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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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는 성경에 나온 언약에 대한 말씀을 차례대로 배우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과 맺으신 언약을 듣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언약들을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과 어떤 관계를 맺으셨는지, 또 우리에게 어떤 것들을 약속하셨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언약대로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그것을 동일하게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언약을 하나님께서 이루어달라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언약을 따라 구하는 우리에게 약속을 이뤄달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배워야 합니다. 그 약속을 아는 만큼 하나님께서 이루어달라고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켜달라고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살펴 볼 언약은 아담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맺으신 언약입니다. 그런데 언약이란 말은 창세기 5장까지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언약을 맺었다는 직접적인 말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담과 어떤 관계를 맺으셨는지, 또 사람에게 무엇을 명령하셨는지 그 내용을 보면 이것이 언약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세아 6:7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과 언약을 맺으셨다고 기록해두었습니다. 호세아 6:7 “그들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에서 나를 반역하였느니라”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아담과 언약을 맺으셨음을 증명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선 아담과 도대체 어떤 언약을 맺으셨을까요? 어떤 약속을 하셨을까요? 우선 하나님께선 아담을 향하여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이 땅을 다스리게 하시고, 또한 모든 나무의 열매를 사람의 먹을 것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대리자로 삼아주셔서, 온 땅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가는 일을 사람에게 맡겨주셨습니다. 그러면 사람이 하나님을 향하여 행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입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않으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사람과 맺은 약속 곧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선 사람에게 너희가 내 말을 듣고 잘 지키면 너희에게 복을 주고,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에덴 동산 가운데에는 선알을 알게하는 나무와 생명 나무가 있는데,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 대신에 생명 나무, 곧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은 그 스스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려 버립니다. 뱀의 유혹, 그리고 자신의 아내의 유혹을 듣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려 버립니다. 뱀이 유혹한 것은 분명한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이 저지른 죄를 약화시키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분명히 자신의 의지를 갖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무엇을 위해서 그랬습니까? 하나님과 같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자신 스스로 선악을 분별해서,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뜻대로 살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자 어떻게 됩니까? 사람은 언약을 깨뜨림으로 인해 죽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습니다. 언약을 깨뜨림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생명을 잃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게 되어서, 그 생명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아담 언약입니다. 아담 언약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그에게 계속해서 복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은 그 스스로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했고, 결국 생명이신 하나님을 거부하고, 거절하자 생명을 잃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해서 죽음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순종하면 복이고, 불순종하면 저주가 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아담 언약은 구약성경에서 계속해서 드러납니다. 에발과 그리심 산에서 복과 저주를 선포하고, 선지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저버리지 말라고 반복해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약 시대에 이르러 그것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축도를 통해 드러납니다. 우리는 축도를 그냥 예배의 마지막 순서라고만 생각하지만 이 순서는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하고, 또 동시에 위험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축도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선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간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 어떻게 됩니까? 그것은 복이 아니라 저주가 됩니다. 우리는 축도를 통해 이를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구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떠나면 우리에게 저주가 임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담 언약이 축도를 통해 이뤄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우리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복이 풍성해지지만, 이를 거부하면 저주가 우리에게 임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담언약을 통해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우선 우리는 이렇게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세상은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있지만 우리는 이 세상의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약속하신 복과 아담과 함께 하신 그 교제가 우리에게도 임하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우리에게 내려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또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아담과 같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힘과 능력을 주셔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선 어떻게 하십니까?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언약을 따라 기도할 때, 하나님께선 약속을 바꾸시는 분이 아니시기에 그 약속을 반드시 우리에게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이 약속을 지킴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누리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