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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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다같이 사도신경 신앙고백하심으로 고등부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149장 찬양드리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31절 입니다. 합독하겠습니다.
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말씀
-> 결론 :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종류대로가 반복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대략적으로 만드신 것이 아니라 세세하게 만드셨음을 뜻한다. 즉, 모든 것에 하나님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말씀이 닿은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들이 하나님의 기쁨, 선함이 되었다.
26 : 형상과 모양, 다스리게 하자.
형상과 모양은 하나님을 닮았음을 뜻한다.
이것은 조각상으로도 쓰인다.

26 וַיֹּ֣אמֶר אֱלֹהִ֔ים נַֽעֲשֶׂ֥ה אָדָ֛ם בְּצַלְמֵ֖נוּ כִּדְמוּתֵ֑נוּ וְיִרְדּוּ֩ בִדְגַ֨ת הַיָּ֜ם וּבְע֣וֹף הַשָּׁמַ֗יִם וּבַבְּהֵמָה֙ וּבְכָל־הָאָ֔רֶץ וּבְכָל־הָרֶ֖מֶשׂ הָֽרֹמֵ֥שׂ עַל־הָאָֽרֶץ׃

27 וַיִּבְרָ֨א אֱלֹהִ֤ים׀ אֶת־הָֽאָדָם֙ בְּצַלְמֹ֔ו בְּצֶ֥לֶם אֱלֹהִ֖ים בָּרָ֣א אֹתוֹ֑ זָכָ֥ר וּנְקֵבָ֖ה בָּרָ֥א אֹתָֽם׃

28 וַיְבָ֣רֶךְ אֹתָם֮ אֱלֹהִים֒ וַיֹּ֨אמֶר לָהֶ֜ם אֱלֹהִ֗ים פְּר֥וּ וּרְב֛וּ וּמִלְא֥וּ אֶת־הָאָ֖רֶץ וְכִבְשֻׁ֑הָ וּרְד֞וּ בִּדְגַ֤ת הַיָּם֙ וּבְע֣וֹף הַשָּׁמַ֔יִם וּבְכָל־חַיָּ֖ה הָֽרֹמֶ֥שֶׂת עַל־הָאָֽרֶץ׃

29 וַיֹּ֣אמֶר אֱלֹהִ֗ים הִנֵּה֩ נָתַ֨תִּי לָכֶ֜ם אֶת־כָּל־עֵ֣שֶׂב׀ זֹרֵ֣עַ זֶ֗רַע אֲשֶׁר֙ עַל־פְּנֵ֣י כָל־הָאָ֔רֶץ וְאֶת־כָּל־הָעֵ֛ץ אֲשֶׁר־בּוֹ֥ פְרִי־עֵ֖ץ זֹרֵ֣עַ זָ֑רַע לָכֶ֥ם יִֽהְיֶ֖ה לְאָכְלָֽה׃

30 וּֽלְכָל־חַיַּ֣ת הָ֠אָרֶץ וּלְכָל־ע֨וֹף הַשָּׁמַ֜יִם וּלְכֹ֣ל׀ רוֹמֵ֣שׂ עַל־הָאָ֗רֶץ אֲשֶׁר־בּוֹ֙ נֶ֣פֶשׁ חַיָּ֔ה אֶת־כָּל־יֶ֥רֶק עֵ֖שֶׂב לְאָכְלָ֑ה וַֽיְהִי־כֵֽן׃

31 וַיַּ֤רְא אֱלֹהִים֙ אֶת־כָּל־אֲשֶׁ֣ר עָשָׂ֔ה וְהִנֵּה־ט֖וֹב מְאֹ֑ד וַֽיְהִי־עֶ֥רֶב וַֽיְהִי־בֹ֖קֶר י֥וֹם הַשִּׁשִּֽׁי׃ פ

조각상은 신을 조각한다. 그렇다면 그 조각상은 곧 신의 거주지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과 함께 있다는 뜻ㅇ다.
이것은 고대근동에서 형상(조각상)이 신성이 거주하는 장소로 인식되었다는 점으로 볼 때 근거가 있다.
다스리다라는 말이 명사가 되면 ‘왕’이 된다.
사람은 피조물, 땅의 왕으로써 창조되었다. 땅의 모든 생명체에게 왕과같은 존재가 사람이다.
