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문성수 집사 입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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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다함께 사도신경 신앙고백하심으로 고 문성수집사님의 입관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493장 찬양드리겠습니다.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살전 4:13-18(신
약 332페이지)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설교
ㅇ오늘 우리는 또 한명의 신실한 성도님께서 하나님의 곁으로 가는 자리에 함께 모여있습니다. 고 문성수 집사님의 죽음은 유가족들에게는 큰 슬픔이자, 상실함일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한 말씀을 함께 살펴보며 우리가 위로받기를 원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피할수 ㅇ없는 것이 죽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는 담력을 얻습니다. 왜냐면 오늘 본문 14절에 말씀하시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예수 안에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믿음속에서 죽은 자들을 데리고 오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16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라고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자들의 소망입니다.
분명 죽음은 우리를 갈라놓습니다. 아무리 사랑하던 사이라도 미워하던 사이라도 그 어떤 것도 죽음에서 벗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우리는 고 문성수집사님의 죽음앞에 서있습니다. 그리고 이 죽음으로 우리는 상실감과 슬픔을 느낄숩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다면, 그리고 그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를 죽음과 지옥의 형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졌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는 마지막날의 심판때, 고 문성수집사님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우리가 하나님께서 계신 저 천국에서 다시 만나서 서로 격려하며 위로할 것입니다.
혹시 유가족중에 아직까지 그리스도 예수를 믿지 않는 분들이 계신다면 다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 축복속으로 들어오시기바랍니다.
혹시 삶의 발자취속에서 화인처럼 가슴에 남아있는 것이 있다면, 이 역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묻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은 슬퍼하지만, 결국 천국에서 다시 만나 우리 구주의 재림때 함께 기뻐하며 찬양할 수있는 이 자리에 모든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찬송가 606장 찬양드리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