διὰ τοῦτο ⸉λέγω ὑμῖν⸊· μὴ μεριμνᾶτε τῇ ψυχῇ ⸆ τί φάγητε, μηδὲ τῷ σώματι ⸇ τί ἐνδύσησθε. 23 ἡ °γὰρ ψυχὴ πλεῖόν ἐστιν τῆς τροφῆς καὶ τὸ σῶμα τοῦ ἐνδύματος.* 24 κατανοήσατε ⸂τοὺς κόρακας⸃ ὅτι ⸀οὐ σπείρουσιν ⸀οὐδὲ θερίζουσιν, οἷς οὐκ ἔστιν ταμεῖον οὐδὲ ἀποθήκη, καὶ ὁ θεὸς τρέφει ⸁αὐτούς· πόσῳ μᾶλλον °ὑμεῖς διαφέρετε τῶν πετεινῶν.* 25 τίς δὲ ἐξ ὑμῶν °μεριμνῶν δύναται ⸉ἐπὶ τὴν ἡλικίαν αὐτοῦ προσθεῖναι⸊ πῆχυν⸆;* 26 ⸂εἰ οὖν οὐδὲ ἐλάχιστον δύνασθε, τί περὶ τῶν λοιπῶν⸃ μεριμνᾶτε; 27 κατανοήσατε τὰ κρίνα πῶς ⸂αὐξάνει· οὐ κοπιᾷ οὐδὲ νήθει⸃· λέγω δὲ ὑμῖν, ⸆ οὐδὲ Σολομὼν ἐν πάσῃ τῇ δόξῃ αὐτοῦ περιεβάλετο ὡς ἓν τούτων.* 28 εἰ δὲ ἐν ἀγρῷ τὸν χόρτον ὄντα σήμερον καὶ αὔριον εἰς κλίβανον βαλλόμενον ὁ θεὸς οὕτως ⸀ἀμφιέζει,* πόσῳ μᾶλλον ὑμᾶς, ὀλιγόπιστοι.* 29 καὶ ὑμεῖς μὴ ζητεῖτε τί φάγητε ⸀καὶ τί πίητε καὶ μὴ μετεωρίζεσθε·* 30 ταῦτα γὰρ πάντα τὰ ἔθνη τοῦ κόσμου ⸀ἐπιζητοῦσιν,* ὑμῶν δὲ ὁ πατὴρ οἶδεν ὅτι χρῄζετε τούτων. 31 πλὴν ζητεῖτε τὴν βασιλείαν ⸀αὐτοῦ,* καὶ ⸁ταῦτα προστεθήσεται ὑμῖν. *32 Μὴ φοβοῦ,* τὸ μικρὸν ποίμνιον, ὅτι ⸆ εὐδόκησεν ὁ πατὴρ ὑμῶν δοῦναι ὑμῖν τὴν βασιλείαν.

*33 Πωλήσατε τὰ ὑπάρχοντα ὑμῶν καὶ δότε ἐλεημοσύνην·* ✽ ποιήσατε ἑαυτοῖς βαλλάντια μὴ παλαιούμενα, θησαυρὸν ἀνέκλειπτον ἐν τοῖς οὐρανοῖς, ὅπου κλέπτης οὐκ ἐγγίζει οὐδὲ σὴς διαφθείρει· 34 ὅπου γάρ ἐστιν ὁ θησαυρὸς ὑμῶν, ἐκεῖ ⸉καὶ ἡ καρδία ὑμῶν ἔσται⸊.

22 Εἶπεν δὲ πρὸς τοὺς μαθητάς °[αὐτοῦ]· Διὰ τοῦτο ⸉λέγω ὑμῖν⸊· μὴ μεριμνᾶτε τῇ ψυχῇ ⸆ τί φάγητε, μηδὲ τῷ σώματι ⸇ τί ἐνδύσησθε.
그러나 그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에오능직3단) . 이것때문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생명을 위해 무엇을 먹을지(에오능가2복) 또한 그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지(에오중가2복) 걱정하지 마라(현능명2복)
먹고 살기
입어서 보호
그 시대의 가장 큰 걱정과 고민거리
우리로 따지면 우리가 어떤 대학가고, 어떤 직장에 들어가고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키우고 사는 인생의 가장 큰 문제.
