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14.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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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284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겔 33:30-33(구약 1204페이지)
30 ◎인자야 네 민족이 담 곁에서와 집 문에서 너에 대하여 말하며 각각 그 형제와 더불어 말하여 이르기를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 보자 하고
31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
32 그들은 네가 고운 음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하며 음악을 잘하는 자 같이 여겼나니 네 말을 듣고도 행하지 아니하거니와
33 그 말이 응하리니 응할 때에는 그들이 한 선지자가 자기 가운데에 있었음을 알리라
설교
ㅇ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완전히 외면한게 아닙니다. 예배에 오지 않은게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러 왔습니다. 예비하신 자리로 왔습니다.
그러나 그저 듣기만 했을 뿐입니다.
또 어떤 태도로 들었습니까.
“자,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 보자”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보자!
31절에서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라고 되어 있는데 다른 번역인 우리말 성경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백성이 구경거리를 보러 나오는 것처럼 네게 나와서”
뭘보러 나온다고 합니까. 구경거리를 보는 것처럼 나온다고 합니다.
마치 영화관에서 영화나 보듯이 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를 생각은 없지만, 주위 시선도 있고, 직분도 있고, 상황도 있으니 와주겠다는 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향해 이렇게 표현합니다.
‘내 백성처럼’
백성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런걸 다른 말로 뭐라고 합니까
사이비라고 합니다. 비슷하지만 다르다는 뜻이죠.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스라엘백성을 사이비, 이단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신천지때문에 교회가 그렇게 힘듭니까. 그들은 드러나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속이고 그리스도인인척, 하나님의 자녀인척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 역시 이런 사이비가 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와서 들으면 됩니다. 듣지만 마음은 딴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을 전하는 자를 배우와 똑같이, 세상의 직업가진 사람과 똑같이 취급하면 됩니다.
32절이 말하는 것이 그것이죠.
하나님께서 택한 선지자를 이스라엘 백성은 그저 배우나 가수와 똑같이 대했습니다.
그래서 에스겔의 말, 하나님의 말씀을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의 연기와 같이 여기고, 에스겔을 세상에서 나와 이야기 하는 교수나 연설가정도로 여겼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과 비슷한 자가 되었습니다.
사이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까. 그리스도의 피로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예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 성령의 인도앞에서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그 말씀이 내 귀에 좋게 들리지 않아도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마음에 품고 나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원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원로목사님과 새로 오실 담임목사님을 위해서
예배를 위해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진정되도록
이때에 타국에서 고초를 겪고있을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전도의 문이 다시금 열리도록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