그리고 그 다스림은 땅과 하늘, 바다 즉, 모든 창조세계이다.
이것은 보통 신의 형상을 가진 것이 왕뿐이었다는 고대근동의 인식을 부인한다.
26 וַיֹּ֣אמֶר אֱלֹהִ֔ים
27 :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심
נַֽעֲשֶׂ֥ה אָדָ֛ם בְּצַלְמֵ֖נוּ
כִּדְמוּתֵ֑נוּ
וְיִרְדּוּ֩ בִדְגַ֨ת הַיָּ֜ם וּבְע֣וֹף הַשָּׁמַ֗יִם וּבַבְּהֵמָה֙ וּבְכָל־הָאָ֔רֶץ
וּבְכָל־הָרֶ֖מֶשׂ
הָֽרֹמֵ֥שׂ עַל־הָאָֽרֶץ׃
하나님께서 이야기하셨다(칼 바익톨)1/4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 것이다(칼 미완)1/8
우리의 모양같이1/2
그리고 그들은 다스릴 것이다(칼 익톨) 바다의 물고기와 그 하늘의 나는 것과 가축과 모든 땅과1/4
그 모든 움직이는 것을1/8
그 땅위에서 움직이고 있는(칼 분사)1/2
: 하나님께서 이야기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것이고 그들은 바다의 물고기와 그 하늘의 나는 것과 가축과 모든 땅과 그 땅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그 모든 움직이는 것을 다스릴 것이다.
27 וַיִּבְרָ֨א אֱלֹהִ֤ים׀ אֶת־הָֽאָדָם֙ בְּצַלְמֹ֔ו
계획하신대로 이루어지심.
בְּצֶ֥לֶם אֱלֹהִ֖ים
בָּרָ֣א אֹתוֹ֑
זָכָ֥ר וּנְקֵבָ֖ה
וּנְקֵבָ֖ה
בָּרָ֥א אֹתָֽם׃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형상안에서 그 인간을 창조하셨다(칼 바익톨)1/4
다른 피조물은 미리 계획하신 것이 없이 ‘말씀과 결과’다. 그러나 사람은 ‘계획-말씀-결과-(계획된)명령’
하나님의 형상안에서1/8
그를 창조하셨다(칼 완)1/2
남자와 여자를1/4
그들을 창조하셨다(칼 완)1/2
: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형상으로 그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를 창조하셨다. 그가 남자와 여자, 그들을 창조하셨다.
창조의 반복 : 3번나옴
하나님, 그의 형상, 그 사람
그(하나님), 하나님의 형상, 그(사람)
그(하나님), 남자와 여자
중간에 형상이 들어가다가 마지막에 빠짐.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
28 וַיְבָ֣רֶךְ אֹתָם֮ אֱלֹהִים֒
וַיֹּ֨אמֶר לָהֶ֜ם אֱלֹהִ֗ים פְּר֥וּ וּרְב֛וּ וּמִלְא֥וּ אֶת־הָאָ֖רֶץ
즉 명령의 결과, 최종적 결론은 사람에게 맡긴 것이다. 왜냐면 피조물의 왕으로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וְכִבְשֻׁ֑הָ
וּרְד֞וּ בִּדְגַ֤ת הַיָּם֙ וּבְע֣וֹף הַשָּׁמַ֔יִם
וּבְכָל־חַיָּ֖ה
הָֽרֹמֶ֥שֶׂת עַל־הָאָֽרֶץ׃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셨다(피엘 바익톨)1/4
그리고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칼 바익톨) 번식하고 번성하여 그 땅에 가득하라(칼 명령)1/8
그리고 그것을 정복하라(칼 명령)1/2
그리고 그 바다의 물고기와 그 하늘의 나는 것을 다스리라(칼 명령)1/4
그리고 모든 동물을1/8
그 땅위에 움직이는(칼 분사)1/2
: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번식하고 번성하여 그땅에 가득하라 그리고 그것을 정복하라 그리고 그 바다의 물고기와 그 하늘의 나는 것과 그 땅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동물들을 다스리라.