23 ἡ °γὰρ ψυχὴ πλεῖόν ἐστιν τῆς τροφῆς καὶ τὸ σῶμα τοῦ ἐνδύματος.*
왜냐면 그 생명이 그 음식보다 중요하고(현능직3단) 그 몸이 그 입을 것보다 중요하다.
본질에서 벗어나버린 걱정들.
어느새 주객전도된 삶을 사는 우리들.
24 κατανοήσατε ⸂τοὺς κόρακας⸃ ὅτι ⸀οὐ σπείρουσιν ⸀οὐδὲ θερίζουσιν, οἷς οὐκ ἔστιν ταμεῖον οὐδὲ ἀποθήκη, καὶ ὁ θεὸς τρέφει ⸁αὐτούς· πόσῳ μᾶλλον °ὑμεῖς διαφέρετε τῶν πετεινῶν.*
그 까마귀들을 생각해보라(부과능명2복) 뿌리지도(현능직3복) 거두지도(현능직3복) 않는다 창고도 저장고도 없다(현능직3단) 그러나 그 하나님께서 그들을 먹이신다(현능직3단) 너희는 그 새들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현능직2복)?
마태복음 참새, 여기 까마귀
그러나 새들. 하루종일 날아다니는 것들.
그들은 지능도 능력도 없지만 하나님께서 먹이신다(돌보신다).
우리의 생명과 몸을 돌보시는 하나님.
심고 거두고, 창고, 저장고에 저장하는 것. -> 자신들의 가장 큰 일.
지금 우리로 따지면 학교 가고, 시험치고, 그 시험대로 대학에 가고, 직장에 취업하고 결혼하고 사는 모든 일들.
일상이지만, 그일을 맞이해야 하는 본인에게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들.
그 모든 일들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욱 귀하게 여기신다.
우리가 낸 성과들, 성적들, 모습들, 입는 옷들, 매너, 하는 말등등 겉으로 보이는 모든 것보다 우리의 몸과 생명을 더욱 소중히 하시는 하나님.
어쩌면 우리보다 우리 자신을 더욱 아끼시는 하나님.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25 τίς δὲ ἐξ ὑμῶν °μεριμνῶν δύναται ⸉ἐπὶ τὴν ἡλικίαν αὐτοῦ προσθεῖναι⸊ πῆχυν⸆;*
그러나 너희중 누가 걱정한다고(현능분단주남) 그의 생명(의 길이)를 한규빗이라도 더할(부과능부) 수있느냐(현중직3단)?
우리의 목숨을 몸을 우리보다 더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래서 우리의 삶의 길이를 계속 더해주시는 하나님. 날마다 새로운 삶을 주시는 하나님
그러나 우리는 그럴 수 없다.
먹을 음식과 입을 옷으로 우리의 삶, 생명이 더해지고 연장되는 것같아도
결국 하나님께서 살게 하시는 것이다.
26 ⸂εἰ οὖν οὐδὲ ἐλάχιστον δύνασθε, τί περὶ τῶν λοιπῶν⸃ μεριμνᾶτε;
너희가 이런 사소한 일도 할수 없으면서(현중직2복) 왜 다른 일들에 대해서 걱정하느냐(현능직2복)?
사소한 일 : 가장 작은 것
그런데 이 사소한 일은 생명의 길이를 더하는 일, 즉 하루를 더 살수 있게 하는 일이다.
의사들이 하는 일, 지금 우리가 살기 위해 하는 일들이다.
그런데, 본질적으로 우리는 생명을 더하기 위해, 잘 사는 것을 떠나서 사는 것조차 할 수 없는 자들이다.
아담의 후손은 아담이 죄를 저지른 그 순간부터 죽어야 하는 자들이다.
하루하루가 한시간이 일분 일초가 하나님께 생명의 빚을 지는 삶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빚이라 여기지 않으신다.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
마치 자녀에게 밥주는 것을 빌려주는 것이라 여기지 않는 부모와 같다.
