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피로 세운 새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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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전 11:23-26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우리는 지난 주에 예레미야 언약, 곧 새 언약이라 불리는 언약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레미야의 언약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그 날이 오면 새로운 언약을 맺어주시는데,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시겠다고 약속한 것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예레미야 언약에서 약속했던 그 날이 도래했습니다. 예레미야에서 기대하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대하던 그 날이 왔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예수님께선 지금까지 맺어주셨던 모든 언약을 성취하시는 분으로, 구약의 모든 약속들을 성취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을 볼 때 구약과 신약으로 나누는 이유도, 바로 옛날의 약속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이후부턴 신약이라고 부릅니다. 새 언약. 새 약속.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누리게 된 새로운 약속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약 성경이라고 부릅니다. 즉, 구약과 신약이라는 이 말 자체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언약을 맺어주셨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늘 말씀에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25절 말씀에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라고 말씀합니다. 다른 피로써 세우는 언약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세우는 새 언약이라고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예수님께선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고 오셔서 우리를 위하여 피를 흘리셨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약속해주신 것을 이루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일을 이루기 위한 사람이 이 세상 사람 중에서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죄로 말미암아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오염 되었기에 사람의 죄를 해결해줄 수 있는 거룩한 사람이 한 명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죄인의 죄를 대신 짊어지기 위해선 의로운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모든 사람이 죄인이니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를 해결하시기 위해 육신을 입으셨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서 하나님은 참 영이시라고 우리가 고백하는데, 영이신 예수님께서 육체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하셨습니까? 왜 예수님께서 이와 같이 낮아지셔야 했습니까? 바로 우리에게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오늘 말씀에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라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피가 아니라, 내 피 곧 참 하나님이시고, 죄가 없으시며 거룩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선 이 땅에 존재하시면서 단 하나의 죄도 짓지 않으셨습니다. 참 의로우신 분이시며, 거룩하신 분께서 우리를 위해서 피를 흘리심으로 새로운 언약을 맺어주셨습니다. 예레미야에서 약속했던 것처럼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가 용서되었고,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며,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죄인이었던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선 죄가 없으신 분으로, 죄를 미워하시는 분으로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면 그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되고, 징벌을 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를 흘리신 뒤로는, 비록 우리가 죄인이지만,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를 보시고 우리를 죄없다 하셨습니다. 우리를 의롭다고 칭해주셨습니다. 이것이 칭의입니다. 그렇기에 칭의는 예수님 없이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피 흘림 없이는 우리가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피 흘리셔야만,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덮어야만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의로움이 아니라 우리 밖에 있는 예수님의 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의롭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 루터는 우리 밖에 있는 의로움이라고 말하면서 거기서 우리가 모든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안에 만약 의로움이 있다면, 우리가 너무 연약해서, 그 의로움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너무 높지만, 아니 우리는 반드시 그 의로움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지만, 우리의 의로움이 바깥에 있기 때문에, 거룩하시고 불변하신 예수님께 의로움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확신하고 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예수님의 낮아지심, 예수님의 성육심, 그리고 예수님의 피흘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께 있다고 찬양합니다. 찬양 중에 이런 찬양이 있습니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께 있도다. 하나님의 어린 양, 곧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받았다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없다 함을 얻었으며, 우리의 모든 죄를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셨으며,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와 함께 하겠다 약속해주십니다. 예수님께선 하늘로 올라가셨지만, 참 하나님이시며, 보혜사이신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도록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셨기 때문에 되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맺어진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이뤄졌습니다.
그렇기에 교회 곧 성도는 이 예수님의 피 흘리심을,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낮아지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를 기념하라고 말씀합니다. 바로 성찬식을 통해서 그렇게 하라고 말합니다. 성찬 자체, 곧 빵이 찢어지고, 포도주가 흐르는 것을 통해 예수님의 몸이 찢어지고, 피 흐른 것을 기억하고 이를 전하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새 언약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영원토록 예수님의 낮아지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몸이 찢기시고 피흘리신 것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지금 우리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밖에 있는 의로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해주신 모든 것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되었고,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되었으며, 우리에게 약속하신 천국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선택하셨기에 우리가 이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주어졌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세워진 약속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굳게 믿어야 하는 것이무엇입니까? 예수님의 피 흘리심 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낮아지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를 믿을 때, 예수님께서 다시 육체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다시는 눈물도 없고 고통도 없이 평안과 기쁨이 가득한 곳에서 영원도록 살게 될 것입니다. 이 신앙을 굳게 믿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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