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0.새벽기도설교
Notes
Transcript
10월 20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428장 찬양하시겠습니다.*2
찬송가428장 내 영혼에 햇빛비치니 찬양하시겠습니다.
광고 : 있을경우(헌금)
고 이재룡장로님의 발인예배가 오늘 오전 8시 30분에 고신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있습니다. 교회에서 8시 10분에 출발합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고 이재룡장로님의 발인예배가 오늘 오전 8시 30분에 고신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있습니다. 교회에서 8시 10분에 출발합니다.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시 30:1-5 (구약 822쪽)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설교 - 함께하심.
ㅇ30편은 성전 낙성가입니다. 이것은 이 시편이 성전이 완공되고 나서 불러진 시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시편 30편은 성전과는 전혀 관련없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 30편이 성전 낙성가로 불려졌을까요. 함께 묵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0편은 다윗이 겪은 좌절과 회복의 시편입니다. 어떤 고난인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다윗은 매우 극심한 고난을 겪은 후, 이시편을 지었습니다. 그 고난이 질병이든 다른 것이든, 시편기자는 그 고난때문에 죽을뻔했다는 것을 우리는 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고난을 겪기전에 잘 나갔던것 것같습니다. 6절을 보면 알수가 있죠. 그래서 자신이 잘 되는 것이 ㅎ나님의 축복인줄 모르고 교만했습니다.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가리시니 자신의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 너무나 쉽게 무너진 것입니다. 내가 산같이 흔들리지 않는 기업을 세운 것도, 내가 이룩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자신의 죄악을 회개했습니다. 주님께 자신을 살려달라 부르짖었습니다.
그가 겪는 고난은 바로 자신의 죄악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다시한번 그룰 구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배웁니다. 그 고백이 5절입니다.
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우리가 잠시 고난가운데 있을 지언정,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우리곁에 계시기에 우리는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시편 30편은 성전 낙성가일까요. 성전은 곧 하나님의 임재이기 때문입니다. 성전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넘어지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 내 잘못때문에 사람에게 치이고, 환경에 치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변하지 않으시고 우리곁에 계십니다. 우리의 죄악때문에 우리반대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듯입니다.
부부가 서로 싸워도 부부입니다. 부모와 자식이 서로 다퉈도 서로를 챙겨줍니다. 얼굴도 보기 싫다고 하지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시편 30편, 성전낙성가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우리 옆에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눈물흘릴 때, 함께 눈물흘리시고, 기뻐하실 때 하께 기뻐하고 계십니다.
이런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의 성전에서 함께 하심을 믿는다면, 그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과 시선을 둘수 있는 오늘이 되고 평생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기도제목
첫째,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몸과 마음을 드리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매주 화요일은 특별히 ‘교회의 모든 양육 및 훈련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우리 교회가 주님께서 맡겨 주신 영혼들을 잘 양육하고 세우는 교회가 되도록
- 양육과 훈련을 이끄시는 모든 사역자들을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도록
- 모든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계속하여 성장해 갈 수 있도록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2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교회의 양육/ 훈련사역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생기를 부어 주옵소서”(2회) – 다 같이 주여 부르짖은 후 기도하시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