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6.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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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336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시 6:1-4(구약 807페이지)
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설교
ㅇ다윗은 고난중에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이 고난의 수렁에서 자신을 구원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다윗의 고난이 무엇인지 알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어떤 죄를 지어 이토록 회개하고 있는지도 우리는 확실하게 알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시편 6편에서 드러나는 것은 다윗은 살이 빠지고 뼈가 마를 정도로 근심하며, 회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쟁에 나설 정도로 용맹하고 강인했던 육신이 말라 뼈가 떨릴때까지 그는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잘못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몸이 떨리고 힘겨워지는 것을 넘어 영혼이 떨리는 지경까지 그는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주의 사랑입니다. 내 몸과 영혼이 이렇게 말라가면서 주님께 부르짖으오니 나를 들으소서가 아닙니다.
자신의 구원할 것이 바로 주의 사랑밖에 없음을 다윗은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너무 늦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다윗에게 찾아와 그만 울부짖으라고 말하고 이제 몸을 돌보라고 말하는 모든 자들을 돌려보내며 그는 오직 자신의 구원이 하나님께만 있음을 고백하며 분명히 움직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이 간구함을 들으셨다고 9절에 확신합니다.
분명 지금은 이렇게 몸이 마르고 뼈가 떨리고 영혼까지 떨리지만, 나의 구원의 하나님께서는 내 모든 기도를 듣고 계시며 움직이실 것이라는 확신을 합니다.
우리는 고난중에서 가장 쉽게 죄악을 범합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는 죄악,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는 죄악, 그리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죄악까지 참 많은 원망과 불평을 하나님께 합니다.
그러나 오늘 다윗의 시는 그 죄악이 아닌 기도와 확신이 우리에게 있어야 함을 말합니다.
우리가 다윗처럼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원로목사님과 새로 오실 담임목사님을 위해서
예배를 위해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진정되도록
이때에 타국에서 고초를 겪고있을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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