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을 맺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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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집을 사고 팔려면,
돈도 필요하지만,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라는 것도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싸인으로 하기도 하지만,
단위가 커질수록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를 첨부해야 합니다.
도장도 많은데, 인감도장이 필요한 것은 사기를 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집이나 땅을 사고 파는데,
누가 도장을 위조해서 살고 팔면, 법원에서 사고 판것으로 해서 소유권을 넘겨주면 안되기 때문에,
도장을 정부에서 인증해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정부인증 도장, 인감도장인 것을 증명하는 인감증명서를 통해서, 계약 당사자가 주인인 것을 증명합니다.
약속을 했으면 그 약속이 정확한 건지 확인하는 작업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두번, 세번 살펴보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죠.
이런 조심성은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자 그런데, 하나님이 하신 약속은 그냥 믿으면 될까요??
네 우리는 그냥 믿으면 되지만,
잘 믿기지 않는 경우가 많죠??
네 아브람도 그랬습니다.
지난 주에 본대로,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서 확인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엘리에셀이 아니라,
아브람 네 몸에서 태어날 아이가 네 자녀다라고
다시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브람을 그것을 믿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땅에 대한 약속이죠
창 12장에서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것은
자녀에 대한 약속과 함께 땅에 대한 약속도 하셨습니다.
이제 아브람은 땅에 대한 약속도 묻습니다.
하나님은 다시 약속을 상기시킵니다.
아브람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신 이유는
가나안 땅을 네게 주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시면서
알고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내용은
너의 후손이 이방의 객이 되고
그들은 400년 애굽 자손을 괴롭힐 것이고,
하나님께서 애굽을 징벌할 것이고,
이스라엘 자손은 애굽에서 나올때,
큰 재물을 가지고 나올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약속과 성취 방법을 말씀해 주실 뿐만 아니라 그 일이 분명하게 성취될 것을 아브람과 언약식을 통해서 보여주십니다.
오늘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의 의미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말씀을 듣는 가운데,
주님을 더욱 신뢰하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신 이유는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창 12장부터 시작되는 아브람 이야기에서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었다는 표현은 15:6절이 처음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 자녀를 별과 많이 주시겠다는 그 약속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창 15:6 말씀은
이신칭의 진원지입니다.
롬 4:3은 창 15:6을 그대로 인용합니다.
(롬 4:3) 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갈 3:6 다시 한번 이신칭의를 확고히 합니다.
(갈 3:6 )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그리고 야고보 사도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줍니다.
(약 2:23–24 ) 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24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것이지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은 종교개혁기념일입니다.
종교개혁의 모토는 5개의 “오직”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뿌리는 성경을 근거로 하기 때문에 “오직 성경”이 첫번째 오직입니다.
두번째 오직은 “오직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구원의 오직 그리스도의 대속사역에 근거하기에 “오직 그리스도”가 두번째 오직입니다.
세번째는 “오직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공로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기때문에 “오직 은혜”가 세번째입니다.
네번째는 “오직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은혜는 “오직 믿음”으로 받기에 오직 믿음입니다.
다섯번째 오직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기에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린다는 의미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네번째 오직 믿음의 근거가 되는 것이 창 15:6 말씀입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으니, 그 믿음을 그의 의로 여기신다고 말씀합니다.
믿음과 의는 치환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같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의로운 것으로 여기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신칭의가 되는 거죠.
중세 카톨릭에서는
성경에 기초한 믿음을 어느 정도 이야기 했습니다.
어느 정도라는 말이 애매하죠.
성경에서 기초한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복음+ 사람의 생각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로마 카톨릭에는 성례가 7가지가 있는데,
이것을 신부가 집례를 않하면, 천국에 못간다고 가르쳤습니다.
즉 신부가 구원의 집행자가 되는 거죠.
믿음으로 간다고 말하지만, 신부가 없으면 구원을 못 얻는 겁니다.
그리스도의 사역도 신부가 집행을 않하면 못 얻는 겁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신부 맘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으로 돌아가자 그래서 오직 성경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만으로 오직 그리스도.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로 구원얻기에 오직 은혜
은헤를 받는 방법은 믿음이기에 오직 믿음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만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우리는 믿습니다.
네번째 오직 믿음의 기원이 창 15:6입니다.
아브람이 가졌던 믿음
그리고 맺으신 언약을 이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약- 자녀와 땅.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크게 2가지였습니다.
자녀와 땅이었습니다.

