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position to the rebuilding of the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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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에스라 5장은 성전 재건축 시작과 방해를 다룹니다. 성전 재건축은 유다 귀환자들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이것은 이들의 숙원입니다. 하지만 살기에 바빠서 그 사업은 16년째 멈추었습니다. 하지만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활약으로 재개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백성들을 깨우고 위로하며 성전 재건축에 마음을 하나로 모읍니다.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중심으로 온 백성이 한 마음이 되어 성전 재건축을 마침내 시작합니다. 그런데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이를 못 마땅하게 여깁니다. 이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것, 성전을 재건하는 것을 위협으로 느낍니다. 바사 왕이 그 지역의 총독으로 세운 닷드내와 그 동료들은 이들에게 위협을 가하며 성전 재건축을 막으려 합니다. 성전 재건축의 적법성을 들먹이며 도대체 누가 그 건축을 허락했는지를 문제시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유다 귀환자들을 돌아보셔서 재건축을 계속 진행합니다. 한편 방해자들은 다리오 왕에게 편지를 써서 유다인들의 성전 재건축을 알리며 그것이 적법한지를 묻고 답을 기다립니다. 이들은 편지에서 유다인들이 한 답을 인용하며 그것이 맞는지를 묻습니다. 그 내용을 볼 때 유다 귀환자들은 그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하나님의 종으로 소개합니다. 위대한 선왕 솔로몬이 지은 성전은 조상들의 범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고 전소되었다고 언급합니다. 하지만 고레스 왕의 허락으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하며 그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왕의 국고에 충당해 준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이 가져 갔던 모든 성전 기명들을 되찾아 성전에 두게 한다는 내용입니다. 전에 세스바살이 성전 터를 놓고 오랜 세월이 일을 마치지 못한 것도 언급합니다. 이것이 역사적 사실입니다. 성전 재건축 방해자들은 이 사실을 언급하며 확인을 부탁한 것입니다. 성전 재건축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이기에 아무런 방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방해가 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 일을 돌보시기에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방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계속해야 합니다. 법적으로든, 무력으로든, 심정적으로든, 적대자들은 방해하고 위협하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맡기신 일을 지속한다면 언제가는 그 일을 완수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에서 증명된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에스라 6장은 다리오의 명령으로 성전 완공과 봉헌을 하는 내용입니다. 유다 주변국 총독과 그 동료들의 편지를 받은 다리오는 그 내용을 확인하려 조사하게 합니다. 악메다 궁에서 한 두루마리에 기록된 고레스 왕의 조서 내용을 발견합니다. 그 내용이 편지에서 언급한 유다인들의 주장과 일치함이 판명됩니다. 그리하여 다리오 왕은 총독 닷드내와 동료들에게 성전 재건축에 간섭하지 말고 멀리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또한 그곳에서 왕을 위하여 걷은 세금으로 성전 재건축 공사를 돕고 매일 성전 제사에 필요한 제물을 제공하여 유다인들로 다리오 왕과 그 가족을 위하여 기도하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혹 왕의 조서를 어기고 여호와의 성전을 허무는 자에게는 여호와의 저주가 임할 것을 경고합니다. 여기에 이방 왕 다리오 왕은 여호와의 대리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합니다. 그리하여 왕의 조서를 받자마자 닷드내와 그 동료들은 왕의 명령을 신속히 준행합니다. 유다 지도자들은 학개와 스가랴의 말씀을 받아 성전 재건축을 진행하며 여호와의 주신 형통함을 경험하며 마침내 공사를 주전 514년에 마칩니다. 성전을 여호와께 성전 봉헌식을 거행하며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제물을 드리며 속죄합니다. 그리고 모세의 율법을 따라 성전 예배자 봉사자들을 임명하고 성전 예배를 회복합니다. 그리고 다음 해 유월절과 무교절을 거행하며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왕들의 마음을 다스려 성전 재건축을 도우신 여호와의 크신 능력과 은혜를 찬양하며 예배합니다. 무너졌던 성전과 언약 공동체의 회복이 예배로 이어지며 백성들의 마음은 믿음, 소망, 기쁨이 가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