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Identity)

요한복음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17 views
Notes
Transcript
[Intro]
여러분 저번주 설교 제목이 뭔지 아는 친구 있나요? 바로! 떠난 자와 남은자! 였어요. 나는 생명의 떡이다 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한 사람들은 예수님 곁에 남았지만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은 떠났어요. 그 이야기를 5명의 친구들과 함께 들었지요.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예수님께서 ‘내가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시고 난 뒤에 내용이에요. 혹시 여러분 가운데 실제로 예수님께서 내 눈 앞에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면 믿겠다는 친구들이 있나요? 딱 예수님이 눈 앞에 오셨어요. 그래서 나를 믿으라고 하신다면 믿겠어요?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면 그것만이 답은 아닌 걸 알게 돼요.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 앞에서 직접 자신에 대해 말씀하시지만 유대인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계속해서 “너는 누구냐?”라고 물어봐요. 답답하기 이를 데가 없는 모습이에요. 그러나 여러분 중에서도 이 유대인들과 똑같이 질문을 던지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죠. 오늘은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그분의 정체성을 보며 우리의 정체성도 찾아갔으면 합니다.
📷
[Text]
우리 모두는 죄인이에요.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 하나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모든 사람이 다 죄인인데 죄가 왜 문제가 될까요? 왜냐하면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죄인인 모든 인생은 죄 가운데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인 겁니다.(21절)
21.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그러나 이 당연한 운명을 바꾸려는 분이 계세요. 그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세요.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셔서 모든 사람을 대신해서 죽으시고 모두를 구원하기 바라셨어요.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죄의 갓을 다 치르시고 유일한 구원의 문을 여신 거에요. 그러나 이 놀라운 구원의 문은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가만히 있어도 자동으로 들어가는 컨베이어벨트가 아니에요. 예수님께서 나의 구주라는 것을 믿고 믿음으로 그 문을 향해 나아갈 때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돼요.(24절)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 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구원을 받기 위해 지금도 여기저기 다른 곳을 서성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좀 더 나와 잘 맞고 이해되는 것들을 찾아다녀요. 그러나 기억하세요. 이 문 예수님을 믿는 문 외에 다른 문은 없어요. 내가 죄 가운데 죽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문은 예수 그리스도 한분이세요. 이것을 알았다면, 듣는 데서 끝나지 않고 믿음으로 이 문으로 나아가야 해요.
📷
[Text]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세요. 예수님께서 못하실 일을 없어요. 더 많은 말씀을 하실 수도 있었고 심지어 유대인들을 다 죽이실 수도 있고 정죄하실 수도 있었어요.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보내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셨어요. 세상에 예수님을 보내신 분 하나님의 참되신 것과 진실하신 것을 선포하게 하려는 거였어요.(26절)
26.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 말하노라 하시되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여전히 깨닫지 못하는 유대인들을 판단하지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진리의 말씀을 전하신거에요. 그런 예수님을 하나님께선 결코 혼자 두지 않으셨어요. 유대인들이 지금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더라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며 예수님의 사명을 온전히 이루실 때는 진리를 깨닫게 될거에요.(28절)
28.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런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마침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되는 겁니다.
이것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내가 닮아가야 할 삶의 모습이에요.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기꺼이 하지 않고 나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할 때 예수님과 하나님 사이에 친밀한 교제가 있었듯 나와 하나님 사이에도 그런 친밀한 교제가 있게 돼요. 어제보다 오늘, 오늘부터 내일 하나님의 뜻을 더 알아가고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함께하는 은혜가 우리 중,고등부 가운데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 ‘주 임재 안에서’ 찬양하겠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의 예시] (29절)
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