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6.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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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369장 찬양하시겠습니다.*2
찬송가 369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찬양하시겠습니다.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시 35:19-28(구약 827쪽)
19 부당하게 나의 원수된 자가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20 무릇 그들은 화평을 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평안히 땅에 사는 자들을 거짓말로 모략하며
21 또 그들이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 우리가 목격하였다 하나이다
22 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23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2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공의대로 나를 판단하사 그들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25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아하 소원을 성취하였다 하지 못하게 하시며 우리가 그를 삼켰다 말하지 못하게 하소서
26 나의 재난을 기뻐하는 자들이 함께 부끄러워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를 향하여 스스로 뽐내는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하소서
27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기꺼이 노래 부르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의 평안함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는 말을 그들이 항상 말하게 하소서
28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19-21절 : 시인의 억울한 상황, 하나님께 토로.(하하, 우리가 봤다)
22절 : 21절의 하하 우리가 봤다 -> 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습니다.
23-25절 : 청원 :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20절 모략 23,24절 공판, 나의 송사, 판단 ->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 그들의 모략의 여호와의 법정에 올립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여 주소서.
26-28절 :청원2
26절 기뻐하는 자들=나를 향해 스스로 뽐내는 자들이 낭패, 수치, 욕(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27절 나의 편이 되어준 사람들이 노래부르고 즐거워하게 하소서. 그들이 하나님은 다윗의 편이라 즐거이 외치게 하소서.
28절 그러면 전 주의 의를 말하며 주를 찬송하겠습니다.
중심 절 : 22절 주께서 보셨습니다. 잠잠하지 마소서,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중심 주제 : (부당하게 적대하는) 원수는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고, 저와 제 사람들은 기뻐하게 하소서.
방법 : 간청함, 잠잠하지 마옵소서, 멀리하지 마옵소서, 떨치소서(잠에서 깸), 깨소서(잠에서 일어남), 공판하소서(재판을 여소서), 송사를 다스리소서, 판단하소서,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25절의 못하게 하소서26절등등
하나님을 다양하게 부름 : 여호와, 주, 나의 하나님, 나의 주
-> 제발 잠을 자듣 귀막고 있지 마소서. 제발 내 목소리를 들어주소서.
=> 기도의 태도. 부르짖음.
설교 - 잠잠하지 마옵소서.
서론
오늘 본문은 시편 35편의 후반부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위기앞에서 시인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가 나옵니다. 본문을 살펴보며, 시인의 모습을 본받을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본문에서 시인은 강한 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를 공격하는 대적들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공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없는 잘못을 만들어내어서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21절에서 ‘하하’라고 크게 웃어가면서 우리가 봤다.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서 시인을 코너로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을 공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청원합니다. 마치 사람이 법원에 청원을 넣듯이 하나님께 청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청원만 하지 않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내 편이 되어 달라고 간절히 부르짖고 있습니다. 제발 가만히 있지 말아 달라 피를 토하듯 하나님을 찼습니다.
그 부르짖음은 22절부터 시작됩니다.
잠잠하지 마소서. 멀리하지 마소서.
23절에 떨치소서. 깨소서는 둘다 잠에서 일어나소서라는 뜻입니다. 마치, 갈릴리호수에서 풍랑을 만난 제자들이 잠자는 예수님을 간절히 깨우듯이 시인은 하나님을 깨우고 있습니다.
제발 하나님께서 이 재판을 맡아달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왜냐면 원수들이 재판을 주최하게 되면 그에게 남은 것은 파멸뿐이기 때문입니다.
시인의 부르짖음의 핵심은 이 말입니다. “기뻐하지 못하게 하소서”
시인은 자신의 원수들이 자신의 패배와 넘어짐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반대로 27절처럼 원수들의 공격에도 끝까지 자신의 편이 되어 준 사람들이 함께 기뻐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시인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라고 단순히반복하지 않습니다.
주여, 여호와여,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라고 하나님의 모든 이름을 다 부르고 있습니다. 혹시나 듣지 못하실까. 혹시나 알아차리지 못하실까봐 자신이 아는 모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짖고 있는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께 댓가로 드릴 것은 단 하나뿐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뿐입니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다라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인은 더욱 간절하게 부르짖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과부의 끈질긴 송사처럼 부르짖고 있습니다.
분명 하나님이 나서시면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이번주에도 어떤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어떤 일이 우리에게 닥치든지, 우리가 오늘 시인처럼 부르짖을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댓가로 드릴 것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니 더욱 더 간절하게 부르짖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신느 댓가는 바로 그 부르짖음 자체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서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부르짖음, 상한 영혼의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는 들으시고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오늘 본문의 시인처럼 더욱 부르짖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기도해야 할 이 때, 더욱 간절하게 부르짖으며 하나님을 찾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 침묵하시냐고 부르짖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일어나셔서 역사하심을 체험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내게 하신 일을 간증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의 해결책임을 믿고 간절히 부르짖게 하옵소서.
그리고 고3 수험생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합심기도
매주 월요일은 특별히 ‘성도들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이번 한 주간도 모든 성도들의 가정이 하나되고 자녀들이 형통하며 영육간 강건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장마다 하늘 문을 여시고 복 내려 주시도록
- 성도들이 서는 곳마다 예수님의 향기를 나타내어 지역사회가 복을 받도록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1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성도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문을 열어 주옵소서”(2회) – 다 같이 주여 부르짖은 후 기도하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