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2)

신명기강해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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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16:1-8,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라-유월절, 20.5,6, 박홍섭 목사
신16장은 유월절, 맥추절, 장막절 삼대 절기에 관한 규정입니다. 주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일상의 삶 속에서 적용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제정해주신 날이 절기입니다. 앞서 주신 삼대 절기 규정들(출12, 23, 34; 레23; 민9)과 본문의 차이점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6,7,11,15)에서 지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남자는 1년에 세 차례 이 절기들에 하나님의 택하신 곳으로 오되 빈 손으로 오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가지고 와서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16-17).
신약성도들에게 이스라엘의 3대절기는 주일예배에 그 원리가 다 녹아 있기에 따로 이 절기들을 지키지는 않습니다. 그렇다 해도 주일예배를 더 바르게 드리기 위해서는 3대절기가 하나님의 구원의 은헤를 어떻게 기억시키고 있는지를 살펴서 우리의 주일예배에 그런 원리들을 잘 적용시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유월절을 보겠습니다(1-8). 유월절은 출애굽의 구원이 어떻게 주어졌는지를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유대력으로 정월(니산, 아빕월) 14일에 저녁에 첫날을 지키는데 출애굽 전날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집 문설주와 좌우 인방에 발랐던 저녁을 기억하는 의미입니다. 보통 아빕월 10일에 유월절에 사용할 양을 준비하고(출12:3-4) 13일 저녁에는 등불을 켜서 집안의 모든 누룩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14일 저녁에는 준비한 양을 잡아 우슬초 묶음에 양의 피를 적셔서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릅니다(출12:6). 그리고 유월절 식사를 하는데 이 식사가 예수님께서 유월절 어린양으로 십자가에 가실 때 제자들에게 베푸신 성만찬으로 성취되었고 신약교회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성찬을 행하면서 은혜의 수단으로 누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그 다음 7일간은 무교병을 먹는 무교절로 지키라고 하십니다. 무교병을 먹는 이유는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탈출할 때, 유교병이 부풀기를 기다릴 만큼 지체할 시간이 없이 급하게 탈출한 것을 상기시킵니다(3). 아울러 유월절은 구원의 완성을 위한 시작입니다. 허리에 띠를 띠고 지팡이를 잡고 무교병을 먹으면서 출발하라고 하십니다. 구원의 은혜는 거룩을 위한 새 출발입니다. 구원받았으니 이제 안심이라 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살게 해주는 보장이 아닙니다. 아울러 누룩은 부패와 죄를 상징합니다. 어떤 출발입니까? 죄를 버리고 생명과 거룩을 향한 믿음의 새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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