번식 번성 가득
정복
다스림
점점 고조됨. -> 전반부
다스림의 대상 : 전체 생물 -> 후반부
29 וַיֹּ֣אמֶר אֱלֹהִ֗ים הִנֵּה֩ נָתַ֨תִּי לָכֶ֜ם אֶת־כָּל־עֵ֣שֶׂב׀ זֹרֵ֣עַ זֶ֗רַע אֲשֶׁר֙ עַל־פְּנֵ֣י כָל־הָאָ֔רֶץ
וְאֶת־כָּל־הָעֵ֛ץ אֲשֶׁר־בּוֹ֥ פְרִי־עֵ֖ץ
28 : 명령
זֹרֵ֣עַ זָ֑רַע
לָכֶ֥ם יִֽהְיֶ֖ה
לְאָכְלָֽה׃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칼 바익톨) 보라 내가 씨 맺는(칼 분사)모든 풀, 그 모든 땅의 씨를 너희에게 주었다(칼 완)1/4
그리고 그 안에서 열매맺는 모든 나무를1/8
씨를 맺는(칼 분사)1/2
너희에게 있을 것이다(칼 미완)1/4
음식으로1/2
: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봐 내가 씨맺는 모든 풀과 그 모든 땅의 씨와 그 안에서 씨있는 열매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었으니 너희에게 음식이 있을 것이다.
아이낳고 번성하고 가득참의 기본인 음식을 제공.
왕이지만 그 책무, 보호와 양육의 기본인 음식은 하나님께서 담당하심.
30 וּֽלְכָל־חַיַּ֣ת הָ֠אָרֶץ וּלְכָל־ע֨וֹף הַשָּׁמַ֜יִם וּלְכֹ֣ל׀ רוֹמֵ֣שׂ עַל־הָאָ֗רֶץ אֲשֶׁר־בּוֹ֙ נֶ֣פֶשׁ חַיָּ֔ה
생육 번성 충만 -> 물고기와 새를 창조하시고 하신 말씀과 같음.
אֶת־כָּל־יֶ֥רֶק עֵ֖שֶׂב
לְאָכְלָ֑ה
וַֽיְהִי־כֵֽן׃
그리고 그 땅의 모든 동물들과 그 하늘의 모든 나는 것과 그 땅의 모든 기는 것, 살아있어 생명이 있는 것에게1/4
모든 푸른 식물을1/8
음식으로1/2
그리고 그렇게 되었다(칼 바익톨)1/2
: 그리고 그 땅의 모든 동물들과 그 하늘의 모든 나는 것과 그 땅의 모든 기는 것, 살아있어 생명이 있는 것에게 모든 푸른 식물을 음식으로 (주었다) 그리고 그렇게 되었다.
왕인 사람뿐 아니라 모든 움직이는 것들의 음식물을 하나님께서는 주신다.
생명을 책임지시는 하나님.
31 וַיַּ֤רְא אֱלֹהִים֙ אֶת־כָּל־אֲשֶׁ֣ר עָשָׂ֔ה
정복 : 말그대로의 뜻, 여기서 ‘발판’이란 단어가 나왔음. -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וְהִנֵּה־ט֖וֹב
מְאֹ֑ד
וַֽיְהִי־עֶ֥רֶב וַֽיְהִי־בֹ֖קֶר
י֥וֹם הַשִּׁשִּֽׁי׃ 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가 만드신(칼 완) 모든 것들을 보셨다(칼 바익톨)1/4
그리고 보라 선하도다1/8
매우1/2
그리고 저녁이 되고(칼 바익톨) 아침이 되었다(칼 바익톨)1/4
그 여섯째 날이다.
책임보다 좋은 것.
사랑.
그래서 창조하시고 책임지시기를 주저하시지 않으신다.
또한 사람에게 다스릴 것의 종류를 매우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26 28)
이 반복은 계속해서 나온다(26 28 29-나무- 30)
그런데 사람의 먹을 거리는 꽤 구체적(씨, 씨맺는 풀, 열매맺는 나무)
나머지 움직이는 것들의 먹을 것은 그냥 ‘푸른 풀’
같은 ‘풀’이지만 사람이 먹는 것과 동물이 먹는 것이 다르다.
다스리라 : 왕.
이 5가지 명령은 점점 고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노래로 따지면 생육하라는 작게 시작하다가 다스리라에서 클라이막스를 이룸
30 : 모든 생명들의 먹거리 -> 풀.
