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16.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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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455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고전 10:31-11:1 (신약 276페이지)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32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11 :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설교
ㅇ31절의 말씀,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이 말씀은 우리의 생활의 규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큼 지키기 힘든 것도 없습니다. 식사전에 기도하기는 할 수 있어도, 먹고 마시고 생활하는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을 생각하기란 참 힘이 듭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판단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가 선택하는 것은 우리에게 편하고 유리하고 이득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이루어집니다. 본능적인 과정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위해 움직이는 것은 한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물에 빠졌다면, 그 즉시 구조요청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물에 빠진 사람을 봤다면, 우리는 계산부터 할 것입니다. 내가 저 사람을 구할 능력이 있나?부터 먼저 생각하고 조금 애매하다 싶으면, 직접 뛰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119를 부르든지, 도구를 찾아보든지 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본능적으로 내게 유리하거나, 내게 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판단하고 행동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생각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그리스도 예수를 보내셨습니다.
우리가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것을 없애기는 참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그 후에 하나님을 생각함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12절 처럼 내 유익보다 하나님의 유익, 구원의 유익을 구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해야합니다. 왜냐면 그것이 우리 구주를 본받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는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것도 챙겨주시며, 우리 능력으로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일으켜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할 수 있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 하나님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원로목사님과 새로 오실 담임목사님을 위해서
예배를 위해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진정되도록
이때에 타국에서 고초를 겪고있을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