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ppression of the p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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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느헤미야 5장은 빈자에 대한 착취를 바로 잡는 느헤미야를 보여줍니다. 성벽 재건축 기간 동안에 기근이 듭니다. 가난한 자들은 먹고 살기가 힘들어 집니다. 땅이 없는 자들은 자신들을 팔아서 먹고 살려고 합니다. 땅이 있는 자들은 땅을 팔아 국가 세금을 내려고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성벽 재건축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부자들은 기근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약자들의 땅이나 자녀를 싼 값에 사거나 높은 이자를 취하여 부를 축적합니다. 느헤미야는 이러한 문제를 알고 분노합니다. 이들을 책망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자도 취하지 말고 빈자들에게 취한 밭, 집, 돈, 이자를 돌려 주라고 권면합니다. 이들은 느헤미야의 말대로 행하겠다고 약속합니다. 느헤미야는 이들이 약속대로 행하도록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게 합니다. 약속을 어기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부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하고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부자들은 약속대로 행하여 빈자들을 돌아봅니다. 느헤미야는 유다 총독으로 12년을 섬기며 마땅히 받는 급여를 받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총독들은 백성들을 착취하여 정해진 분량보다 많이 취하지만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그 같이 행치 않습니다. 오히려 맡겨 주신 책임을 다하며 착복하지 않고 그 종들도 주인을 본 받습니다. 그럼에도 먹을 것이 풍족합니다. 총독의 급여를 요구하지 않은 이유는 백성의 고역이 중하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이러한 삶을 여호와께 기억해 주시고 은혜를 베푸실 것을 기도합니다.
느헤미야 6장은 적들의 음모에도 성벽 공사를 마치는 느헤미야 이야기입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유다 공동체 내부 문제를 해결합니다. 공사는 진행되어 끝 부분에 와 있습니다. 이를 들은 산발랏, 도비야, 게셈 등 대적들은 지도자인 느헤미야를 넘어뜨려 재건축을 멈추려고 음모합니다. 이들은 바쁜 느헤미야에게 오노 평지에서 만나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자기를 실족케 하려는 이들의 음모를 간파하고 거절합니다. 이들은 네번이나 동일한 제안을 하고 다섯번 째는 공개 편지를 보내 느헤미야가 왕이 되어 모반을 공모한다고 거짓말로 위협하며 회담을 촉구합니다. 느헤미야는 공포를 조장하는 이들의 거짓말을 폭로하고 하나님께 그의 손에 힘 주시길 간구합니다. 이들은 물러서지 않고 스마야란 선지자를 매수하여 느헤미야로 하여금 성전 외소로 숨어 들어 목숨을 건지라고 꼬입니다. 느헤미야는 스마야의 거짓을 간파하고 그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느헤미야는 그에게 두려움을 심어주려는 외부 적들과 내부 적들의 악행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도비야란 자는 유다 귀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교통하며 느헤미야를 함정에 빠뜨려 공사를 멈추려 한 자입니다. 하지만 모든 방해, 위협,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벽 공사를 52일 만에 완공합니다. 이에 그를 위협하던 대적들은 낙심하고 두려움에 사로 잡힙니다. 왜냐하면 이들도 하나님이 아니고는 그러한 큰 공사를 단기간에 마칠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