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자와 남은 자!

요한복음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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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Intro]
여러분 오늘은 설날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다들 시골에 내려갔거나 서울로 올라갔거나 가족들을 만나러 갔겠지요? 떠나야 되는 사람은 떠났고 남은 사람은 남았어요. 오늘 설교 제목처럼 말이죠. 다들 조심히 갔다 왔으면 좋겠네요.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난 다음에 얘기에요. 빵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000여명을 먹인 엄청난 기적의 사건 말이죠. 이 기적을 본 뒤에 사람들은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확신했겠지요. 이 예수님이라면 먹을 걱정 없이 먹이고 입힐 수 있을거다.라고 말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라가요. 예수님께서 만약 이러한 기적을 한번더 보여주셨다면 사람들은 서로 믿겠다면서 더 몰려들었겠지요. 그러나 예수님께선 기적이 아닌, 진리의 말씀을 전해주세요. 바로 내가 ‘생명의 떡’이라는 말씀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이라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씀에 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들로 무리가 갈리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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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사람들]
이 떠나는 사람들은 내가 필요한 것을 채우기 위해 예수님을 따른 사람들이에요.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배불리 먹는 것을 경험해서 예수님께 열광한거죠.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기적을 보이신 것은 단순히 우리의 욕망을 채우려는 게 아니였어요. 육체의 필요만 채우고자 하신게 아니였던거죠. 우리의 육체를 배불리 먹이신 것처럼 영적으로도 배불리 먹이시는 분이라는 걸 보여주신 거에요.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으로 우리들에게 오셨음을 알리려는 거죠. 그러나 이 무리들은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여전히 내 욕심이 전부인 이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의 말씀은 이상하게 들렸을 뿐이에요. 아마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라는 얘길 들었을 때 ‘우리 보고 식인종이 되라고?’ 먼 소리지 말고 말이죠. 이 사람들에겐 당장 내 욕심을 채우지 않는 것은 쓸모없는 거였어요. 결국 이 사람들은 생명의 떡을 앞에 두고도 먹을 생각도 않고 예수님을 떠나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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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Q]
지금도 세상과 학교와 학원에 있는 우리들은 영적인 것에는 관심이 없고 당장 보이고 느껴지는 육신의 것 내 욕심을 채우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요. 세상 사람들이 누리는 화려한 겉모습에 여러분 속지 마세요. 이들의 배는 잠시 부를지 몰라도 영적으로는 굶주린 채로 살아갈 뿐이에요. 우리의 육체는 결국 늙고, 결코 생명을 줄 수 없어요. 더욱이 이 땅에 잠깐만 머물 뿐이죠. 이 사실을 안다면, 나는 생명의 말씀을 뒤로하고 내 욕심을 채우려 아등바등 어리석게 살 수 없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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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사람들]
이제 이렇게 사람들이 떠나고 우르르 빠졌을 때 남은 사람들은 소수였어요. 이들은 끝까지 예수님을 떠나지 않고 생명의 떡을 붙잡았어요. 물론 계속 예수님 곁에 있던 사람들도 수군거리는 사람들(61절)과 떠나가는 무리들(66절) 속에서 흔들리기도 했을 거에요. 설령 머리로 이해되지는 않을지라도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분’이라느 고백은 잃지 않아요. 영생의 말씀을 떠나지 않았어요. 이해할 수 없는 말씀에도 믿음으로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전 세계에 복음이 전해졌고 우리 또한 그로 인해 지금 생명의 떡을 누릴 수 있는 걸 기억했으면 해요.
우리는 예수님을 떠나 육신의 배를 불리는 사람들 속에서, 또 육신의 배를 불리는 것 내 욕심을 채우는 것 나만 잘살면 돼! 라는 것을 강조하는 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분명 흔들리기도 할거에요. 그 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도 물어보세요. (67절)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그러나 영생의 말씀이 예수님께 있다는 걸 안다면, 이 세상에서 잠깐 배 부르려고 하나님 나라에서의 영원한 삶을 포기 할 순 없겠죠.
몇 명 안되는 오늘 교회에 온 귀한 중,고등부 친구들 혹시 2월 14-15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중,고등부 수련회에요. 오늘 교회에 온 친구들은 꼭 수련회 나올거죠. 영원한 생명의 떡을 아니까 말이죠.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꼭 가자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오늘 말씀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여러분은 이 질문 앞에 서게 될거에요.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너희도 교회 안오고 싶으냐?’ ‘너희도 수련회 안가고 싶으냐?’ 그 선택의 기로에서 잠깐의 배부름이 아닌, 영원한 배부름을 선택하고 따르는 우리 중고등부 친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다같이 찬양하기 원합니다.
우리 모두 ‘주 임재 안에서’ 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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