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19 더리버처치 새벽예배 (대하30:17-20) '살리는 기도, 살리는 행동'
찬양
본문
서론
ㅇ 본문과 관련있는 예화 혹은 성경이야기
• 유월절을 준비하다(대하 30:1–12): 히스기야가 유월절을 준비할 때 특이한 점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포함한 온 이스라엘이 유월절 제사에 참여했다는 것이다(대하 30:1). 이때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포로로 잡혀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브엘세바에서 단까지 유월절을 지키라고 공포했다(대하 30:5). 또 하나는 온 이스라엘이 둘째 달에 유월절을 지켰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월절은 첫째 달 14일에 지키지만(민 9:1–3), 이때는 둘째 달에 지켰다. 그 이유는 ‘성결하게 한 제사장들이 부족하고 백성도 예루살렘에 모이지 못하였으므로’(대하 30:3) 규례대로 지킬 수 없었기 때문이다. 율법은 만일 예배자가 부정하게 되었거나 여행 중이어서 지킬 수 없는 경우라면 유월절을 한 달 후에 지키게 했다(민 9:9–11). 히스기야가 유월절을 처음 지킨 때는 이 규례를 적용했다.
본론
ㅇ 주제와 관련 있는 문제제기 (원인과 결과)
• 유월절을 지키다(대하 30:13–31:1): 둘째 달에 백성들이 무교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많이 모였다. 무리들이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는 이방의 제단과 향단들을 모두 제거하여 기드론 시내에 던졌다(대하 30:14). 그리고 둘째 달 열넷째 날에 유월절 양을 잡아 성결하게 했다. 특이한 것은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의 많은 무리가 자기들을 깨끗하게 하지 아니하고 유월절 양을 먹어 규례를 어겼다는 것이다(대하 30:18). 이들이 규례에 대하여 무지했거나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히스기야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였고, 여호와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다(대하 30:18–20). 저자가 이를 기록한 것은 단순히 외적인 의식이 율법에 부합하는지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찾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주려는 것이다(Thompson 1994,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