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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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양 - 312장 *2
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다함께 찬양하시겠습니다.
성경봉독 - 역대하 9:29-31(구약 667쪽)
29 ◎이 외에 솔로몬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나단의 글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과 선견자 잇도의 묵시 책 곧 잇도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 대하여 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사십 년이라
31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설교 -
서론
역대하 9장 13절부터 31절은 솔로몬의 부귀와 지혜, 권세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함께 말씀을 살펴보며 부와 권세보다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알 수 있길 소망합니다.
본론
13절부터 21절까지 역대기는 솔로몬이 얻은 부에 대해서 묘사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1년에 666달란트, 지금으로 따지면 금 22톤에 달하는 엄청난 금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 금으로 수많은 방패를 제작합니다. 또한 레바논 백향목으로 길이 45m, 너비, 23m, 높이 14m의 궁을 건설합니다. 이 레바논 백향목 궁은 순전히 솔로몬의 거처를 위해 지어졌습니다. 또한 왕이 앉는 왕좌를 상아와 순금, 금발판에다 사자조각을 12개를 세워 엄청나게 화려하게 꾸몄습니다. 거기에 더해 모든 식기를 다 금으로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이처럼 솔로몬은 엄청난 부를 누렸습니다. 솔로몬이 가진 영향력도 대단했습니다. 솔로몬의 배가 다시스까지 갔다고 했는데, 다시스는 보통 스페인의 도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스와 로마를 넘어 유럽까지 솔로몬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솔로몬은 22절부터는 당시 세계의 모든 왕보다 더욱 강한 왕이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22절, 23절, 26절에 천하의 열왕보다 솔로몬이 크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솔로몬은 엄청난 부를 바탕으로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었습니다. 요새도 많이 세웁니다. 그리고 이 엄청난 부와 군사력의 근거로서 솔로몬이 가진 지혜를 말합니다. 이처럼 솔로몬은 엄청난 부와 권세를 누리게 됩니다.
그리하여 26절에 보면, 솔로몬은 유브라데강부터 블레셋 지역과 이집트 지경까지 모든 왕을 다스리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창 15:18에서 말씀하신 약속의 땅의 경계입니다. 솔로몬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약속이 완전히 성취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솔로몬이 지혜와 부과 권세를 가진 것이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솔로몬은 마지막에 어떻게 됩니까.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었을 때, 그가 가진 모든 부와 권세는 물거품처럼 사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을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는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9장은 솔로몬이 누렸던 부와 권세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그가 가진 부와 권세가 결국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한 도구였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역대기를 읽고 있던 백성들 포로귀환 후, 소망이 없던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주셨던 이 모든 부과 권세를 힘없고 비천한 우리에게 그대로 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지만 그 부와 권세는 결국 우리 것이 아님을 또한 말씀합니다. 솔로몬이 가진 부와 권세를 통해 하나님은 솔로몬 개인을 축복한 것을 넘어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셨음을 나타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대기의 저자는 솔로몬의 부과 권세를 묘사합니다. 그런 부와 권세를 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기를 바란 것입니다.
누가 솔로몬처럼 부와 권세를 누리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본문은 부와 권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솔로몬이 부와 권세를 누린 것은 그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하는 도구로서 누린 것이었다고 말씀합니다. 솔로몬이 그 직분,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잊어버렸을 때, 그가 세운 모든 것은 무너졌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하는 자로 살기를 바랍니다. 부와 권세는 약속의 성취에 따른 곁가지에 불과합니다. 덤입니다. 그러니 덤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소망을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 가족과 우리 교회를 통해 이 땅, 이 시대에 솔로몬으로 우리를 세워나가는 역사를 체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첫째.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자로 살게 하소서.
그리고 고3 수험생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주 토요일에 있을 위임및 임직예배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매주 목요일은 특별히 ‘전도 및 선교사명’을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주여 우리 위에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시사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 우리 교회가 돕고 있는 파송 및 후원 선교사들의 가정과 사역 위에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옵소서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4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전도와 선교 사명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아버지의 마음을 주옵소서”(2회) – 다같이 합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합심기도(1분)후 마무리 기도 후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