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적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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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히브리서 8장 1-13절
제목 : 언약적 예배를 회복하라!
앞으로 1년 동안 예배에 관하여 설교하고자 합니다. 예배라고 생각하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 지루하죠. 딱딱합니다. 학교에서도 수업을 듣는 게 힘든데 교회까지 와서 이렇게 앉아있어야 하나? 생각이 들죠. 더군다나 설교 제목을 보십시오. 그냥 예배도 지루한데 ‘언약적 예배’라고 합니다. 어려운 말이 붙으니까 더 보기 싫습니다. 언약은 또 뭐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도 저는 설교 제목을 ‘언약적 예배를 회복하라’고 정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왜냐하면 예배가 바로 신앙생활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예배가 딱딱하고 지루하지만 이 예배를 잃어버리면 우리는 신앙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믿지 않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의 삶에서 무엇이 제일 먼저 바뀔까요? 그 사람이 어떤 다른 행동을 하기 시작할까요? 바로 주일에 예배드리러 가는 것입니다. 주일에 단정한 옷을 입고 교회에 가서 찬양을 드리고 말씀을 듣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기독교에 대해서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할까요? 예수님 믿는 사람들, 주일에 예배드리러 가는 사람들이라고 대답합니다. 심지어 교회 헌법을 보면 교회 정치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주일 성수, 공예배 참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날을 거룩히 지키는 것, 그 거룩히 지키는 것의 정수가, 핵심이 바로 예배라고 대답합니다.
왜 이토록 교회는 예배를 강조할까요? 왜 예배를 꼭 드리라고 할까요? 왜냐하면 우리가 이 예배 속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하나님,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힘을 얻고 생명을 얻기 때문에 예배를 강조합니다. 즉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시간이 예배의 시간이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시간이 예배의 시간입니다. 우리가 믿는 삼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 때문에 이 예배의 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예배 앞에 붙은 언약이라는 단어가 이 예배가 어떤 것인지를 잘 설명해줍니다. 언약은 무엇일까요? 언약은 쉽게 말하면 약속입니다. 한 사람과 한 사람이 서로 만나 약속한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언약은 이런 사람과의 약속보다 더 중요합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언약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약속을 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도대체 어떤 약속을 하셨을까요? 오늘 읽은 성경 본문의 10절을 보겠습니다. 10절 뒷부분에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하나님이 되어주겠다. 그리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라고 약속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 이것을 하나님께서 약속해주신 것입니다. 이 약속이 성경의 구약에도 나오고 신약에도 나옵니다. 구약, 신약. 둘 다 약이라고 하는데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언약을 가리킵니다. 구약에서도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 되어주겠다 약속하셨고, 신약에서도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 되어주겠다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언약적 예배라는 말은 무엇일까요? 바로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 속에서 하나님은 “너희는 나의 백성이다”라고 말씀한다는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우리는 예배를 어떻게 생각했습니까? 그냥 찬양하고 말씀 듣고 끝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 예배 속에서 하나님은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 되겠다’ 말씀하시고 ‘너희들은 나의 백성들이다’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예배의 각 순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와 인사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해주십니다. 그리고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은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선포하십니다. 이제 너희들은 나의 백성들이라고 선포합니다.
이러한 약속을 아브라함도 받았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찾아가셔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창세기 17장 7절에 나와 있는 이 언약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내가 이 언약을 세워서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 되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언약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언약의 중요성입니다.
그리고 언약은 계약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일방적인 약속도 있지만 우리 편에서 하나님께 행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계약서를 작성하듯이 우리 편에서 하나님께 행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언약을 맺으실 때, 약속을 하실 때 하나님만 약속하신 것이 아니라 그 약속을 맺는 자들도 같이 약속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자들이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나타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 될 테니 너희는 할례를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자의 성기 겉 부분을 잘라서 그것으로 내가 너희와 약속을 맺었다는 것을 나타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십계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출애굽기 20장에 십계명이 나와 있는데 하나님께선 십계명을 말씀하시기 전에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라고 말씀하시고 너희들은 그러면 열 가지 계명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와 맺으신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희들을 구원하였으니 너희도 그 구원 받은 것을 따라 행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시간 약속을 한 번 생각해봅시다. 시간을 정해놓고 우리가 이 때 만나자 약속했습니다. 그러면 이 약속을 지키려면 한 사람만 시간을 지켜서 나오면 됩니까? 두 사람 모두 약속한 시간에 나와야 이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 되겠다, 너희들은 내 백성이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렇다면 너희도 내 백성답게 행하라고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은 그것을 할례로 지켰고 구약의 백성들은 그것을 십계명으로 지켰습니다. 즉 언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시는 것도 있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러한 약속을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약속을 지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셨지만 그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게 되었습니다. 바로 우리의 완악함과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겠다 말씀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것이 싫다며 거절합니다. 약속을 우리가 깨뜨려버리는 셈입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우리는 모두 죽음과 심판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거절한 결과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언약들이 깨뜨려 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히브리서 말씀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7절에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라고 말합니다. 8절에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십니다. 그리고 9절에 그들이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그 약속들을 하나님께서 성실하게 행하셨는데 누가 그 약속을 깨뜨립니까? 바로 우리가 그 약속을 깨뜨리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잘못으로 말미암아 이 약속이 깨뜨려졌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신다는데 우리 스스로 그것을 걷어 차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 시작은 아담이었습니다. 아담부터 그 약속을 깨뜨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선 아담을 향하여 너는 동산에 있는 각종 나무의 열매는 먹어도 되지만 동산 가운데 있는 생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와 특별한 관계를 맺으시면서 너에게 이 모든 것을 줄 테니 너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생명 언약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과 아담이 맺은 약속을 뜻합니다. 그래서 소요리문답 12문에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사람이 창조받은 지위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행하신 특별한 섭리는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완전한 순종을 조건으로 생명 언약을 맺으시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 먹는 것을 사망의 벌로써 금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완전한 순종을 조건으로 생명의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하나님이 될 테니 너는 그것을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결국 어떻게 됩니까? 아담이 그것을 먹고 말죠. 