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통한 삶

사도신경

창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역대하 26장 1-15절

형통한 삶의 비밀

성도의 삶에는 형통함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있는 형통함은 하나님을 찾고 그 은혜를 붙들 때 가능한 것입니다. 아마샤를 이은 우시왕의 형통함은 그가 하나님을 찾았을 때 누릴 수 있었던 복이었습니다.

웃시야는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본문 4, 5절에 보면 웃시야의 삶이 하나님을 찾는 삶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역대하 4, 5절

4. 웃시야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

특별히 웃시야는 묵시를 밝히는 스가랴, 즉 선지자나 아니면 제사장이었을 것으로 보이는 스가랴의 생존에 여호와를 찾았기에 그의 삶은 형통했습니다.

그의 형통은 전쟁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누리는데서 잘 드러납니다. 6, 7절을 같이 봅시다.

역대하 26장 6, 7절

6 ◎웃시야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고 가드 성벽과 야브네 성벽과 아스돗 성벽을 헐고 아스돗 땅과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에 성읍들을 건축하매 7. 하나님이 그를 도우사 블레셋 사람들과 구르바알에 거주하는 아라비아 사람들과 마온 사람들을 치게 하신지라

웃시야는 또한 예루살렘 성에 망대를 세워 든든한 방위를 이룰 수 있었고, 광야에도 망대를 세우고 물웅덩이를 많이 파서 농사를 좋아하던 자신의 소원을 이루며 평안함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더하여 그에게는 많은 군대가 있었고, 하나님의 특별한 기적적인 도움이 함께 하심으로 그의 이름은 세상 곳곳에 널리 퍼져 나갔습니다. 우리 15절 말씀을 같이 봅시다.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26장

또 예루살렘에서 재주 있는 사람들에게 무기를 고안하게 하여 망대와 성곽 위에 두어 화살과 큰 돌을 쏘고 던지게 하였으니 그의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었더라

이처럼 웃시야가 하나님을 찾는 동안 그는 승승장구했고 위대한 왕이 되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참 왕으로 오셔서 형통함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셨을 때 왕의 직을 온전히 수행하시면서 끝까지 하나님 아버지를 찾으시고 아버지께 구하여 그 뜻을 행하고 사셨습니다. 그 결과 예수님은 마침내 십자가의 고난 뒤에도 부활의 영광을 얻으시고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참 메시야의 소명을 완성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때 형통이 옵니다.

성도인 우리 모두도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웃시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었던 스가랴를 의지하여 하나님을 찾았기 때문에 그는 형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할 때, 그래서 하나님을 찾으면 우리의 삶은 형통의 문을 열게 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함을 예수님을 찾고 붙드는 믿음 안에서 온전히 누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