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21 더리버처치 새벽예배 (스1:1-6) '기쁨으로 화답하라'

찬양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가

본문

에스라 1:1–6 NKSV

1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왕위에 오른 첫 해이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고레스는 온 나라에 명령을 내리고, 그것을 다음과 같이 조서로 써서 돌렸다. 2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하늘의 주 하나님이 나에게 이 땅에 있는 모든 나라를 주셔서 다스리게 하셨다. 또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에 그의 성전을 지으라고 명하셨다. 3 이 나라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사람은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그 곳에 계시는 하나님 곧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라. 그 백성에게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를 빈다. 4 잡혀 온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누구든지 귀국할 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 이웃에 사는 사람은 그를 도와주어라. 은과 금과 세간과 가축을 주고,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에 바칠 자원예물도 들려서 보내도록 하여라.” 5 그 때에 유다와 베냐민 가문의 우두머리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주님의 성전을 지으려고 하는 모든 사람이, 길을 떠날 채비를 하였다. 6 이웃 사람들은, 자원예물 외에도 은그릇과 금과 세간과 가축과 여러 가지 진귀한 보물을 주어서, 그들을 도왔다.

서론

ㅇ 본문과 관련있는 예화 혹은 성경이야기

(1) 발단: 바벨론 포로 귀환과 성전 기초를 놓음(스 1:1–3:13)

이 문단은 포로 생활에서 귀환과 성전의 기초를 놓는 일을 묘사한다. 대개의 이야기의 발단 단계에서 보여 주듯 성전 재건의 역사적 배경과 등장인물과 사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 단계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이 어떤 사람이며, 어떤 배경에서 성전을 재건하는가 하는 것이다.

① 하나님의 역사 섭리와 고레스 칙령(스 1:1–6)

에스라 1:1은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라는 말씀으로 시작한다. 이 말씀은 성전 재건에 관한 이야기의 중요한 역사적 배경이 페르시아 왕 고레스 원년(Cyrus the Great, 주전 559–530년)이라는 점을 밝혀 준다. 동시에 히브리어 원문은 ‘그리고’를 의미하는 ‘와우’라는 접속사로 시작한다. 이것은 저자가 쓰고자 하는 역사를 이미 기록되어 있는 자기 민족의 역사와 결부시키려는 것이다(Fensham 1982, 42). 저자는 포로 이전의 언약 공동체와 포로 이후의 언약 공동체의 역사를 이 이야기를 통해 연결시키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저자가 고레스 칙령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스 1:1)라고 했다.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예언은 이스라엘이 포로로 끌려가 70년이 지나 돌아오지만, 회개하고 여호와를 찾아야 한다는 조건을 포함한다(렘 25:11–14; 29:10–14).

예레미야 25:11–13 NKRV

11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13 내가 그 땅을 향하여 선언한 바 곧 예레미야가 모든 민족을 향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라

하나님은 이 약속을 성취하기 위하여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도적으로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것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역사를 섭리하신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나님은 구속사를 이루시기 위하여 세상의 역사와 주권자들을 움직이신다. 과거에 여호와께서 역사를 섭리하실 때 이방 왕들을 진노의 막대기로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셨다(예를 들면, 사 5:26–30; 7:18–19; 10:5; 호 10:10; 암 6:14; 대상 5:26; 대하 21:16). 그러나 이 역사에서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 도구로 페르시아 왕 고레스를 사용하셨다.

고레스는 여호와를 가리켜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다”(스 1:2)라고 하므로 세상의 역사를 통치하시는 분으로 설명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스 1:3)라고 묘사했다. 그리고 자신은 그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종의 위치에서 칙령을 내리는 자로 묘사했다. 고레스는 “여호와께서……나에게 명령하사”라고 했다. 또한 고레스 칙령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잘 표현되어 있다. 고레스 칙령에는 “하나님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가라”(스 1:3)고 하였고,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고 하였으며, “여호와께서……건축하라고 나에게 명령하셨다”(스 1:2)라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라”(스 1:4)고 명령했다. 여기에 ‘남아 있는 백성’ 곧 ‘남은 자’는 선지서의 남은 자 사상과 관련하여 바벨론으로부터 귀환한 유다 공동체이지만, 특별히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들을 가리킨다(사 4:3; 10:10–22 등). 그래서 포로 후기에 하나님이 이방의 왕인 고레스를 사용하여 남은 자를 돌아가게 하여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시키신다는 것을 알게 한다.

본론

ㅇ 주제와 관련 있는 문제제기 (원인과 결과)

ㅇ 해결방법

ㅁ 마음이 감동된 고레스의 결론

- 기쁘게 드릴지니라

ㅁ 마음이 감동된 백성의 대답

- 기쁘게 드렸더라

라이프 성경단어 사전 화답

화답(화답할 和, 대답할 答; response) 명 (출15:21; 스3:11; 사6:4) 시나 노래로 맞받아 응답함. 상대방의 자극에 대해 순하게 반응함.

이사야 6:3–4 NKRV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ㅇ 나타난 결과

결론

ㅇ 핵심내용 정리

ㅇ 결단할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