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6장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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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에 대한 소망을 갖고 나아감.

Notes
Transcript

하늘 소망

<소망은 우리로 하여금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붙들라.>
I. 서론
한국의 물난리. 폭우로 인해. 경남에서 합천에서 한 소는 80킬로 물에 둥둥 낙동강을 따라 떠내려 가서 밀양에서 3일만에 발견됨. 전북 남원에서도 한 젖소가 섬진강을 따라 60킬로 떨어진 전남 광양까지 떠내려 감. 또 전남 구례군의 한 임신한 암소는 급류에 힙쓸려 55킬로를 떠내려와 바다까지 건너 남해군의 한 무인도에서 발견됨. 다행히도 이 소들은 건강하게 주인에게 잘 인계됨.
또 한편으로 영화 “해운대”의 한 장면이 떠오름. 주인공들이 쓰나미에 쉽쓸려 내려가다가 전신주를 붙들고 살아나는 장면. 거센 물살에서 구해준 전신주.
떠 내려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히2: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에서도 떠 내려 가는 것을 주의시킴. 믿는 자들에게도 떠내려 갈 수 있음을 경계함.
이 시대는 쓰나미와 같이 물살이 거셈. 뉴 노멀 시대. 이러한 우리 믿는 자들을 떠내려 가지 않도록 지켜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II. 본론
1. 우리에게 소망이라는 닻이 있다. (19절)
소망이 우리 영혼의 닻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거센 물결에 떠내려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배의 닻과 같이 닻을 주셨는데, 그것이 소망임.
닻의 역할. 바다의 상태가 어떻다 할지라도, 바다 바닥에 고정되어 배가 밀려나지 않도록 함. 기상 상태가 안 좋으면 안 좋을 수록 닻의 역할은 중요함. 얼마 전에 홉스골에 갔는데, 첫 날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안 불어 정말 잔잔하고 고요해서 보트를 타고싶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다음날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자 겁이 나서 보트를 탈 엄두가 나지 않았음.
닻의 두 가지 특성: 튼튼함 (부서지지 않음). 견고함(절대 밀려나지 않음). 부르그드 할륵의 9단계 잠금장치. 이것만 잠궈 놓으면 걱정이 없을 것 같음.
배의 닻이 바다 바닥에 고정되어 배를 어떤 상황에도 떠내려 가지 않도록 지켜 주는 것처럼, 우리 영혼의 닻인 소망은 휘장 안에 단단히 고정되어 어떤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떠내려가지 않도록 지켜 줌. 휘장 안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로 충만한 장소. 하나님 나라.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현재형.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또한 앞으로 도래할 완전한 하나님 나라까지 들어가게 함.
우리에게 주신 소망은 무엇인가?
2. 우리에게 주신 소망은 하나님 나라이다. (13-14)
14절에서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는 맹세를 하심. 이것은 이삭을 제물로 마치라는 시험을 통과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 (창22:16-18) 이 맹세 전에 하나님은 이미 아브라함을 처음 부르시며 약속하신 바임. “너는 너희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12:1-3)
사실 약속 한 번으로 충분한데, 다시금 맹세까지 하심. 이렇게 약속하셨는데, 맹세까지 하신 것은 18절에서,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기 위함임. 우리를 격려하시기 위해. 소망을 더욱 견고하게 붙들도록 하기 위한 것임.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 즉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변하지 않고, 반드시 이루어 짐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맹세로 보증해 주심.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3. 소망을 붙듦으로 능력을 입으라. (15-18, 20)
아브라함은 이런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에 힘을 입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그 소망을 붙들고 오래 참고 견딜 수 있었음. 하나님 백성을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시겠다는 하나님이 주신 소망. 비록 그 당대에는 이삭만 볼 수 없었지만도. 사실 우리 역시 이 소망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선교사로 부름 받아 살아가고 있는 것임.
우리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사시는 동안 그 소망의 닻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 가운데 내리 심으로 이 땅에서의 거센 물결을 견디고 이겨내시어 결국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음. 20절에 “앞서 가신” 이라는 표현은 원어에서는 앞서서 달려가신 분. 즉 forerunner를 말함. 이는 군대 용어로, 본 부대가 특정 장소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들어가 정찰하는 정찰대, 선발대를 말함. 정찰대가 괜찮다고 하면, 부대가 들어거가는 것임. 예수님께서 친히 앞장 서셔서 그렇게 하셨으니, 이제 우리도 그대로 하면 됨.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12:2)
예수님은 그 앞에 있는 기쁨, 즉 하나님과 온전히 함께할 수 있는 곳. 하나님의 임재로 충만한 하나님 나라. 완전히 실현된 하나님 나라에 소망의 닻을 내리고 현재를 살아가심으로, 십자가의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셨음.
미래에 대한 소망을 굳게 붙드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게 하는 능력임.
존파이퍼 목사 “코로나 바이러스와 그리스도”: 무덤 저편의 소망이 곧 현재의 소망이다. 소망의 목적은 미래에 있고, 소망의 경험은 현재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의 경험은 능력이다. 소망은 능력이다. 그것은 현재의 능력이다. 소망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도록 지켜주고, 아침에 일어나 일터로 향하게끔 도와준다. 소망은 일상의 삶은 물론, 심지어 자가격리 중인 삶에도 의미를 부여한다. 소망은 이기심에서 우러나오는 두려움과 탐욕을 극복하게 도와주고, 위험을 무릅쓰는 희생과 사랑을 독려한다. 따라서 미래의 소망을 우습게 여기지 않도록 조심하라. 우리의 미래가 확실하고 아름다우면, 현재도 달콤하고 열매가 넘칠 것이다.
III. 결론
“빅체인지 코로나19 이후 미래 시나리오” (크리스천 미래학자 최윤식)라는 책을 읽었음. 코로나 19로 인해 불투명한 미래. 우리 선교사로서의 삶과 사역, 그리고 자녀들의 미래.
이런 세상 가운데 우리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 소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언젠가 완전히 도래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굳게 붙들며 나아감으로써 그 소망이 현재를 살아가는 능력이 되도록 해야 함.
<기도> (로마서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우리집 노래방의 마지막 끝곡. “하늘 소망” (소망의 바다) . 청년 때 부른 찬양. 이 하늘 소망으로 뭣 모르고 결혼 적금 대신 건축헌금 하였고, 선교사로 나올 수 있었고, 또 이렇게 아무런 눈에 보이는 열매 없이 13년간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 신뢰하며 나올 수 있었음. 그리고 또한 앞으로의 인생, 아이들의 인생조차도 신뢰하며 나아갈 수 있음. 아이들에게도 이 신뢰와 믿음을 심어주려고 함.
나 지금은 비록 땅을 벗 하며 살지라도/ 내 영혼 저 하늘을 디디며 사네/ 내 주님계신 눈물 없는 곳/ 저 하늘에 숨겨둔 내 소망있네/ 보고픈 얼굴들 그리운 이름들 많이 생각나/ 때론 가슴 터지도록 기다려지는 곳/ 내 아버지 너른 품 날 맞으시는/ 저 하늘에 쌓아둔 내 소망있네/ 주님 그 나라에 이를때까지/ 순례의 걸음 멈추지 않으며/ 어떤 시련이 와도 나 두렵지 않네/ 주와 함께 걷는 이 길에/ ** 주 와 함께 걷는 이 길에 (*2) 우리 함께 걷는 이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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