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20: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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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성경은 제자들을 예수를 죽인 유대인들을 두려워 하여 모인 곳에 문을 걸어잠그고 있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어떻게 할지 혼자있으면 무서우니 모여있었던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방에 나타나셨고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인사하며 제자들을 만나십니다. 유대인들이 하는 일반 인사이지만 이 날 이 제자들에게는 평강이란 단어가 특별히 다가왔을 것 같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그 때 자리에 없던 도마가 제자들이 하는 말을 듣습니다. 우리가 그가 부활하신 것을 보았다. 그가 살아나셨다. 도마는 못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지 않고, 옆구리에 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고 합니다.
“못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지 않고, 옆구리에 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고 합니다.
“예수의 부활”은 일상에서 경험되지 않는 사건이기 때문에 그 누구라도 의심할 성격의 사건입니다. 도마를 제외한 모든 제자들은 오감, 우리의 감각을 통한 만남이 있었기에 믿었지만 외부감각을 통해 예수를 만나지 못한 사람들, 도마와 같은 사람은 의문을 표할수 밖에 없습니다.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못자국이 있는 그 분의 손을 만져보려고 하는 이 장면은 수많은 미술가의 작품 소재가 되었습니다.
8일후 예수님은 다시 나타나셨고 도마에게 못자국과 옆구리를 보여주시며 내 손을 넣어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여 “아피스티스"되지 말고 피스티스가 되어라. 믿음있는자가 되어라.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못자국이 있는 그 분의 손을 만져보려고 하는 이 장면은 수많은 미술가의 작품 소재가 되었습니다. 카라바는 도마가 예수님의 옆구리에 손을 넣는 장면으로 그렸습니다. 성경에 만졌다 넣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램브란트는 도마와 제자들이 놀라는 장면을 더욱 생생히 표현했습니다.
이 때 예수의 부활을 가장 강력하게 반대했던 제자의 입에서 가장 위대한 신앙고백을 드렸다.
예수의 부활을 가장 강력하게 반대했던 제자의 입에서 가장 위대한 신앙고백을 드렸다.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John 20:
모든 사람들은 의심합니다. 만일 의심이 질문을 낳고 질문이 해답을 가져오고 그 해답이 받아들여진다면 질문은 좋은 것입니다. 의심을 뚫고 나온 도마의 위대한 신앙고백을 보십시오. 주목할만한 것은 도마가 의심을 나누었던 그곳이 다른 제자들과의 자리였다는 점입니다. 홀로 숨지 않고, 자신의 의심의 연약함을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드러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의 의심과 회의를 갖게 될 때, 그 때마다 우리도 또한 믿음의 형제, 자매들을 찾아 함께 나눠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은 확대하면 자신의 신앙적 욕구에 대해서 반드시 표출하되 교회 안에서 하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의심이 들 때 멈추지 말고 질문하고 답하면서 믿음을 깊게 하는데 사용해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는 의심이 들 때 멈추지 말고 질문하고 답하면서 믿음을 깊게 하는데 사용해야 할 줄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도 이런 신앙의 반전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확신 없이 다른 형제 자매와 함께, 아니 다른 가족들의 눈치도 있고 그러하니 마음 속에 드는 의심을 그냥 묻어버리고, 심지어는 비록 잘못된 태도일지라고 도마처럼 주님 앞에 자신의 의심을 확인하려고 하는 적극성도 띠지 못한 채 그냥 묻어가는 신앙이라면 이 시간 다시 한번 여러분 자신을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이 도마의 사건은 절묘하게 바로 뒤 이어지는 요한복음의 목적을 기술한 구절30절과 31절과 이어집니다.
이 도마의 사건은 절묘하게 바로 뒤 이어지는 요한복음의 목적을 기술한 구절30절과 31절과 이어집니다.
이 도마의 사건은 절묘하게 요한복음의 목적을 기술한 구절30절과 31절과 이어집니다.
John 20:30-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결국 이 요한복음은 예수님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믿어야 하는 우리들이 “보면 믿겠습니다" 만질수 있으면 믿겠습니다"라고 이야기 한다면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대답을 하실지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29절이지요.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우리가 가진 의구심과 의심들을 지혜롭게 풀어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는 저와 여러분되기를 축복합니다.
따라서 이 도마의 고백은 부활한 예수님을 만난 모든 사람들의 고백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도마의 고백과 이 책의 목적을 함께 연결하며 이 복음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이 고백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의심이 들 때 멈추지 말고 질문하고 답하면서 믿음을 깊게 하는데 사용해야 할 줄 믿습니다.
의심이 완고함이 되고 완고함이 생활 스타일이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