27 κατανοήσατε τὰ κρίνα πῶς ⸂αὐξάνει· οὐ κοπιᾷ οὐδὲ νήθει⸃· λέγω δὲ ὑμῖν, ⸆ οὐδὲ Σολομὼν ἐν πάσῃ τῇ δόξῃ αὐτοῦ περιεβάλετο ὡς ἓν τούτων.*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해라(부과능명2복). 일하지도(현능직3단) 돌리지도(현능직3단)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현능직1단), 솔로몬 그의 모든 영광도 이것만큼 입지는 못했다(부과중직3단)
백합화, 우리로 따지면 민들레를 생각하면 된다.
어딜가나 흔하게 있는 민들레, 누가 신경쓰지 않아도 피고 지는 그 들꽃
그러나 하나님께서 입히시니, 사람이 가질 수 있었고 누릴 수 있었던 모든 것을 누린 솔로몬의 것도 그 들꽃만도 못하다.
하나님의 가장 사소한 것vs 사람의 가장 영화로운 것.
28 εἰ δὲ ἐν ἀγρῷ τὸν χόρτον ὄντα σήμερον καὶ αὔριον εἰς κλίβανον βαλλόμενον ὁ θεὸς οὕτως ⸀ἀμφιέζει,* πόσῳ μᾶλλον ὑμᾶς, ὀλιγόπιστοι.*
그러나 오늘 들판에 있고(현능분단대남) 내일은 아궁이로 던져지는(현수분단대남) 것들도 그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입히신다(현능직3단), 너희에게는 얼마나 더 많이 입히시겠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나님의 입히심.
사람의 가장 영화로운 것도 미치지 못하는데 우리는 가장 작음(믿음이 적음)으로 하나님께 간다.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는 우리의 사소함으로 갚는다.
26절 하나님의 사소함> 우리의 중대함
28절 하나님의 중대함<우리의 사소함
하나님께서는 26절이라 말씀하시지만, 우리는 28절이라 말하며, 또한 그렇게 살고 있다.
29 καὶ ὑμεῖς μὴ ζητεῖτε τί φάγητε ⸀καὶ τί πίητε καὶ μὴ μετεωρίζεσθε·*
그러니 너희는 무엇을 먹을지(부과능가2복) 그리고 무엇을 마실지(부과능가2복) 찾지마라(현능명2복) 그래서 걱정하지 마라(현수명2복).
우리가 찾고 구하는 먹고 마심.
좋은 성적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좋은 배우자 좋은 자녀 건강한 몸 -> Well-being Life
이것을 위해 우리는 평생을 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것을 찾지마라, 구하지 마라.
그래서 이런 것에 신경쓰다가 이리저리 불안하게 흔들리지도 마라(걱정하지 마라)라고 하신다.
걱정하다의 원 의미는 올라가다라는 뜻이다. 올라가서 갈바를 찾지 못해 흔들림을 뜻한다. 넓은 바다로 밀려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보트의 모습을 표현할 때 쓰이기도 한다.
30 ταῦτα γὰρ πάντα τὰ ἔθνη τοῦ κόσμου ⸀ἐπιζητοῦσιν,* ὑμῶν δὲ ὁ πατὴρ οἶδεν ὅτι χρῄζετε τούτων.
왜냐면 이런 것들은 모두 이방사람들이 간절히 찾는 것이다(현능직3복) 그러나 너희의 그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이것들이 필요함(현능직2복)을 아신다(완능직 3단)
이방사람= 세상사람
29절 너희는 ‘찾는다’ 30절 세상사람은 ‘간절히 찾는다=완전 몰두해 있다’
하나님이라 하지 않고 아버지라 하신다.
그 아버지는 이미 알고 계신다(완료상) = 벌써 준비해 놓으셨다.
다른 말로 벌써 준비해 놓으셨다.
31 πλὴν ζητεῖτε τὴν βασιλείαν ⸀αὐτοῦ,* καὶ ⸁ταῦτα προστεθήσεται ὑμῖν.
반대로 너희는 그의 나라를 찾으라(현능명2복) 그러면 이것들이 너희에게 더해질 것이다(미수직3단)
찾음이 매우 중요한 대조로 쓰인다.
