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3 더리버처치 새벽예배 (삼상23:15-18) '그 때에도 의지하게 하시는 예수님'
본문
서론
ㅇ 본문과 관련있는 예화 혹은 성경이야기
‘요새’라는 뜻의 마사다는 다윗이 피신한 요새로 추정된다. 그는 가장 안전한 곳에서도 여호와가 진정한 요새임을 고백한다.
정상의 둘레가 약 1300m, 높이가 400m인 결코 작지 않은 이 바위산은 (정상의 가장자리에서 볼 때) 너무 깊어서 사람이 그곳의 바닥을 볼 수 없는 협곡에 의해 둘려 있다. 양편은 너무나 가파르기 때문에 겨우 기어 올라갈 수 있는 형세를 가진 두 바위 절벽을 제외하고 어떤 생물도 오르기에 불가능하다. 오르는 길 중 하나는 동쪽의 아스팔티티스 호수(염해)에 면하며 계속해서 방향이 바뀌는 뱀과 같아 ‘뱀길’이라 불린다. 가파른 절벽이 나타나 가기 힘들다. 지그재그로 가던 길이 다시 험하게 길어진다. 두려움 없이 이 길을 가던 사람도 틀림없이 한 발씩 한 발씩 주의 깊게 디디면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사방에 있는 갈라진 틈과 절벽은 너무나 위협적이어서 아무리 용감한 사람이라도 오르기를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다른 길은 서쪽에서 오르는데 좀 더 수월하다. 이 길을 따라 오른 후에? 뾰족한 정상 대신에 확 트인 넓은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요세푸스의 《유대 전쟁사》 중 맛사다에 관한 설명, 7.280–84/8.3).
강한 요새의 자연경관이 다윗과 사람들에게 준 영감이 시편에 담겨 있다(시 18, 31, 71, 91, 144편).
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18:1–2
본론
ㅇ 주제와 관련 있는 문제제기 (원인과 결과)
ㅇ 해결방법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과 맺으신 새 언약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 인준을 받았고, 성령 하나님의 선물로 확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만들어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모든 것을 완성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라는 약속의 말씀을 성취하셨다(렘 31:31; 33:14). 이런 새 언약은 단순히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제한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신약 성경의 선명한 가르침이다(고전 11:25; 고후 3:3; 히 9:15–28).
새 언약은 개인적인 구원과도 관련 있는 언약이다. 율법은 단순히 돌판 위에 새겨진 것이 아니라, 신자들의 마음속에도 새겨져 있다(렘 31:33; 고후 3:3, 6; 참조. 겔 36:26). 새 언약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주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다(렘 31:34); 하나님께서는 이 언약 안에 있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실 것이다(렘 31:34; 겔 36:25); 새 언약 안에 있는 사람들 속에 성령 하나님께서 거하실 것이다(겔 36:37); 성령 하나님께서 새 언약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율법에 순종할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주실 것이다(겔 36:37). 그러므로 새 언약의 궁극적인 존재 목적은 하나님께서 신자들의 하나님이 되는 것이고, 신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렘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