자녀

자녀에 대한 것은 하늘의 별과 같이 땅의 모래와 같이 많게 하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약속이 더디게 이뤄집니다.
아브라함에게 75세에 약속하셨는데, 이삭을 낳은 것은 100세였습니다.
이삭이 결혼한 때가 40세였고, 60세에 에서와 야곱을 낳았으니, 20년을 기도했습니다.
아브람이 죽을때 에서와 야곱을 보기는 했지만,
이제 손자 2명입니다. 그런데, 언제 모레와 같은 자녀가 될지는 까마듯했습니다.
도저히 이루어지기 힘든 것 같았지만,
야곱이 약 70명의 가족을 이뤘고,
400년이 되자, 장정만 60만의 셀수 없는 후손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녀에 대한 약속은
구약에서는 혈통에 의한 자녀를 말하는 것 같지만,
그 혈통에 속한다고 모두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혈통상 아브람의 후손일지라도 믿음으로 살지 않은 자는 버림을 당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은 혈통이 아니라,
믿음을 가진 자가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요 1:13절은 이를 이렇게 말씀합니다.
(요 1:13 ) 13 이는((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신앙고백을 했던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도 똑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마 16:17 )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성부하나님과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을 믿는 자가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이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하셨던 것은 땅에 대한 약속도 있습니다.
이 땅은 애굽강에서 부터 큰 유브라데까지입니다.
지금 지도로 보면 이스라엘 지역이 있는 중동의 북서쪽입니다.
솔로몬 시대 땅 지도를 보면 쉽게 이해될수 있습니다.
이렇게 큰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아브라함은 한평의 땅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가 땅을 삿다고 한들
차지 할수 없었을 것이고,
그 땅을 지킬 힘이 없었을 것입니다.
정복을 쉬워도 통치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4대, 400년의 시간이 필요했고,
장정, 군대가 60만이 필요했던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말씀이 하나 끼어 있습니다.
16절입니다.
(창 15:16) 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안니함이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이 살던 지역의 사람들이 아모리 족속입니다.
또한 모세가 이끄는 출애굽 2세대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할때, 반대했던 이들이 아모리 족속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반대했기 때문에 그들에 대해서 악하다고 말씀했다고 보기에는 너무 편협한 것 같습니다.
출애굽할때 애굽인들이 히브리인들을 많이 괴롭혀서 그 죄값을 받은 것처럼,
아모리 족속도 구체적 기록은 없지만,
매우 악한 족속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이고
그 족속이 멸망시키는데, 이스라엘 민족이 사용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에 무조건 아모리 족속을 쫓아내신 것이 아니라,
약속도 있었지만,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가득했기에 그들을 심판하셔야 했고, 그 심판자로 이스라엘 민족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방법입니다.
악한 자에게는 심판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통치 방법입니다.
그러면, 우리도 가나안 땅으로 가야 할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자녀가 혈통이 아니라 믿음이듯이
땅에 이제 가나안 땅이라는 영토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곳이 모두 하나님의 영토이기에
우리는 특정한 땅으로 갈 것이 아니라,
내가 서 있는 이 땅이 하나님의 땅인 줄 믿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행 1:8에서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땅 끝까지 모두 하나님의 나라가 되도록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특정한 땅이나 영토가 아니라,
내가 서 있는 이곳이 주의 나라 되도록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언약 방법

이제 언약을 맺는 방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아브라함이 이 땅을 받는 것을 어떻게 알수 있습니까? 라고 질문하자,
하나님께서 “3년된 암소와 암염소, 3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오라” 하십니다.
아브람은 그 가축들을 반을 쪼개어 갈라 놓고, 비둘기는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렇게 해 놓고 있는데, 솔개가 사체에 앉아 먹으려 했습니다.
아브람은 그 솔개들을 내 쫓았습니다.
반으로 쪼갠 이유
가축을 데려 오라 했는데, 왜 아브람은 가축을 반으로 갈라 놓았을 까요??
당시에 계약을 맺을 때 했던 풍습입니다.
계약 당사자는 서로의 손을 잡고,
잘라 놓은 가축을 지나간다고 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반으로 잘린 가축들처럼 죽이겠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상하관계에 있는 경우
잘라놓은 가축 사이를 지나가는 것은 약자의 몫이었습니다.
상당히 무시무시하지만, 그런 의미입니다.
아브람에게 4대만에 돌아올 것을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혼자 잘라놓은 가축을 지나가 버리십니다.
원래는 아브람이 해야 할 행위인데, 하나님께서 해 버리십니다. 약자처럼 내가 꼭 약속을 지킬께 하고 지나가 버리신 것입니다.
하나님 혼자 가버리신 것이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자녀와 땅을 주시겠다는 말씀에 대한 보증, 확증을 잘라놓은 가축들 사이로 지나가심으로 확인시켜 주십니다.
약속을 안지키면 이 가축들처럼 죽을께!!
불가능한 일이지만,
이 퍼포먼스는 약속을 꼭 지킬 것이라는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 강한 의지를 보여 준 것입니다.
와우
우리 하나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맺은 약속을 지키시는데는 목숨을 거시는 분이니다.
아브람과 맺었던 약속, 하늘의 별과 같이 해변의 모래와 같이 많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약속의 자녀에게 주시기로 한 땅.
그 땅을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지키셨고, 지금도 지키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지키시는 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약속을 지키지 못해도,
하나님은 신실하게 그 약속을 지켜가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그 약속이 더디게 오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약속을 지켜가고 계십니다.
홀로 신실하게 그 약속을 지켜 가시는 분입니다.
이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그 약속을 다 지키지는 못해도,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애쓰고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좋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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