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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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솔로몬이 지은 성전의 준공식이 있은 후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은 성막과 거의 비슷한 건축물이었습니다. 성전이 세워진 장소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던 모리아산이었다. 역대하 3장 솔로몬이 기도를 마쳤을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물을 모두 태웠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였다. 대하7장 1절 바로 그 시기에 솔로몬의 심중에 있던 모든 일들을 모두 이루게끔 복을 주셨다. 그 시기에 여호와께서 밤에 나타나셔서 매우 결정적인 말씀을 주셨다.

땅이 고통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 때 이스라엘을 매우 기뻐하셨고, 솔로몬에게 큰 복을 주셨다. 미래의 이스라엘 땅이 고통 받을 것도 아울려 말씀하셨다. 대하 7장 13절

오늘날 우리는 감염병에 큰 재앙을 겪고 있다. 하나님께서 모든 불행한 상황의 저자입니까? 하나님께서 모든 사태에 대해서 비난 받아야합니까? 꺄뮤의 페스트. 페스트로 사람들이 수 없이 죽어날 때 사람들은 교회에 모이게 됩니다. 목회자들은 이 형벌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 말합니다. 이에 사람들은 갓난아기들이 죽는 것도 이들의 잘못 때문이냐고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벗어나 어떠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재앙이 닥쳤을 때 하나님과 상관없이 일어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야한다. 더욱이 하나님께서 무능하시지 않다고 생각해야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의도가 무엇인지 생각해야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다.

이러한 재앙 앞에서 자연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야한다. 하나님께서 선한 의도 가운데 창조하셨고, 선하게 상호작용하는 질서를 만드셨다. 하지만 이러한 질서들이 깨졌을 때 재앙이 나타나게 된다. 온난화는 인간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 앞으로도 자연의 질서가 깨진 것으로 수 많은 질병이 나타날 것입니다. 청지기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방종한 것을 반성해야합니다.

2. 이웃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합니다. 누구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났는지를 생각하기 보다 내가 살아있음에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선한 영향력을 끼칠지 생각해야한다. 사랑으로 난관을 헤쳐가야한다.

3. 하나님에 대한 책임. 근본적인 것이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고 통치자이신 분을 아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하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아 통회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그 동안 소원했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며 이웃과 사회의 상황들을 하나님 안에서 생각해야 한다.

우리 앞에 닥쳐진 상황을 보며 내 자신을 반성해야 한다. 이러한 현실들이 나로 말미암아 발생했다는 반성이 필요하다. 타인을 탓하고 상황과 사회를 탓하는 것은 어떠한 도움도 되지 못한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세우는 기회를 가져라.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 그 분 앞에 서서 그 분과의 친교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악한 길에서 떠나 겸비하는 것이 이 사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이 악한 길에서 떠나 오롯이 하나님만 의지하기를 원하신다. 나 자신이 얼마나 악하게 살았는지 생각해야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달라지기를 원하신다. 교만하며 하나님을 떠난 것들을 온전히 버리라. 하나님을 더 의지하도록 겸비하여라. 주님을 만나고자하는 마음을 가지라.

땅을 고치시는 하나님
이 땅을 황폐하게 하는 것은 인간이지만 땅을 고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들으심 하나님께서 들으심으로 고치십니다. 의지를 가지고 들으신다. 신자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이 세상의 재앙은 인간들에게 고통을 줍니다. 재앙은 너무나 아픈 상황이다. 하지만 그 재앙으로 우리가 하나님께로 갈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재앙을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미움과 책망으로 서로를 탓하며 미움을 폭발시키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들으시도록 우리의 마음을 토하며 모든 것을 간구해야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간구하기를 기다리신다.
죄사함.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리라. 재앙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의 기도를 듣고 그들을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수심에 불타 재앙을 내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돌이키도록 사랑으로 부르십니다. 결국은 재앙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기억 때문에 돌아오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십니다. 우리를 때려 우리의 마음을 깨뜨려 하나님을 생각하게끔 만들어 주십니다. 이러한 재앙을 바라보며 자신과 교회 자신과 사회의 도덕적 자각을 받게 된다. 하나님 앞에서 개인이 사회가 교회가 잘못되었음을 한 일원으로서 자각하며 하나님 앞에 책임을 느낍니다. 세상의 죄를 자신의 죄로 자각하여 대신하여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 사람입니다. 죄를 용서함 받도록 하십니다. 그 후 이 땅의 황무함을 사라지게 하신다. 이 백성들의 죄를 사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고치심. 하나님은 땅을 고치십니다. 당신의 얼굴을 구하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심으로 고치십니다. 고칠지라. 에프라. 의사가 환자를 고칠 때 쓰는 단어이다. 하나님께서 개인을 고치시고 자연을 고치시며 사회를 고치십니다. 이 땅이 황폐함은 이웃을 사랑하지 않고 자연을 파괴했기 때문이다. 은혜를 받아 우리의 질서를 바로 세우라. 그렇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겸비하여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고치실 것입니다. 인간, 자연, 사회를… 하나님의 이 치료하시는 능력을 기대하고 간구하라.
결론> 큰 재앙을 통하여 자신과 공동체를 생각해야한다. 순종하지 않은 것을 회개하라. 기도하지 못하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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