이것은 왕이 해야 할 일.
피지배인을 보호하고 먹고살수 있게 해주는 일.
짐승, 새의 먹거리를 책임져야 하는 것은 왕인 사람.
하지만 그 책임을 하나님께서 대신 지셨다.
책임없는 일이 무엇인가? 그것을 우리는 여가, 놀이 게임이라 부른다.
우리를 향한 은혜와 사랑
31 :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기뻐하시는 하나님.
- 지으신 모든 것 : 단순히 피조물이 아닌 사람의 창조로 창조질서가 확립되었다.
- 왕인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기 때문에, 먹거리의 책임은 지지 않으나, 사랑의 책임을 지고, 인자와 진리로서 세상을 다스리게 되었다.
2: 1 - 창조의 완성
- 오로지 하나님께서 하심.
2 : 이루어짐 = 마치심(같은 말)
- 안식하다 : 이루다, 마치다와 비슷한 뜻. 둘다 ‘끝마치다, 중단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3: 거룩하게 함의 이유 - 하나님께서 안식하심.
- 하나님의 안식이 우리의 안식으로 연결됨
- 그러나 고대근동의 신화는 신이 안식, 쉬기 위해 사람을 창조. -> 사람은 쉼이 없음. 고생
설교
설교
서론
오늘 우리가 함께 볼 말씀은 하나님의 창조입니다. 천지의 창조, 그중에서도 동물과 사람의 창조를 살펴보며 다시한번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천지창조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도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라는 이야기는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당연히 믿지는 않지만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은 우리의 신앙의 밑바탕입니다. 하나님의 창조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세상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여도 감사함으로 달려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보며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란 세상의 관념을 벗어나고 바꾸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익숙한 말씀
당시의 관념과는 완전히 반대는 관념들이 들어있음
당시 신은 자연. 해 달 별 바다 심지어 동물
고대근동의 신화 에누마엘리쉬는 인간은 이런 신들의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창조되었다 말함
단순히 대신하기 위한 창조가 아닌, 상위신(해,달별)-하위신(자연)-인간이라는 만물의 최하층에 존재하는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이 됨
대신 ‘왕’은 신의 ‘형상’으로서 신과 같은 위치에 서게 됨
이집트 신화는 아예 인간 창조의 목적이 없음. 그냥 창조됨. 창조가 아니라 우연찮은 탄생이라 말해도 됨.
오늘은 종려주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던 날이다. 우리 죄를 지시기 작정하셨던 예수님의 고난의 시작에서, 또한 우리를 책임지시기로 작정하셨던 하나님의 마음을 함께 살펴보자.
하나님의 창조
: 모든 피조물은 인간의 다스림을 받아야 함
28절의 명령
그를 위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주심.
이것은 세가지를 의미함
본론
첫째, 그당시 섬기는 신들(보통 소, 양, 개구리등 동물의 모양)이 반대로 인간의 다스림을 받아야 하는 존재
둘째, 만물의 최하층이 아니라 최상위로 모든 인간은 ‘왕’으로서 부름을 받음 -> 히브리어 다스리다를 명사로 만들면 ‘왕’임.
-> 이것 때문에 생육하라부터 시작해 다스리라까지 노래에서 점점 음이 높아지듯이 고조되는 어조로 말씀하심.
-> 이는 또한 중가에 ‘정복하라’를 특별히 말씀하신 이유이기도 함.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위해서 사람을 창조하셨는가. 본문 26절은 피조물의 다스림을 위해서 만드셨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 분명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향해서 말씀하셨지만 동시에 그당시 애굽의 노예로 있던 모세의 세대들에게도 말씀하신 것. 그들에게 자연은 경외와 섬김의 대상이었지 다스림의 대상은 아니었음.
그리고 그 다스림, 왕의 역할을 위해 그에 걸맞는 정통성과 능력을 주신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다.
-> 동시에 우리를 향한 말씀임
지난시간에 우리가 보았듯이 그 당시 사람의 위치는 만물중에 최하위였다.
왜냐면 해 달 별 뿐만 아니라 각종 동식물의 형상이 바로 신의 형상이었기 때문이다.
