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8.새벽기도설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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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301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고전 5:1-8 (신약 268페이지)
1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3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4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5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설교
ㅇ바울은 고린도교회의 분쟁문제를 다룬 후 이제 음행의 문제를 다룹니다. 그 흠행의 문제는 1절에 나와있듯이 아버지의 아내를 취한 자에 대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 문제에 대해서 매우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자를 용납하고 있는 고린도교인들을 가리켜 ‘교만한 자’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비판입니다. 왜냐면 구약의 가장 중요한 원리는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신다”이기 때문입니다. 한나의 고백에서 나온 이 말씀은 이후 구약의 모든 자들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사울이 그랬고, 다윗이 그랬습니다. 그 이후 모든 왕들과 선지자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기준에 따라 판단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상, 느부갓네살왕과 다른 권력자들이 이 기준에 따라 세워지고 폐하여 졌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을 가리켜 “교만한 자”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죄를 용납하는 것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랑으로 덮자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얼마되지 않는 형제입니다. 첩이 있을 정도면 부자였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고린도교회가 세워지고 유지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는 자였을 확률이 큽니다.
그래서 더욱 말을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내쫓으라 말씀하십니다. 5절에 보면 내쫓는 것이 오히려 이런 자를 구원하는 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누룩의 비유로서 죄가 얼마나 큰 영향력이 있는지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천국의 누룩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죄의 누룩이 우리사이에 조금이라도 있게 되면 천국의 누룩은 사라지고 죄만이 남게 됩니다.
이 묵은 누룩, 죄의 누룩을 없애고 천국의 누룩을 우리에게 주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습니다.
순전함과 진실함이 우리에게 있게 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습니까. 사랑은 공의가 세워질 때 빛을 발합니다. 기준없이 퍼주는 것이 복지가 아닙니다. 기준없이 무조건 자녀의 욕망에 따라주는 것은 교육이 아닙니다. 그렇듯이 공의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일웃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이 기준, 하나님의 공의를 바로 세우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원로목사님과 새로 오실 담임목사님을 위해서
예배를 위해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진정되도록
이때에 타국에서 고초를 겪고있을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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