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애가

다윗에게는 많은 별명이 있습니다. 보잘 것 없는 목동이었고, 어린 음악가였고, 무명의 군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습니다.

삼하23:1절을 보면 이스라엘의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가창력이 좋았다는 말을 넘어 예언자의 모습을 가졌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언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입니다. 하나님께 공감하는 자였습니다.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롯 사울이 그의 교만과 하나님을 멀리함으로 죽음을 당하지만 하나님은 이를 즐거워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아파하시고 안타까워하십니다.

본문에서는 슬픈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이는 히브리어로 ‘키나’인데 장례 애가입니다.

죽음을 슬퍼하는 노래입니다.

다윗은 죽음에 대해 슬퍼할 줄 알았습니다.

유진 피터슨은 다윗의 위대함은 슬퍼할 줄 았알다는 것입니다.

19절 네 영광은 사울과 요나단입니다. 삼상14:47~48절은 사울의 업적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애가의 전체 흐름을 보여줍니다.

주제는 어찌하여 용사들이 쓰러졌는고, 세 번 에 걸쳐 나옴.

야살의 책 – 세페르 하야사르, 의인열전, 의인들의 책,

22~24 사울과 요나단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나열, 누군가의 죽음을 안타까워한다는 것은 그들에 관한 좋은 기억을 추억하는 것이다.

25~27절 애가의 결론

이 부분은 단순한 애가를 넘어 다윗의 통치 신학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5~26절 다윗과 요나단의 관계를 통해 보여준다.

다윗과 요나단의 사적인 관계인 것 같지만 개인적인 것을 넘어 공동체적이다.

너의 사랑이 나에게는 여자들의 사랑 보다 놀랍다

성적인 의미로 오해되는데 이 언어는 국가 간 조약 언어를 반영한다. 국가 간 조약에서 사랑은 충성의 의미가 있다. 속국의 왕은 종주 왕을 ‘사랑’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다윗과 요나단 사이의 사랑은 정치적, 언약적 의미가 있다.

이 애가에서 다윗은 요나단의 충성을 백성들이 따라야 할 본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두 마리 토끼는 잡고 있는 것이다.

사울과 요나단을 공동체적으로 애도함으로써 그들이 남긴 백성들의 민심을 다 잡는 것이고 둘째 요나단의 충성의 영광스러움을 강조함으로써 나머지 백성들에게도 충성할 것을 권유한다.

삼하1장의 다윗은 정의로운 왕이고 한 죄인을 위해 울어줄 수 있는 왕이다. 이 왕에 대한 합당한 태도는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