신이 소의 형상으로 조각되었다면, 소 안에는 신이 있다고 믿어졌다. 현대 인도에도 소가 지나가면 사람이 비킨다. 왜냐면 소안에는 무수한 신이 깃들어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고대 근동은 이와 똑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신의 형상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또한 믿었다. 바로 ‘왕’이다. 그래서 왕은 신성시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26절에 가장 먼저 ‘우리의 형상과 모양’을 말씀하신다. 사람의 정체성을 결정하신 것이다.
바로 우리는 왕으로 창조된 것이다.
그 후에 우리, 사람의 직무, 쉬운 말로 사람은 어떤 일을 할 지를 정하신다. 사람의 일은 바로 ‘다스림’ 왕의 정무이다.
마지막으로 그 다스림의 대상은
‘모든 살아 움직이는 피조물’
26절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단순히 우연히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신의 노예로 창조된 것도 아닌 한 명 한명이 왕으로서 존귀하고 지음받았음을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사람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게 되는가?
그에 대한 설명이 바로 27절이다.
그(하나님), 하나님의 형상, 그(사람)
중간에 형상이 들어가다가 마지막에 빠짐.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
27절은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사람을 무엇이라 생각하나? 현대의 인간관.
주체적인 인간 : 스스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인간,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 사람이 최고다 -> 신은 없다.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다.
처음에는 이렇게 된다.
사회에 종속된 인간 : 사회적 질서에 따라야 한다. 사회의 풍조, 관념에 따라야 한다.
이것은 정부의 명령, 사회적 관념에 복종해야 함을 뜻한다.
이렇게 모순되는 2개의 관념이 우리를 사로잡고 있음
우리를 향해 사람이 최고라고 말하는듯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너희보다 많은 사람의 의견(다수결)이라면 무조건 따라야 한다 말함. 그리고 그 다수의 의견에는 기준이 없음
그 결과 다원주의 나만 좋고 나만 아니면 된다가 우리를 지배하는 관념이 됨.
하지만 하나님의 창조는 그 모든 관념들에서 벗어나고 벗어남을 넘어 ‘정복’하고 ‘다스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음.
이 개념은 ‘안식’에도 연결됨.
고대근동의 인간 창조의 목적은 하위신의 ‘안식’이었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직접 ‘안식’하심과 안식하신 날을 ‘거룩’하게 하심을 통해 하나님, 신만이 누리는 안식을 사람에게 전가하고 있음.
하나님, 그의 형상, 그 사람
말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함을 보여주고 있음.
적용 및 결론
창세기가 쓰일 당시, 이스라엘은 ‘노예’라는 관념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관념 사이에서 치열한 갈들을 벌이고 있었음.
- 자기 형상이 그의 형상이라 되어 있다.
두번째는 이렇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광야를 통해 그렇게 수많은 불순종을 저지를 수밖에 없었음.
그(하나님), 하나님의 형상, 그(사람)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중간자로서 ‘하나님의 형상’이 등장한다.(형상 강조)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모세오경’, 하나님의 말씀을 주심. 그 시작인 창조의 말씀은 목적은 무엇일까.
세번째는 이렇게 된다.
그(하나님), 남자와 여자
중간다리, 중간자가 빠지고 사람, 남자와 여자라는 구체적인 사람이 등장한다(사람 강조)
살펴본대로 “그들이 세상에서 배운 관념, 인간은 신, 자연의 노예, 우리는 그런 인간이 모인 사회의 관념을 따라야 하는 자, ‘자연의 최하위’가 아닌, 한명 한명이 왕이자 하나님과 함께 하는 하나님의 형상”임을 알려주기 위해서였음.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향해 동일하게 말씀하심.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으므로 하나님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직접 관계를 가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사람이었다.
우리는 학교에서 반에서 수많은 또래학생중 1명으로 살아가고 있음.
모두 수능과 대학, 성적이라는 등급표를 붙여지게 될, 하나의 ‘상품’.
이렇게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가장 먼저 사람에게 무엇을 주시는가.
‘복’을 주신다. 다르게 말해 사람을 축복하신다. 축복하셨다는 말은 이후 나오는 5가지 명령을 사람이 지키겠다는 말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지키도록 해주시겠다는 말인가.
하나님께서 지키도록 해주시겠다는 말이다.
다르게 말해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겠다는 말씀이다.
그렇기 때문에 29절과 30절이 나온다.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셨기때문에,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는 것이다.
