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hemiah's prayer

느헤미야 1장은 고국을 위한 느헤미야의 기도를 들려 줍니다. 느헤미야는 그 형제 하나니를 통하여 예루살렘이 여전히 황무한 소식을 듣고 슬퍼하며 금식 기도합니다. 고국에 있는 언약의 백성이 큰 환난 가운데 능욕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너진 것입니다. 그의 슬픔은 곧 기도가 됩니다. 그는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부르며 언약하신대로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호소합니다. 그는 비롯 아닥사스다 왕을 섬기는 왕궁에 있지만 그의 마음은 고난 중에 있는 백성과 함께 합니다. 그리하여 밤낮 기도가 쉬지 않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범한 죄, 그와 그의 아비 집이 모세의 율법을 범한 죄를 자백하며 그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또한 범죄하면 열국에 흩어지는 형벌을 내리시고 돌이켜 순종하면 회복시켜 주신다는 언약의 말씀을 기억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이스라엘은 친히 구속하신 여호와의 종이요 백성인 것을 언급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종들의 기도를 기뻐 받으시고 아닥사스다 왕 앞에서 은혜를 입어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느헤미야 2장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느헤미야를 보여줍니다. 느헤미야는 4개월 동안 슬픔 가운데 예루살렘 성의 회복을 위하여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의 초췌한 모습이 아닥사스다 왕의 눈에도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사정을 모르는 왕은 왜 그런지 그에게 묻습니다. 느헤미야는 순간 당황하며 두려워합니다. 왕 앞에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도 처형을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열조의 무덤이 있는 예루살렘 성이 황무하기 때문에 얼굴에 수색이 있는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이에 왕은 그의 소원을 묻습니다. 느헤미야는 그 순간 하나님께 마음으로 기도한 후 자신을 예루살렘으로 보내어 그 성을 재건하도록 요청합니다. 왕은 느헤미야의 복귀 기간을 정하게 한 후에 그의 요청을 허락합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 재건을 위하여 필요한 법권 권한과 재정적 지원, 여정의 안전을 왕께 구하여 응답받습니다. 그는 왕의 군대의 호위를 받으며 예루살렘으로 귀환합니다.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선한 손이 함께 하여 형통을 경험한 것입니다. 그의 귀환 소식이 적대적인 주변국 총독들, 산발랏, 도비야, 게섬에게 알려 주지만 느헤미야는 왕의 조서를 보여주며 예루살렘 재건에 관여치 말라고 경고합니다. 느헤미야는 삼일을 쉰 후에 밤 중에 두어 사람과 함께 친히 예루살렘 성을 시찰하며 상황을 판단합니다. 아직까지 그는 그 누구에게도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이유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후에 그는 사람들을 모으고 황무한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자고 제안합니다. 그가 하나님의 선한 선이 도우신 일과 왕이 이른 말씀을 나눌 때 이들은 그의 제안 대로 성을 재건하자고 마음과 힘을 모읍니다. 주변 총독들은 이들을 비웃고 왕을 배반코자 하냐고 거짓 고소하며 이들을 훼방합니다. 느헤미야는 여호와께서 그 종들에게 형통함을 주시어 그 성을 재건하게 하실 것이라 말하며 그들에게는 그 사업에 관여할 아무런 권한이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