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23 더리버처치 새벽예배 (왕하1:13-17) '어제보다 헐거워져야 합니다'
찬양
본문
서론
ㅇ 본문과 관련있는 예화 혹은 성경이야기
열왕기하 1장은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난간에서 떨어져 병이 들자 블레셋의 에그론 신, 바알세붑(파리의 신)에게 자신의 병에 대하여 물으려 한다. 아합의 아들인 아하시야나 여호람 이름에 ‘여호와’의 약자인 ‘-야’와 ‘여호-’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름이 바뀌었다고 그들의 근본 신앙이 바뀐 것은 아니었다.
엘리야의 갈멜산 승리로 여호와 신앙이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으나 이스라엘왕은 여호와의 능력을 제한적으로 인정했다. 병들면 병을 고치는 신이 따로 있다는 식으로 생각한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이런 행위는 여호와에 대한 무지와 불신앙에서 온다. 잘못된 신앙이 성숙에 큰 장애를 가져온다.
엘리야는 에그론으로 가는 사신들에게 아하시야의 죽음을 선포한다. 나중에 사신들이 돌아오자 아하시야는 그들이 만났다는 사람의 모습을 물었고, 그들은 “털이 많은(혹은 털옷을 입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고 엘리야를 묘사했다(왕하 1:8).
아하시야는 엘리야를 잡으려고 세 번이나 오십 부장을 보냈다. 두 명의 오십 부장은 왕권으로 당시 하나님의 권위를 가진 선지자를 누르려다 불이 떨어져 죽는다.
본론
ㅇ 주제와 관련 있는 문제제기 (원인과 결과)
오십부장(五十夫長, commander of fifty, official over fifty) ‘휘하에 50명의 부하들을 거느린 군대 내의 중간 지휘관’을 말한다. 서열은 백부장과 십부장의 중간 위치였다(신 1:15; 왕하 1:9–10). 이스라엘에서 이들은 전쟁과 재난시에는 군대 지휘관으로서 활약했고, 평상시에는 재판과 행정을 담당하던 자들이었다(신 1: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