또 29절과 30절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한 피조물의 음식과 사람의 음식을 구분하고 있다.
피조물은 푸른 풀이지만, 사람은 씨와 열매가 있는 풀이다. (히브리어는 채소라고 쓰지 않고 풀이라도 통일한다).
왕으로서 구별을 하시면서, 먹거리까지 책임지시는 것이다.
사람은 책임지는 걸 좋아하는가. 싫다. 성적만 해도 그렇지 않은가. 왜 우리가 시험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가. 결과를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왕으로 창조하셨고, 사람의 모든 것, 심지어 사람이 다스려야 하는 피조물의 모든 것을 책임지시면서도 너무나 좋아하신다. 31절의 표현대로 심히 좋았다라고 말씀하신다.
왜냐면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때, 이 본문을 처음으로 읽고 들었던 이제 막 광야를 지났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31절에 하나님이 보시고 좋았던것처럼, 이스라엘이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보고’ 다른 말로 ‘알고’
하나님과 똑같이 심히 좋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왜 2장부터는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시면서, 1장에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는 ‘하나님’이라고 그냥 쓰는가.
이 역시 당시 이스라엘을 배려하신 것이다.
‘하나님’ 다른 말로 ‘신’이라고 하면 생각하는 너희들의 생각에서 벗어나라.
너희가 지금까지 따라왔던 ‘신’이 정말 이런 존재였나?
한낱 나무이며, 소이며, 양이었던 ‘신들’이 아니었나?
그러나 진정한 ‘신’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다라고 그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똑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우리는 세상에서 의지할 바를 찾는다.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사람이 될 수도 있다.
다른 말로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돈일수도 있고, 명예일수도 있다. 우리 학생들에게 내가 얼마나 가치있는지는 부모님의 재산에 달려있을수도 있고, 내 성적에 달려있을수도 있다. 아니면 게임실력일수도 있고, 주위의 평판일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신’들이 진짜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신다.
오직 진정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책임지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려주신다.
세상이 말하는 것과 똑같은 다른 신과 똑같은 단어인것 같지만 전혀 다른 오직 한분이심을 알려주신다.
오늘은 종려주일이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죽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신 날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죄를 지을 것을 알고 계셨다. 그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실 것을 아셨다.
그래도 하나님은 ‘심히 좋아’하셨다.
우리가 하나님과 세상사이에서 방황할 것을 아시고도 심히 좋아하셨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들을 따를 것을 아심에도 심히 좋아하셨다.
왜냐면, 결국 이런 연약하고 악한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나라로 이끌어 영원한 기쁨속에서 우리와 함께 살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런 하나님을 다시한번 바라보자.
세상을 ‘인간은 주체적’이라 말하며 ‘사람이 최고’ ‘휴머니즘’을 말하지만, 실상 우리는 좋은 ‘등급’을 받아 ‘나를 좀더 비싸게 팔아야 하는 상품’이 되고 있음.
우리가 사회에 나가고 부모가 되면 다른가? 직장에 따라 연봉에 따라 재산에 따라 평가가 갈리고 계층이 구분됨.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고 심히 좋아하신 것처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관념’속에서 우리를 나오라 말씀하고 계심.
그리고 한명 한명이 ‘하나님의 형상’ 즉, ‘왕’이자 하나님과 동등됨을 입은 ‘자녀’라고 부르시고 계심.
우리도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며 심히 좋아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를 이렇게 만드시기 위해 ‘그리스도 예수, 독생자의 피’라는 댓가를 치르심.
이런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아가자.
그래서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
우리는 세상에서 연약하다. 코로나19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그렇게 무서워하며, 학교도 쉬고 교회도 문을 닫고 생업도 쉰다. 그렇다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말씀은 얼마나 힘이 있겠는가.
그리고 그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진실하신가.
그러니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좀더 가까이 하자. 하나님으로 인해 힘을 얻자 그래서 세상에서 생육하며 번성하며 충만하자. 그리하여 정복하고 다스리는 그 소명을 다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
“ 시선” 찬양 하며 헌금
다함께 기도
“” 찬양드리며 헌금드리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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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중등부에 문석기 목사님께서 새롭게 부임하셨습니다. 다함께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주부터는 문석기 목사님께서 중등부 예배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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