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1-42장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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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41장은 성전을 측량한 내용입니다.
에스겔 41장은 성전을 측량한 내용입니다.
에스겔은 성전을 들어가는 입구 문부터 성소, 지성소의 크기와 그 안에 있는 그룹들을 상세하게 묘사합니다. 성전에 있는 방문들의 크기와 모양을 보며 설명합니다. 성전 서편에 있는 건물, 성전의 넓이도 보고 기술합니다. 나무 제ㅈ단과 성전의 문들 크기와 모양을 설명합니다. 그는 성전 환상에서 그 안을 자세하고 볼 수 있는 은혜를 얻은 것입니다. 솔로몬의 성전은 이미 불타 없어졌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전처럼 여호와께 예배할 처소가 사라진 것을 슬퍼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백성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성전을 파괴한 것은 성전을 죄악의 소굴로 만든 백성들의 죄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죄를 심판하시고 정화하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약속의 땅으로 돌아올 백성들에게 성전은 꿈에 그리던 곳, 이들 신앙 정서의 고향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성전에 국한되어 머무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곳에 동시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성전 자체 건물이 아니라 성전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와 영광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영적인 진리입니다. 이 진리를 믿고 성전에서 진정과 신령으로 영이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성전이 하나님이 아닙니다. 성전이 예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배를 받으시는 것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기에 중요한 곳입니다. 에스겔은 제사장이요 선지자로 성전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환상 중에 성전을 자세하게 시찰하며 볼 때 그의 마음은 감회가 북받쳐 올랐을 것입니다. 성전의 회복은 곧 신앙의 회복을 뜻합니다. 바른 예배, 곧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로의 회복을 뜻합니다. 죄로 인해 징계를 받고 아파하며 회복을 갈망하던 백성들에게 성전 환상은 자신들이 꿈에 그리던 소망이 현실화되는 것을 뜻합니다. 고향으로 돌아가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게 된다는 것은 이들의 마음을 절망 중에도 소생케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회복을 꿈꿀 때 열악한 현실을 인내하며 밝은 미래를 소망할 수 있습니다. 이 소망을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회복을 약속하시고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전 환상은 이러한 맥락에서 해석할 때 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회복에 대한 소망이 현실이 되는 꿈은 절망적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탱해 줍니다.
에스겔 42장은 제사장들의 방과 성전 사면 담을 척량한 내용입니다. 제사장들은 여호와께 각종 제사를 드리며 예배하는 자들로 구별된 자들입니다. 아론 자손들로 이 거룩한 임무를 위하여 성별된 자들입니다. 이들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거하는 방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나갈 때 거룩한 예복을 입어야 했습니다. 임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 때 그 예복을 벗고 가야 했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성물을 먹는 곳도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장소를 지정한 것은 의식의 문제를 넘어 마음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마음을 점검하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행하는 일이 거룩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임을 기억하며 그에 맞게 마음을 준비하고 행동을 삼가는 것입니다. 성전에서 행하는 일과 집에서 행하는 일상의 일은 다릅니다. 물론 일상의 일을 거룩한 하나님을 섬기듯 행해야 합니다. 그럴 때 일상은 거룩한 영역이 됩니다. 하지만 성전에서 행하는 일과 일상에서 행하는 일은 일반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인 것에서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상의 일을 하며 그것에 맞는 복장을 합니다. 집에서 식사하면서 정장을 하며 몸과 마음을 준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나아갈 때는 먼저 마음을 준비합니다. 감사하고 회개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를 의지하며 하나님께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잠자던 복장이 아닌 깨끗한 복장을 입고 나아갑니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표하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이 거룩한 예복을 입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일상의 일과 다른 거룩한 일임을 외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은 복장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기에 편안대로 입고 예배에 참여합니다. 복장은 본질이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대부분은 귀찮고 불편해서 그런 경우도 많습니다. 구약의 제사자들도 똑같은 논리로 자기 마음에 맞는 유행하는 복장을 입고 예배한다고 무엇이 달라지겠나 따졌을 수 도 있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편안함을 고집하는 마음의 배후에 무엇이 있는가 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있는가 아니면 편의와 취향을 추구하는 마음인가입니다. 어디에서든 하나님의 거룩함을 의식하고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본질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에는 예배 시간과 일상 시간에 차이를 느낍니다. 누워서 스낵을 먹으며 영화를 보듯 예배할 수는 없습니다. 예배는 이러한 일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일과 주일 예배를 대하는 마음도 달라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과 구별된 백성이 되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성별된 마음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성별된 마음에는 성령이 역사합니다. 예수님의 의를 의지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