하나님과의 약속을 깨뜨리고 맙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것은 단순하게 먹으면 안 되는 열매를 먹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깨뜨리는 것이고, 그 자신이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이처럼 아담으로부터 시작해 모든 사람들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약속을 지킬 수 없는 자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비록 언약을 주셨지만 그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고,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셨지만 우리가 그것을 행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자비가 많으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이 언약을 다시 세우시려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아들을 우리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게 하시고, 그 죄의 심판을 받게 하셔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려고 새로운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무너진 옛 언약을 다시 회복하시기 위해서 새로운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이 언약을 실천하시기 위해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아들 그리스도께서 중보자 곧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다리가 되어주셔서 이 언약을 다시 이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찾아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아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아오셨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말입니까?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기 위하여 그렇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기 위하여 그렇게 하셨습니다. 여기엔 우리의 어떠한 노력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인하여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려고 우리에게 나아오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 13절을 보십시오.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언약을 주셨습니다. 이전에 주신 언약은 죄로 인해서 그것이 깨어지고 말았지만 하나님께선 새로운 언약을 주셔서 이들에게 다시 하나님이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누구를 통해서 말입니까? 바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새로운 언약을 세울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새로운 언약이라고 해서 신약이라 부르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은혜로 이것을 주셨다고 해서 은혜 언약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소요리문답 20문은 이렇게 질문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를 죄와 비참한 처지에서 멸망하게 버려두셨습니까?” 답: 하나님께서는 영원부터 오직 그분의 선하신 뜻대로 어떤 사람들을 영생에 이르도록 선택하셨고, 구속자로 말미암아 그들을 죄와 비참한 처지에서 건져 내어 구원의 지위에 이르게 하시려고 은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선 은혜 언약을 세우셔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와 비참한 우리의 모습에서 건져내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려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서 살려 했던 우리를 하나님이 불러주셨습니다. 우리가 매주 예배를 드리면서도 하나님 말씀을 떠날 때, 하나님은 또다시 예배를 통해서 우리에게 찾아오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십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우리를 구원하신 그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것이 예배입니다. 이처럼 예배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신 하나님과 만나고 즐겁게 교제하는 시간입니다. 구원 받은 자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시간입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을 때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의 하나님이 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시간입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신 것에 감사를 드리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예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선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부르십니다. 그리고 십계명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어떤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 선포하시고, 설교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복을 선언하심으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기에 성도들은 감사의 응답을 합니다. 우리를 예배에 불러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우리의 부족함과 죄 많음을 고백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통하여 우리를 용서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대답하고 찬송을 부르며,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겠다 약속하신 하나님께 다시 아멘으로 응답합니다. 언약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과 사람이 행해야 하는 것들이 있듯이 예배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과 우리가 행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선 우리를 이 영광스러운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이 거룩한 자리로 불러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하여 하나님께선 이렇게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4장 23절입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자기에게 영과 진리로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성령과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예배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고백이기 때문에 예배자는 고백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고백의 내용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입니다. 이 고백 안에 예수님의 아버지 하나님과 그분께서 보내신 보혜사 성령님을 향한 고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의 의미입니다. 아들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을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찾으십니다.
언약의 하나님께선 이러한 자들을 날마다 찾으십니다. 그리고 이들을 불러 모으셔서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라 말씀합니다. 이것이 바로 언약적 예배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는 그분의 백성이 되는 영광스러운 예배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그분을 영광스럽게 하는 귀한 영적 예배입니다.
우리는 이 예배를 회복해야 합니다. 언약적 예배를 회복해야 합니다. 앞서 언약적 예배가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배 가운데 찾아오셔서 우리에게 인사해주시고,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늘 본문 13절과 같이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어주셔서 하나님과 우리를 이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짐승의 피가 아니라 그분 자신의 피로 이 관계가 결단코 깨어질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 자신은 자신의 피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우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부르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예배의 자리에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심을 기억하고 그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은혜를 사모하며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 속에 예배를 싫어하는 마음이 얼마나 많습니까? 말씀과 예배와 떠나 살려는 마음이 우리에게 언제나 찾아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 예배의 자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시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시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나는 너희를 구원하신 하나님인 것을 드러내십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우리의 마음 깊이 새겨야 합니다.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우리의 힘이 되고 생명이 되는 시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들이 비록 예배 때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신다는 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일이 끝나면 하나님을 모른 체 하고, 말씀을 떠나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시 예배의 자리로 초청하셔서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다시 말씀해주십니다. 우리와 언약을 맺으신 것을 드러내시며,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합니다. 혹시 믿음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습니까? 이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는 나의 백성이다. 내 아들을 저주와 심판과 죽음 아래 내어주고 내가 너희를 불렀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우리는 이 예배를 떠나서 살 수 없고, 예배를 떠나는 것은 곧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는 그 하나님을 떠나는 것입니다. 예배를 회복합시다. 우리에게 찾아와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는 이 영광스러운 시간, 감격의 시간을 놓치지 맙시다. 그리고 이 예배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십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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