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ew 25: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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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vity vs faithfulness

여러분들 이번 한주 생산적(Productive)이었나요?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흔히 쓰이는 단어 중 하나는 productivity입니다. 줌 미팅 할 때도 이번 주는 참 productive한 주였다. 그렇지 못했다라고 나눈다. 누가 물어보지 않아도 생산성으로 한 주를 평가하곤 한다. 갑자기 늘어난 시간 때문에 스스로 productive해야 한다고 다들 생각하는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productigve 해야한다. 그렇지 않아도 괜찮다. 양 쪽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나는 productive를 어떻게 정의하냐에 따라 달렸다고 생각한다. Productive를 단순히 getting things done
1. 그리스도인의 삶은 productive 아니 faithful 로 부르셨다.
잘 아는 본문인데 5, 2,1 달란트를 각각 받은 청지기들이 나온다. 이 중 5,2달란트 받은 청지기들은 장사하여 5,2달란트를 남겼다. 아마도 이 비유의 핵심은 1달란트를 받은 사람에게 있는것 같다. 이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그냥 땅에 묻었다가 그것을 주인이 돌아왔을때 돌려줍니다.
Matthew 25:24 NIV
24 “Then the man who had received one bag of gold came. ‘Master,’ he said, ‘I knew that you are a hard man, harvesting where you have not sown and gathering where you have not scattered seed.
그러면서 하는 말이 24절에 주인은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은 곳에서 모으는 사람으로 생각해서 그냥 다시 돌려드립니다. 노력하지 않고 공짜를 좋아하고 투기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란 말입니다. 주인을 오해했습니다. 주인을 완전히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했습니다.
주인이 원했던것은 돈이 아니었습니다.
첫번째 이유.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앞에 두 사람에게는 동일한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한글자도 틀리지 않습니다. 한 주석가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주인이 칭찬한 것은 그들의 번 돈이 아니라 그들의 faithfulness였다.

The master’s identical statements of praise to both servants show that what was important was not the total amount earned but faithfulness in utilizing their gifts and potential.

두번째 위험부담이 없는 확실한 돈을 원했다면 27절에 은행에 맡겨서 원금과 이자를 받았으면 될일이다. 주인은 그 청지기의 faithfulness를 원했다.
Matthew 25:27 NIV
27 Well then, you should have put my money on deposit with the bankers, so that when I returned I would have received it back with interest.
그리스도가 주인이고 청지기들은 우리 각 개인입니다.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가지고 신실하게 사용하시기를 바라시는 것이 비유의 내용입니다. 우리는 성실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을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물어야 하는 질문은 productive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faithful 할 수 있는가 입니다.
We’re called to be busy with what God has given us to do, and to strive toward effectiveness in it. In that sense, as Christians we should always be asking, How can I be faithful in this moment?
이러한 맥락에서 그리스도 인으로서 맡겨주신 것들을 잘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productive해야 한다.
2가지 팁
첫번째 한계를 인정하자. 부모님들과 함께 계속 지내는 것. 집에서 스스로 스케쥴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것.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는 것. 그 속에서 다가오는 수많은 유혹들. 게임, 게을러지기, 대충 끝내기, 패스만하기.. 이거 다 처음하는 일이다. 기계가 아닌 우리들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예전 처럼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는다고 죄책감 을 가지거나 스트레스를 갖지는 말자.
두번째는 우리의 최종목표를 기억하자. 우리의 최종목표는 productivity achevement가 아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인이 바랐던 것은 faithfulness이다. 성실히 감당하는 것이었다. 고등학교때 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정말 시간을 헛되이 쓰는 것을 보지 못했다. 한 특별한 친국를 기억한다. 우리는 거의 하루종일 같이 있다. 졸지도 않고, 떠들지도 않고,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한다. top5가 아니라 bottom 5였다. 솔직히 그 학생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그리고 1년이 지났을때 성적은 그대로 였다. 난 그 친구 멋져보였다. 그리고 그 친구는 자기 스스로에게 떳떳하다. 부모님에게도 떳떳할 것 같다. 후회가 없다. 누구도 그 친구 무시하지 못했다. 공부가 그 친구의 소질은 아니었나보다.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지만 그 친구는 무엇을 해도 잘 살고 있을 것 같다. 주인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신실함이다.
2, Our idols are exposed freedom and plesure
실신함을 가장 많이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이 사태를 통해서 우리 안에 있던 가장 큰 우상이 드러났다고 본다. “바로 우리 자신이다.”
Freedom and Plesure
서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중 하나는 바로 개인의 자유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통해 개인의 자유가 얼마나 우리의 삶의 우상이 되었는지 드러났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요구하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미국 뿐 아니라 한국 유럽에서 술집, 해변가, 공원에 모여들면서 바이러스를 퍼지게 하고 있다.
“our insistence on personal freedom, especially in Western countries, may have been a key factor contributing to the virus’s spread.” 저녁에 가서 바에가서소셜을 하며 술을 먹는것이 내 자유가 더 중요하다. 그 결과 누군가 죽을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내가 오늘 해변에 가서 날씨를 즐기는 자유가 공동체의 이익보다 더 중요하다. 우리가 개인의 쾌락이 얼마나 우상화가 되어있어지 드러났다.
we used to turn to for escape (sports, hangouts, movies, travel) are no longer available. 우리가 일과를 마치고 탈출하는 곳이었다. 이런것들을 할 수 없으니 LoL 대기시간 7분, 8분, 넷플릭스,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 40% 특히 중국은 작년대비 60% 리니지m2 30억원이 45억원으로 급증. 유투브 넷플릭스 이용객 늘자 화질을 저하시키겠다고 30일간. 폭주를 막기위해.
Colossians 3:5 NIV
5 Put to death, therefore, whatever belongs to your earthly nature: sexual immorality, impurity, lust, evil desires and greed, which is idolatry.
우리는 생산성있게는 아니지만 성실하게 살도록 부름받았다.
Instead of obsessing about when this quarantine will end, what if we consider how we might use this pause to be transformed?
나는 이런 코로나세대가 나오길 바란다. 6.25전쟁세대가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있었다. 월드컵세대가 있었다. 나는 코로나세대도 생길것 같다. 초등1학년- 고등학교까지 코로나로 인해 한 학기 잠정적으로는 집에서 온전히 보낸 세대.
그런데 이 세대가 집에 있으면서 부모님과 이야기하고 밥도 같이 먹고 시간을 많이 보낸 세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독립적으로 스스로 하는 세대. 혼자서도 말씀과 기도를 할 수 있는 법을 배운 세대.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을 다 사용하면 사역을 할 수 있는 세대. 서로 돌아보는 세대. 전에도 없었던 획기적인 세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하다못해 우리 교회에서라도 코로나세대가 나오길 바란다. 코로나의 시간을 faithful하게 보내고 그 시간을 transforme하는 것으로 사용한 강한 그리스도인의 세대.
저와 여러분이 그 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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