29절에서 우리의 현실을 말하며, 우리가 먹을 것 마실 것 다른 말로 이 세상에서 누리고 살 것을 찾고 구함을 말한다.
30절에서 세상 사람들은 이것을 그냥 찾는 것이 아니라, 간절히 찾음, 완전 이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몰두해 있음을 말한다.
31절에서 이제 예수님께서는 너희의 그 찾음을 현실에서 하나님 나라로 바꿀 것을 말씀하신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에게 ‘현실’이 아니라 ‘이상’과도 같은 것이다. 물론 지금 이땅에 있겠지만, 나중에 천국에서나 누릴 ‘이상’의 나라다.
그래서 우리는 이 ‘이상적인 나라’를 구하거나 찾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32절에 말씀하신다.
*32 Μὴ φοβοῦ,* τὸ μικρὸν ποίμνιον, ὅτι ⸆ εὐδόκησεν ὁ πατὴρ ὑμῶν δοῦναι ὑμῖν τὴν βασιλείαν.
다정하게: 두려워하지 마라(현중명2단), (너무나) 작은 무리야, 왜냐면 너희의 그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그 나라를 주시는 것을(부과능부) 기뻐하신단다(부과능직3단)
*33 Πωλήσατε τὰ ὑπάρχοντα ὑμῶν καὶ δότε ἐλεημοσύνην· ποιήσατε ἑαυτοῖς βαλλάντια μὴ παλαιούμενα, θησαυρὸν ἀνέκλειπτον ἐν τοῖς οὐρανοῖς, ὅπου κλέπτης οὐκ ἐγγίζει οὐδὲ σὴς διαφθείρει·
걱정되지? 무섭지? 당장 먹고 살 것, 입을 것, 나가야 하는 카드값, 각종 공과세에 주위의 시선도 있는데? 맞아. 하지만 무서워하지마 걱정하지마. 너무 작고 소중한 내 자녀야. 아버지께서 너희를 기뻐하셔. 그리고 그 나라를 주실려고 준비하셨어.
그 나라. 세상의 모든 걱정도 근심도 필요없는 나라. 그 은혜와 축복,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그 나라. 그 나라가 너희 아빠의 것이고, 아빠가 너희한테 주려고 하는 것도 그 나라야.
친철하고 다정한 어투.
이제 3-4살 되는, 작고 약한, 하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자녀를 향해 하는 사랑의 말씀이다.
*33 Πωλήσατε τὰ ὑπάρχοντα ὑμῶν καὶ δότε ἐλεημοσύνην· ποιήσατε ἑαυτοῖς βαλλάντια μὴ παλαιούμενα, θησαυρὸν ἀνέκλειπτον ἐν τοῖς οὐρανοῖς, ὅπου κλέπτης οὐκ ἐγγίζει οὐδὲ σὴς διαφθείρει·
너희의 소유를 팔아서(부과능명2복) 구호품으로 줘라(부과능명2복) 닳지 않는(현수분복대중) 지갑을 만들어라(부과능명2복) 다함없는(실패없는) 보물을 그 하늘에, 도둑이 들지도 않고(현능직3단) 좀이 부수지도 않는다(현능직3단).
여전히 다정하게 : 너희가 가진 것 있지? 그거 팔아서 필요한 사람들 있으면 나눠줘~ 그건 가장 안전한 계좌를 만드는 거야. 그리고 절대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하는거야. 왜냐면 하늘에 투자하는 거라서 그래~ 거기에 있는 건 누가 뺏지도 못해. 그리고 이 세상의 주식이나 땅값처럼 오늘 올랐다 내일 내렸다하지도 않아.
34 ὅπου γάρ ἐστιν ὁ θησαυρὸς ὑμῶν, ἐκεῖ ⸉καὶ ἡ καρδία ὑμῶν ἔσται⸊.
왜냐면 너희의 그 보물이 있는(현능직3단) 그곳에, 그 장소에 너희의 그 마음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미중직3단)
단호하게 : 왠줄알아? 너희가 투자한 곳에, 너희가 돈을 쓴 곳을 항상 신경쓰고 살피고 집중하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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